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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
하얀 모습으로 문 두드리면
햇살의 입맞춤으로
잠에서 깨어난 대지는
부산스럽기만 하다
나들이를 꿈꾸며
이슬로 세수하는 꽃들
밤을 세운 개울물
지치지도 않는다
배부른 바람
안개를 거둬들이며
눈부시게
하루의 문을 연다
- 아침, 신혜림 시인
<이루마 연주 It's Your Day>
<Gabriella Quevado기타 연주 It's Your Day>
아무리 짙은 어둠의 밤이 있어도 그 밤은 지나가고,
새벽이 오고 다시 밝은 아침이 온다는 것을 압니다.
온통 밤의 짙은 어둠에 빠져서 고통 가운데 있는 여러 형태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더욱 더 아침의 청명함과 고귀함이 그리워집니다.
제 안에 더욱 맑은 몸의 건강과 마음의 청명함이 넘쳐 흐르기를 바라면서
새롭게 월요일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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