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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끄적거림~

나는 욜로(YOLO)족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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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로(You Only Live Once),

우리말로 번역하면 "인생은 단 한번뿐"이라는 "관계대명사"의 의미,

(관계대명사 : 앞에서 말한 명사를 뒤에서 대신 받아 종속절을 이끄는 대명사)


원래 이 말은 미국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4년여전인 2015년 2월,

"오바마케어"(미국의 건강보험 개혁안, 참고로 미국의 건강보험은 개판오분전)

이것을 독려하는 영상을 만들기 위해 대입한 용어로 처음 사용이 되었으며,

이전 2011년 래퍼 드레이크의 노래 "The Motto"에 등장하게 되는데,

"인생은 한 번 뿐이니 작은일에 연연하지 말고 후회없이 즐기고, 사랑하고 배우라"

이 의미가 재조명이 되어서 오늘날 널리 퍼진 경향이 되었습니다.


이게 영미권에서는 "인생 한 방"의 의미로 쓰여지게 되었으며,

무모하고 객기(허세) 넘치는 행위등으로 변질이 되어서 여러 문제를 양산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헬조선, N포세대, 수저론등의 이미 지난한 사회문제와 결합해서 

개인주의와 지나친 소확행의 부분에만 집중하는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다른 사회현상과 다른 사람들에게 적용하기 이전에,

우선 저 자신을 대입해서 생각해 봅니다.


"나는 욜로(YOLO) 족인가?"


제가 많은 사용하는 용어중에 "사유"(思惟, 대상을 두루 생각함)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저도 "욜로"의 개념을 많이 사용하고 그것을 추구한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순간의 보여지는 것들에 집중하고 그것을 포장하는 것, 저도 참 많이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때때로 그 관점이 불편하게 다가올 때도 있었고, 이 "욜로"의 관점을 극복하려고 애를 쓴 적도 많은 것 같습니다.

평소 라이프스타일과 트랜드에 대해서 관심이 많고, 대안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하려고 하고 있는데,

일상의 고단함에 빠지고 그러한 삶에 노출이 되다보면, 

어느 순간, 저도 순간의 안락함과 혼자의 만족을 추구하게 되는 성향이 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위의 아픔과 어려움에 공감이 떨어지게 되는 부분으로 영향을 받게 되는 것,

이런 부분에까지 이를 수도 있슴을 느끼게 됩니다.


어제 단골카페에서 핸드드립용 커피원두를 구매하면서 그 가게 사장님(카페목회를 하시는 목사님)과

이런 주제에 관해서 꽤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게 되었는데, 그 이후, 저를 좀 더 뒤돌아보게 됩니다.



현재 저는 덴마크의 "휘게", 스웨덴의 "라곰", 핀란드의 "시수"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고,

추후에 이런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세미나와 프로그램등을 기획, 운영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라이프스타일".

좀 더 넓은 의미로 바라보고 다양한 관점을 연구하고 비교하며 대입해보고 싶습니다.

어느 하나의 관점에만 깊이 치우치게 된다면, 삶이 재미없을 것 같아서이기도 합니다~


"나는 욜로(YOLO)족인가?" 다시 질문하게 된다면,

"내 자신을 한 마디로 말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말할 수 있게 되길 소망합니다.


제 안의 다양한 가치와 미래를 믿으니까요, 

제 삶이 어떠한 길로 향하게 될지 전혀 모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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