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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드랜드

"트레바리" 독서모임의 맴버가 되었습니다. 여러차례 점검하고 검토하며 "독서모임"이 저와 어울릴 것인가? 왜 "독서모임"을 하려고 하는가? 등을 끊임없이 질문한 가운데 "트레바리"라는 독서모임의 맴버로 가입을 했습니다. 이미 잘 알려진 것처럼 한국에서 대표적인 독서모임으로 여겨지고 있고, 그 가운데서 여러가지의 이슈를 몰고 다니는 독서모임이기도 하죠. (시즌제이고 약 4개월동안 매달1번, 각각 한 권의 책을 읽고 나눕니다) 독서모임의 다양한 클럽을 검색하다가 이미 제가 읽은 책을 가지고 2109 독서모임을 시작하는 곳이 있어서 그 클럽의 맴버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무경계-36) 2109 시즌으로 시작되는 첫 모임의 나눌 서적이 "노마드랜드"(제시카 브루더 저/서제인 옮김/엘리)였습니다. 이미 책을 다 읽었던 서적이었고, 공통적으로 트레바리 독..
근황 소개, 그리고 백신1차접종 완료 2주만에 블로그에 노크합니다. 5월이란 시간은 특히 식품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참으로 분주한 시간들입니다. 어린이날을 포함한 각종 기념일들이 있기에 코로나19로 인한 외출이 감소한 시간들이라 하여도 식품 소비와 물류이동의 부분은 어느때 보다도 많은 시간들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참 단순하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외부 약속이 여전히 거의 없기에 저의 내면을 좀 더 다독이는 시간들로 보내었는데, 그 가운데서도 두 가지의 부분은 항상 저의 일상에서 늘 함께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그 두가지는 1. 느린 독서 2. 걷기(노르딕워킹) 였습니다. 첫번째 "부서진 사람"이란 책은 20세기 초중반 특히 독일 나치즘이 세력을 뻗치던 가운데서 독일-스위스-영국-남미 파라과이-북미로 거치는 가운데서 마을 공동체를 육성하고 헌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