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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음악~

K-pop; Je t'aime by Hey 헤이의 "Je t'aime",잘 아시겠지만 프랑스어입니다.우리에게는 "I love you"라는 의미이죠. 15년전 2001년에 데뷔앨범으로 발표했는데지금도 그 청량한 노래의 분위기는 여전하군요.뭐 가수 조규찬의 아내이고 방송인 소이가 여동생이라는 것은 알고 계시죠? 여기서는 노래에 집중합니다
King's Singers "The Gift" 크리스마스가 이제 한 달 남았습니다. 라디오 방송 가운데서는 이제 점점 크리스마스 팝을 방송을 많이 들려주더군요.(머라이어 캐리, 팻 분, 그리고 다양한 많은 팝 가수들의) 여기 특별한 크리스마스 캐롤을 들어볼까요? "The Gift" 크리스마스가 되면 무엇보다도 산타할아버지가 주시던 "선물"이 떠올려지죠^^전 중학교1학년때까지도 산타할아버지가 있다고 믿었습니다.어쩌면 그 때의 동심이 산타클로스의 본 고장 "핀란드"라는 나라를 알게된 계기가 되었겠죠. 지금 저는,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블로그의 독자들께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떤 선물을 떠올리시는지요? 더욱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누구에게, 어떻게 더욱 값진 선물을 하는 크리스마스가 될지를..... 킹스싱어즈(King's Singers)의 노래는 참 ..
저녁,밤 시간에 어울리는(3) "Maria Cristina Kiehr - Monteverdi: Confitebor (1650)" 몬테베르디(Claudio Monteverdi, 1567~1643)는 바로크 시대의 음악가 중 한 명입니다. 아름답고도 바로크 형식의 화려한 음악을 작곡하고 발표한 클래식 음악가(교회음악)이기도 합니다. 제가 저녁, 밤시간에 듣는 음악 시리즈를 연속으로 장르를 넘나들며 소개하고 있는데,이 곡은 제가 자장가로 들을 정도로 정말 편안하고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선율 하나하나를 귀담아 듣게 되는데곡에 계속적으로 나오는 현악 선율과 archlute(기타의 전신인 현악기)의 선율, 오르간의 선율,그리고 무엇보다 Maria Cristina Kiehr의 비범하고도 아름다운 목소리에 빠져들게 됩니다. 아마 이 곡을 들으시게 되면 다시 반복해서 듣고 싶은 충동이 일어날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의 "..
저녁,밤 시간에 어울리는(2) "George Baker Selection - I've been away too long" 어제 24일에 이어 오늘도 저녁, 밤시간에 어울리는 팝송을 올려봅니다. 고전적인 명곡이죠. 역시나 한 번 이상을 들어보셨을 익숙한 팝송입니다. 근데 이 곡의 가사는 애절한 사랑노래가 아니라 너무 오랫동안 떨어져 있어서 사랑이 식어버린 한 남자가 새로운 사랑을 찾아 떠나버리는 다소 매정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방송국보다는 다운타운가에서 더욱 히트한 전세계에서는 그저 평범한데 유독 한국에서 크게 히트한 팝송이기도 합니다. George Baker Selection - I've Been Away Too Long How can I say to you I love somebody new You were so good to me always And when I see your eyes I ca..
저녁,밤 시간에 어울리는 "Boz Scaggs - We're All Alone" 라디오를 통해서 오랜만에 듣는 팝송 이 곡이 나온지 벌써 40년이나 되었습니다(1976년)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쩜 그리도 저녁의 감성을 이리도 잘 표현 할까요, 지금의 저녁, 밤의 감성에도 너무나 잘 어울리는 곡입니다 여러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 되고 심지어 마이클 잭슨도 리메이크 했으나 발표는 하지 않았던 곡, 들어보면 딱 아는 곡입니다~^^ 지금의 저녁시간, 이 곡을 들으면서 깊은 저녁의 감성에 빠집니다. Outside the rain begins And it may never end So cry no more On the shore A dream will take us out to sea For evermore, for evermore 밖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요 그칠 것 같지 않네요 그러니 그만 눈..
YB- 나는 나비 예전 "나는 가수다"프로그램에서 이 노래를 그 때 처음 들었습니다. 가사도 그렇고 어찌나 후련한 곡이었는지, 그 때부터 제게는 이 노래가 하나의 애청곡 리스트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한 마디로 후련합니다^^ * 나는 나비 * 내모습이 보이지 않아 앞길도 보이지 않아 나는 아주 작은 애벌레 살이 터져 허물 벗어 한번 두번 다시 나는 상처 많은 번데기 추운 겨울이 다가와 힘겨울지도 몰라 봄바람이 불어오면 이제 나의 꿈을 찾아 날아 날개를 활짝 펴고 세상을 자유롭게 날거야 노래하며 춤추는 나는 아름다운 나비 날개를 활짝 펴고 세상을 자유롭게 날거야 노래하며 춤추는 나는 아름다운 나비 워우워 우 워우워 우 거미줄을 피해 날아 꽃을 찾아 날아 사마귀를 피해 날아 꽃을 찾아 날아 꽃들의 사랑을 전하는 나비 날개를 활..
J.S. Bach - Cantata BWV 36 - Schwingt freudig euch empor(기뻐 춤추어라) - 7 - Aria 바하의 수많은 칸타타가 있는데요. 특히 크리스마스를 앞둔 때, 교회력으로는 대림절이라고 하는 때, 독일에서는 특히 바하의 칸타타 BWV 36,61,62번 정도가 많이 연주됩니다. 이것을 가지고 Advent Cantata라고도 합니다. (*대림절 : 구세주 탄생을 기리고, 세말의 심판을 위한 재림을 기다리는 시기로 성탄 전 4주간을 말합니다.) 그 중, BWV36번 칸타타에 있는 하나의 곡을 소개합니다. 듣자마자 매력적인 바이올린 소리와 오르간 연주, 그리고 청아한 소프라노 가수의 노래가 어찌나 마음을 깨끗하게 하던지요. 지난 코리안싱어즈(Korean Singers)의 4회 정기연주회 때, 북스테후데라는 바로크 작곡가의 곡을 연주했는데 현악연주와 오르간 연주와 함께하는 합창선율이 부르는 저도 마음을 뺏길 ..
김동률 "출발" 예전 "꽃보다 누나" 이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아쉽게도 이 이후 탤런트 김자옥씨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미 이 때 암을 앓고 있었고 모든 출연진과 제작진이 다 알고 있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매력적이었던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크로아티아에 대해서 다시 보게 된^^ 그리고 김동률의 "출발"이라는 노래를 다시 발견하게 된, 여행이라는 때마다 이 곡이 더더욱 떠올려지게 된 곡이었죠. 지금은 근거리의 여행이라든지 운전하고 어디를 다녀오든지 할 때 유튜브에서 이 곡을 꼭 찾아서 들을 정도랍니다. 아주 멀리까지 가 보고 싶어 그곳에선 누구를 만날 수가 있을지 아주 높이까지 오르고 싶어 얼마나 더 먼 곳을 바라볼 수 있을지 작은 물병 하나, 먼지 낀 카메라, 때 묻은 지도 가방 안에 넣고서 언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