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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라곰(Lagom)

균형이 있는 2019년의 삶을 기원하며,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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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해년"의 해가 밝았습니다.

부디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께,

2019년이 삶의 충만함과 감사가 가득한 한 해이기를 기원합니다.


"황금돼지 해" 가 어쩌구저쩌구,

그런 싸구려 복(福)에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스스로의 깊은 공간과 

독서와 더욱 좋은 것들과의 교감으로 인해서 몸과 마음이 풍성해서,

그 여유와 넉넉한 마음을 주위에도 많이 나누어주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지난 주말부터 최근까지 감기몸살(독감까진 아님)이 심해서

최대한 인터넷을 끊고, 독서와 쉼 가운데서 휴식을 하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일을 하는 것이야 늘 일상에서의 기본적인 삶의 모습이고,(요즘은 이것에도 감사합니다. 경기가 많이 어렵다죠?)

더욱 본질적인 것은 2019년 올해, 일상에서 읽고 쓰는 활동을 그치지 않겠다는 다짐입니다.


그것이 그쳐지는 순간, 

그것은 제가 죽는 것이며, 

저의 삶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균형이 있는 2019년의 삶, 

제가 단순하게 그리고 있는 삶입니다. 그저 올해에 대한 꿈입니다.

(스웨덴의 라곰의 가치에 부합한)



그리고 또 한가지는,


2020년 추석명절을 기해서 전 다시 북유럽(여행)에 가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핀란드 헬싱키뿐만 아니라, 올란도 제도, 스웨덴 스톡홀름, 그리고 여건이 된다면

핀란드 북부 로바니에미에 이르기까지, 2019년 10월에 비행기표를 예약(출발 10개월전부터 예약발권 가능)해서

가장 저렴하고도 좀 더 여유있게 돌아보는 여행스케줄을 짜서 다녀올까 합니다.


특히 이번에는 북유럽디자인의 부분을 더욱 꼼꼼하게 체크하고 메모하고 관계자와 인터뷰도 시도하는 등,

좀 더 북유럽의 깊은 관점을 연구하고 경험을 해 보려고 합니다.



얼마전에도 블로그에 글을 남겼지만, 최종적으로는 유튜브나 페이스북 방송을 활용한 컨텐츠를 활용할 때가 오겠는데요,

최근 여러가지의 부분으로 유튜브방송에 대한 사례들을 지켜보면서, 환멸을 좀 느끼고 있기도 합니다.


이것의 컨텐츠가 탁월하지만, 이미 레드오션(Red Ocean)의 부분으로 되어버린 듯 합니다.

어떤 블루오션(Blue Ocean)의 경지를 발견하고 개척할 것인가, 요즘 제가 고민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블루오션 시프트> 책 표지


예전에 감명깊게 읽었던 책 "블루오션 시프트"(김위찬, 르네 마보안 지음, 비즈니스북스)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인생은 사실 고난과 시련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러나 우리 인생이 우리가 만들어갈 수 있는 능력 밖에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 모두는 존재 그 자체로 한 편의 시가 될 수 있다. 시가 됨으로서 인생의 여정 그리고 인생의 아름다움에 약간이라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당신의 시는 어떤 모습일 것인가? 우리의 시는 또한 어떤 모습일 것인가?

우리는 학자로서 연구에 정진하는 과정 속에서 결코 이 질문을 멈춘 적이 없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기 원하는가? 이 세상이 좀 더 나아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생이라는 역동적인 드라마에

작은 시 한 편을 얹어놓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어떤 이야기에 노력을 집중해야 할 것인가?"

-<블루오션 시프트> 서론 중,


지금 저는 제 내면의 그동안 쌓아놓은 사유(思惟)의 부분을 초집중해서 

위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지난 연말과 올 연초를 보내고 있습니다.

참 어렵습니다.


그래도 그 길을 가야합니다.

이제 2019년의 1월1일 첫날,

지금의 신선하고 진취적인 다짐과 질문이 끊어지지 않는 올해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고 함께할 수 있는 동료를 만나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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