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뉴스가 탄생했던 지난 12월 9일 하루,
"탄핵"이란 말이 하루종일 회자되고 각종 평론과 뉴스와 시사프로그램이 넘쳤지만,
스스로를, 그리고 모두를 위로하고 싶은 날이기도 했습니다.
어떨때는 음악이 모든 것을 말해줄 때가 있거든요.
전 이 노래를 통해서 여러가지의 메시지를 찾았는데,
이 노래를 듣는 다른 분들은 어떤 메시지를 발견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전 이 안에서 위로, 격려, 사랑, 희망, 함께함등.......
여러가지의 메시지를 발견했습니다.
오늘 밤은 이런 노래를 들으면서 잠시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싶습니다.
<하늘바라기> 정은지(Feat. 하림)
꽃 잎이 내 맘을 흔들고 꽃 잎이 내 눈을 적시고 아름다운 기억 푸른 하늘만 바라본다 꼬마야 약해지지마 슬픔을 혼자 안고 살지는 마 아빠야 어디를 가야 당신의 마음처럼 살 수 있을까 가장 큰 별이 보이는 우리 동네 따뜻한 햇살 꽃이 피는 봄에 그댈 위로해요 그댈 사랑해요 그대만의 노래로 뚜루뚜뚜두 두두두 뚜루뚜뚜두 두두두 뚜루뚜뚜두 두두두 하늘바라기 하늘만 멍하니 가장 큰 하늘이 있잖아 그대가 내 하늘이잖아 후회 없는 삶들 가난했던 추억 난 행복했다 아빠야 약해지지마 빗속을 걸어도 난 감사하니깐 아빠야 어디를 가야 당신의 마음처럼 살 수 있을까 가장 큰 별이 보이는 우리 동네 따뜻한 햇살 꽃이 피는 봄에 그댈 위로해요 그댈 사랑해요 그대만의 노래로 따뜻한 바람이 부는 봄 내음 그대와 이 길을 함께 걷네 아련한 내 맘이 겨우 닿는 곳에 익숙한 골목 뒤에 숨어있다가 그대 오기만 오기만 기다린 그때가 자꾸만 떠올라 가장 큰 별이 보이는 우리 동네 따뜻한 햇살 꽃이 피는 봄에 그댈 위로해요 그댈 사랑해요 그대만의 노래로 뚜루뚜뚜두 두두두 뚜루뚜뚜두 두두두 뚜루뚜뚜두 두두두 하늘바라기 하늘만 멍하니
사람이 살아가는 곳,
함께 살아가야 할 이곳,
아이들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함께 달려온 지금,
아직도 달려가야 할 목적지가 저기 떨어져 있고
때로는 지치고 힘들고 쓰러진다 하여도
서로 위로하고, 서로 사랑하고 함께 이끌어준다면,
더욱 빠르고도 힘들지 않게 목적지를 향해 갈 수 있지 않을까요?
정은지의 목소리가 상쾌하고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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