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화"가 마음의 순수함을 지킬 수 있을까요? 어렸을 적부터 저는 정말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아버지께서 출판사 전무로 일을 하셨기에 그렇기도 했고, (비록 지금은 없어진 출판사이지만...이름은 비공개합니다) 틈틈히 책을 사가지고 오셔서 책꽂이에 꽂아주셨는데, 위인전, 각종 동화(세계명작, 한국명작)책등, 정말 당시로서는 많은 책을 집에 가져오셨는데, 동네 친구들에게 책을 나누어줄 정도로 "책 부자"였습니다 그 기본이 되는 책과 독서의 부분이 이제껏 저를 지켜주었으며 앞으로도 책과 독서의 부분은 절대 저의 인생에서 놓지않을 부분입니다. 책을 통한 낭만과 그 읽기의 희열을 잔뜩 경험하였기에 그 맛(?)을 알고 있는 저에게는 잊을 수 없는 부분이 되는 것이죠. 동화를 읽으면서 네로가 동네 성당에서 추운 겨울에 루벤스의 그림을 보고 죽어가는 결말에 당시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