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저녁식사를 하고 집에서 독서와 음악듣기,
TV는 여전히 끊고 있고,
일하는 동안에는 라디오를 듣는 것으로만 집중
(CBS 표준FM 98.1Mhz)
이 지난한 때,
(지난한 =지극히 어려운)
그나마 다행인게 좋은 음악이 곁에 있다는 데 감사합니다.
특히 이 밤에 Pachelbel의 Canon을 듣고 있습니다.
<Pachelbel Canon in D Major, by San Francisco Early Music Ensemble Voices of Music.>
《세 대의 바이올린과 계속저음을 위한 카논과 지그 라 장조》
(독일어: Kanon und Gigue in D-Dur für drei Violinen und Basso Continuo)는 요한 파할벨의 작품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곡
오르간을 통한 통주저음(basso continuo)의 울림이 극대화 되어 있으며,
바이올린과 바로크 첼로,
그리고 여기 동영상에서는 기타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Lute란 악기의 선율이 돋보입니다.
이 음악을 들으면서 음악을 작곡한 Pachelbel(파할벨)에 대한 경외심,
각각의 악기로 연주하며 최상의 하모니를 만들어 낸 연주자들에 대한 경외심,
영상과 음악을 깨끗하고도 완벽하게 편집하여 공유를 한 분들에 대한 경외심,
"사람"의 존귀함과 높은 예술성과 가치를 깊이 생각해 봅니다.
저도 이렇게 높은 예술성과 가치를 가진 존귀한 한 사람으로 세상에 존재하고 싶습니다~
<2017년 10월, 핀란드 시벨리우스 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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