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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디자인

사잇길, 그리고 나무 핀란드에 있는 피스카스 마을(Fiskars Village)에매우 인상적인 두 개의 광경이 있습니다. 이전에 북세미나를 하기도 했던 "북유럽디자인"의 안애경 저자의좀 더 특별한 언급이기도 했는데,오늘 그 두 개의 광경을 사진으로 다시 보고 많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이 두 개의 광경은 제가 이전에 북세미나를 할 때,첫 모임에서 함께한 모든이들에게 소개하며 다시 질문하기도 했던 광경이기도 했습니다. "생각의 사유"에 빠지게 한 두 개의 광경이었습니다. 1. 이웃집 사이에 담을 쌓는 대신 서로 오가는 사잇길을 공유한다. 2. 이웃과의 경계선인 높은 담을 쌓을 자리에는 나무를 심는다. 경계보다는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것이다. 당시 "북유럽디자인"북세미나 첫 모임을 하면서 모두에게 이 두 개의 광경이 상당히 인상적이..
Bruno Mathsson 여름별장(sommarhus)(2) 브루노 마트손(Bruno Mathsson)의 여름 별장에서그가 주안점을 특히 두고 실현한 것으로는"단순한 구조"를 으뜸으로 여겼고그것을 이 집에 다양하게 표현하고 실행했다는 점입니다. 별도의 난방기구가 없이사진 가운데 보이는 바닥재, 그리고 그 아래의 콘크리트 사이에전기난방을 설치하여 보이지는 않지만 난방의 효과를 높였습니다. 거기에 친환경의 효율성과 자연보호의 부분까지 고려를 했습니다. 그 하나하나의 부분을 보면서 북유럽디자인의 높은 가치를 마음에 담아봅니다. 사진상으로 보기에는 복도가 길어보일 수 있지만,실제 이 복도의 길이는 5미터가 채 되지 않습니다. 이 복도를 거쳐야 집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특히 반투명 아크릴판 채광창으로 빛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어서 빛이 들어와서 복도를..
"북유럽디자인" 북세미나 프로젝트를 마쳤습니다. 지난 4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5월 5일 어린이날이었던 토요일을 제외한 연속 5주동안"북유럽디자인" 북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북유럽디자인"책을 가지고 제가 준비한 PT자료로먼저 PT의 시간을 가진다음에,매주 정해준 주제의 분량에 대해서 독서토론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깊게 생각해 볼 질문을 여러가지를 해 보았습니다.그렇게 의미있었던 5주간의 북세미나를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6월2일(토), 마지막주의 광경들을 일부 공개하며다시금 지난 5주간의 모습들을 떠올려봅니다. 5주동안 진행했던 주제들은 이렇게 했습니다. 책의 본문 가운데 있는 그대로의 네 가지의 주제, 그리고 제가 마지막으로 설정한 "일상의 북유럽그리기"까지5가지의 주제를 진행했습니다. 여기까지가 "북유럽디자인"의 책 내용을 ..
디자인, 그리고 디자인 커뮤니티 일본의 소셜 디자이너인 가케이 유스케는 디자인의 행위를 이렇게 정의합니다. 1. 문제의 본질을 한꺼번에 포착해서거기에 조화와 질서를 가져다주는 행위 2. 아름다움과 공감으로 대다수 사람들의 마음에 호소해행동을 환기시키고 사회에 행복한 운동을 일으키는 행위 "북유럽디자인"에 관한 프로젝트를 이틀을 앞두고디자인이라는 본질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이것에 대해서 깊은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막상 프로젝트의 과정 가운데서 수박겉핥기가 될 것이고아무리 좋은 컨텐츠가 있어도 그 높은 가치가 발휘될 수 없을 것이기에.... 그래서 다시 디자인을 생각합니다. "인간을 위한 디자인"이라는 책으로 유명한 빅터 파파넥은 디자인에 대해서 이렇게 언급합니다. "모든 것들이 계획되고 디자인되어야 하는 대량생산의..
"디자인의 가치" 서평 먼저 분명히 언급할 것은,저는 디자인을 전공해서 공부하거나,체계적인 디자인 수업을 받은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색채를 표현하고 사물을 표현하고공간을 표현하고감성을 표현하는 디자인의 부분에 있어서 저의 경우는 음악을 통해서 화성을 만들어내고, 하모니를 이루고, 깊은 울림을 주는 데 더 집중했었고,음악과 반대되는 개념의 미술적 표현, 그리고 행동학적 표현또 공간과 구조적인 표현의 부분에 있어서는 초보였습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서 "북유럽디자인"을 대하게 되면서자연스레 디자인의 부분에 대해서 책을 보게 되었고 세미나도 참석하게 되고다양한 디자인의 세계에 눈을 뜨게 되면서 어느덧, "디자이너"의 삶을 꿈꾸게 되었고, 지금도 조금씩 걸음마를 익히고 걷고 있는 중이기도 합니다. "디자인"에 대해서 늘 그 지식과 가치..
"북유럽디자인" 북세미나+α 1차(5주과정) 프로젝트 기획 드디어 생각을 본격적인 계획으로 올리게 되었습니다. 소셜 플랫폼인 "오픈컬리지"란 공간에서"북유럽디자인" 북세미나+α 1차(5주과정) 프로젝트,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북유럽디자인관련 책이국내출판으로는 20여권의 책에수입원서로는 10여권의 책이 있는데요, 그 가운데서도 저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준 책이기도 합니다. 그 책을 중심으로 북세미나를 개최하고 실행하게 되었습니다 #북유럽디자인 북세미나 컨텐츠개요(매주 토요일 개최, 5월5일 휴회) 1. 북유럽디자인 소개(개요) (4월 28일 오후2시)2. 북유럽디자인(1)- 자연과 전통을 존중하는 디자인(5월 12일 오후 2시)3. 북유럽디자인(2)- 일상의 디자인(5월 19일 오후2시)4. 북유럽디자인(3)- 디자인, 그리고 창의성(..
북유럽디자인에 더해지는 New, Modern 경향, 그리고.... 사실 디자인은 지금 이 시간도 끊임없이 변하고 있고,새롭게 창조되고, 업그레이드 되며 더욱 현대화, 첨단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것이 보다 눈에 잘 띄는 이유는 디자인은 늘 "형상화"가 되어져서그 변화가 잘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2005년 영국 정부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수행되었던 비즈니스의 창의성에 관한 콕스 보고서(Cox Report)에흥미로운 창의적 기법들을 소개하고 정의하는데, 세 가지의 창의적 기법들을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 각각의 기법을 언급해본다면, 창의성 :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 냄, 기존문제에 대해 새로운 방식으로 바라보기, 또는 새로운 기회의 발견 혁신 : 새로운 아이디어의 이용, 하나의 컨셉트를 새로운 제품, 서비스 그리고 비즈니스의 운영방식으로 전환시켜주는 프로세스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