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북유럽 현지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북유럽 디자인 전문가들이 공저한 책입니다.
원서 번역본으로 한국어판으로 출간이 되어서 소장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큰 책의 사이즈(240 * 300 * 3 mm /181g)가 마음에 들었고,
북유럽의 집, 인테리어 그리고 구체적인 디자인에 관해서
다양한 사진자료와 그에 관한 설명이 알차게 수록되어 있습니다.
저의 북유럽 인테리어, 북유럽 디자인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고
무엇보다 책 자체로 보고 읽는 순간, 휘게(Hygge)를 누리게 되는 책,
북유럽 스타일(북유럽 예술가들의 집, 인테리어, 디자인) 책입니다.
이 책은 북유럽 현지에서 거주하고 활동을 하고 있는 디자인 전문가들이 함께 만든 책입니다.
현재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등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같은 동시대 예술가들의 집과 그들의 스튜디오, 매장등,
실제 거주 공간의 모습을 보여주고 그에 관한 설명과 "사유"가 있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책을 보고 읽는 이들에게 더더욱 자연스럽고 짜임새있는 방식으로 북유럽 디자인, 인테리어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실제 거주하고 이 공간을 만든 이들을 심층 인터뷰하고, 특색있는 부분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높은 퀄리티로 찍은 사진자료가 마치 그곳에 있는 느낌을 주는 것처럼 마음을 인도합니다.
거듭 여기 블로그를 통하여서 표현한 바로는 북유럽의 집, 그리고 인테리어 디자인은
빛을 최대한으로 끌어모으기, 그 자연의 빛을 실내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는 것,
그것에 있어 세계적인 트랜드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그리고 내일도 그럴 것입니다.
많은 이들에게 북유럽 디자인, 인테리어의 간결함, 기능성등 반복적인 북유럽 디자인의 트랜드에 관한 부분들을 들었고
그것을 접했으며 보아 왔습니다. 더 반복해서 말하는 것이 식상할 정도입니다.
다만 빛을 끌어모으는 집, 실내디자인에 대해서는 우리가 이제는 생각을 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은 1인용 거주시설, 그리고 그외 다양한 거주시설, 사무실 구조등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빛"의 소통은 어떠한지요,
그리고 빛이 들어오지 않는 불량 거주시설, 외부와 통하지 않는 닫힌 각종 거주시설,
이런 곳에서 여러 사고들을 뉴스로 들었고, 실제 보기도 했으며,
빛이 들어오는 집은 사람의 기본권이 된다는 것을 우리가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 내가 거주하고 누리는 집, 사무실, 그리고 다양한 공간에서
빛이 잘 들어오고 있나요? 빛과 잘 소통하고 있나요?
만일 그렇지 못하다면 어떻게 지금의 구조를 바꿀 수 있을까요?
북유럽 디자인이 멋있고, 계속 집중하게 하는 이유는 이러한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지금 거주공간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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