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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 SATURDAY

로드스꼴라 여행학교를 소개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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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11월 11일) 빼빼로 데이라고 하기도 하고,

가래떡데이라고도 하는 날,


저는 핀란드 여행 때 따루씨가 소개해 준 대안학교인

"로드스꼴라"의 한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실명과 사진공개를 하지 않습니다.)


그 분도 로드스꼴라 3기로 여행학교를 다녔던 분이고, 

서울의 혁신파크(은평구 녹번동 소재)의 청년허브주최의 청년 혁신활동가,

여기에 당당하게 합격하여서 지금은 로드스꼴라의 선생님으로 계십니다.


로드스꼴라에서 북유럽 여행으로 유일하게 2016년 여름에

핀란드여행을 갔는데, 그 이후 이들이 스스로 책까지 만들었네요.

그 귀한 책과 로드스꼴라를 소개하는 책까지 선물을 받았습니다.




<로드스꼴라 로고> 

 

로드스꼴라는 "길"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 "Road"와 ","학교"라는 뜻의 라틴어 "Schola"를 합친 말로

길 위에서 배우고 놀고 연대하고자 하는 여행 대안학교의 이름입니다.


여행, 학교, 놀이, 배움의 경계를 넘나들고 

지역과 세계를 가로지으며

행복하고 창의적인 배움의 틀을 꿈꾸던 사람들이 

2009년에 한 지붕 아래 모여서 본격적인 여행학교의 문을 열었습니다.


#로드스꼴라 홈페이지 : http://roadschola.haja.net


<지리산을 걷는 로드스꼴라 학생들, 2013년 4월 로드스꼴라 5기>


세계 유일한 여행 대안학교이고, 

여행을 통해서 한 사람이 삶의 주인으로 성장하는 데 집중합니다.


여행 가운데서 철학, 역사학, 인문학이 서로 교차하고 조화가 되는 방식을 끊임없이 계발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서 끼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문화작업자들이 이 여행 과정에서 자신의 작업을 해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여행의 결과물을 통해서 또 다른 사람들에게 여행을 안내하는 길라잡이(또는 택리지)를 키워내고자 하는 것,


로드스꼴라의 중요한 교육의 철학입니다.



특히 핀란드에 갔다왔다는 소식에 굉장히 반가웠거든요. 그리고 그 부분이 많이 궁금했는데,

그 내용들을 책으로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여행학교 로드스꼴라 이야기, 그리고 비매품인 모이 핀란드>


세상에 여행을 가서 이렇게 책을 공동편집해서 낼 정도라니 대단한 학생들이었습니다.


<로드스꼴라 학생들의 핀란드 요리수업>


<로드스꼴라 학생들의 핀란드 전통 춤 체험하기>


<핀란드의 동물보호단체인 sey 관계자와 간담회를 하는 모습>


<핀란드 헬싱키의 한 공원에서 점프샷!>


현재 주말 로드스꼴라 4기를 모집중이기도 합니다. (위의 핀란드여행은 주말 로드스꼴라 2기가 함께 했습니다)

그외 로드스꼴라의 자세한 교육과정과 다양한 내용들은 앞서 소개해드린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도 여기 선생님과 미팅을 하면서 여러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추후에도 혹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통로를 열어놓았구요,


맑은 학생들을 직접 보면서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특히 북유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생각이 가득했어요.


귀한 만남과 나눔을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던 지난 주말이었습니다.

여행학교라......우리 시대, 이런 배움의 가치가 더욱 확산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요즘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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