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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음악~/Classical

베이아른의 폴카춤 Polsdans Fra Bei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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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카(Polka)는 두 박자의 화려한 춤곡입니다.

(참고로 왈츠는 3/4 박자로 된 춤곡)

19세기 초중엽에 보헤미아 지역(지금의 체코지역)에서 유래된 춤곡으로

이후 유럽 전체에 급속도로 이 춤곡이 전파되게 됩니다.


보통은 우리가 잘 아는 춤곡의 대가로 요한 슈트라우스2세등을 예로 들 수 있는데

제목을 잘은 모르지만 듣다보면 이미 익숙한 춤곡들이 여러곡이 있죠.


여기서는 색다른 노르웨이의 춤곡을 소개해 봅니다.


노르웨이는 덴마크, 핀란드등과 함께

북유럽의 춤곡에 있어서 어깨를 나란히 하는 폴카(춤곡)의 문화가 짙은 나라이기도 한데,

노르웨이의 유명한 현대 바이올리니스트인 수산나 룬뎅(SUSANNA LUNDENG)이 연주한

베이아른의 폴카춤(Polsdans Fra Beiarn) 이 곡을 특별히 소개해 봅니다.


<노르웨이의 폴카춤 교습소>


<베이아른의 폴카춤 Polsdans Fra Beiarn>


조금 색다른 느낌을 받는 것은,

즐겁기만 해야할 춤곡이 뭔가 알 듯 모를 듯한 애잔한 감성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귓가에 깊이 전달됩니다



"베이아른"(Beiarn)은 노르웨이 중부지역에 있는 조그만 시골입니다.

목가적인 정취가 가득한 작은 마을인데, 그런데 여기서는 매년 FolkMuseum이 개최될 정도로

문화적 소양이 잘 구성되어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Beiarn Folk Museum 2018 Sommer Program>


<Beiarn Folk Museum 2018 Sommer Program>


저도 이런 폴카춤을 추면서 현실에서의 온갖 스트레스를 다 날려버리고 

몸과 마음이 더욱 유쾌해지고 싶습니다.


어렸을 때, 폴카와 왈츠를 학교에서 배워서 운동회 때 발표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상대 파트너(여성)와 이래저래 동작을 맞추면서 춤을 추던 그 동심어린 기억도 납니다.  


<레이스의 색을 보고 독일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노르웨이의 거리풍경입니다>



아이들의 모습이 많이 나오는데,

우리도 어렸을 때, 이런 춤을 춘다면 어떨까 생각을 해 봅니다.


수산나룬뎅의 유쾌하지만 뭔가 먹먹한 바이올린 소리와 유쾌한 타악기의 조합이 참 매력적인 곡,

베이아른의 폴카춤(Polsdans Fra Beiarn)을 들으며 잠시 마음이 유쾌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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