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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여행

핀란드 여행(16) - 이딸라&아라비아 디자인센터(2) 이딸라&아라비아 디자인센터에서의 두번째 글입니다. 앞서 이딸라, 무민,피스카스, 핀레이손등핀란드를 대표하는 디자인상품의 디스플레이공간에서마음껏 보고 누리고 비교하고 참 좋았죠. 이번에는 조금 더 돌아다녀 보기로 합니다. 그외에 무엇이 있을까 해서 보았는데,디자인센터 내 도서관이 있었습니다.이런 곳에서 도서관까지 보게 되서 참 반가웠어요. 그외 다양한 모습들, 디자인의 부분들을 여기 기록해 봅니다. 넓은 규모로 된 도서관이 있었습니다.그리고 여기 사진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사람들이 있었고, 실지로 책을 다양하게 읽고 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보니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그냥 인터뷰하듯이 여기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지만,도서관 공간이라서 그럴 수는 없었고, 그저 부러움의 마음을 가지고 이곳을 둘러보았..
2018년 새해를 앞두고 메모하기(프랭클린 플래너) 다사다난했던 2017년이 다해 갑니다. 무엇보다도 저에게 있어서 2017년은지난 10월에 있었던 "핀란드 여행"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이제 두 번 정도 여행기를 쓰면 끝나게 되는데,지난 20년의 꿈이었던 핀란드여행을 성취하는데저에게는 2017년이 평생 잊을 수 없는 해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다시 2018년 1월의 플래너를 미리 적으면서다가오는 2018년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더욱 크게 가져봅니다. 2007년 4월부터 시작된 프랭클린 플래너쓰기가 이제 11년차를 넘어서 12년차로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큰 사이즈로 COMPACT(컴팩트) 사이즈의 플래너를 사용했었는데 2011년 4월부터는 CEO사이즈로 바꾸어서 지금껏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저기 2007년 프랭클린 플래너를 처음 사용할 ..
핀란드 여행(15) - 이딸라&아라비아 디자인센터(1) 헬싱키 도심의 북쪽에 있는 이딸라&아라비아 디자인센터에 들렸습니다. 아라비아 공장을 개조해서 만든 센터이고핀란드를 대표하는 이딸라(littala)와 아라비아(Arabia)의과거, 현재, 미래를 다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외에도 핀레이손(Finlayson), 피스카스(Fiskars)등의핀란드, 북유럽의 다양한 브랜드의 매장, 아웃렛도 있습니다. 눈이 휘둥그레할 정도로 여러가지의 부분들을 보았는데그 추억을 남겨 봅니다. 외관의 모습,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외관의 모습이죠. 그런데 내부는 엄청나게 화려했습니다. 맞은편 입구에서의 모습입니다. 내부를 다 보고 나와서 여기를 보니이렇게 각각의 브랜드가 빛나고 있습니다. 이딸라(littala)디자인매장의 모습입니다.아름답고 예술적인 디스플레이를 더해..
핀란드 여행(14) - 마리메꼬(marimakko)&아르텍(Artek) 템펠리야우키오 교회를 다녀 온 후,핀란드 헬싱키 시내에 있는 마리메꼬와 아르텍에 들렸습니다. 마리메꼬(marimakko),화려한 패턴 디자인에 반해서 패턴북도 구입해서 보고,핀란드의 대표적인 디자인 브랜드란 것에 더욱 관심이 가게 되었죠. "북유럽의 심플함""자연의 아름다움""절제된 화려함" 마리메꼬를 수식하는 말이 참 많은데,여기 핀란드의 마리메꼬 매장을 직접 방문하기로 작정합니다. 그리고 선물을 구입할 목적도 있었습니다~ 제가 직접 찍은 마리메꼬 매장의 모습입니다.정말 빛나더군요. 순식간에 핀란드 헬싱키이기도 하지만 강남 청담동에 온 듯한 느낌도 잠시 들었습니다. 내부는 2층 구조로 되어 있어서 1층에는 각종 잡화들까지 취급하고,2층은 좀 더 패션 구조를 눈에 띄게 전시한 공간으로 다양하게 볼 수 있..
핀란드 여행(13) - 템펠리아우키오교회 방문(10.9) 핀란드 투르크에서의 1박2일의 여행 후,다시 헬싱키로 돌아왔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기 하루 전,오전 시간동안 있었던 곳은,너무나도 아름다웠던 템펠리아우키오 교회였습니다.(핀란드어 : temppeliaukion kirkko) 일명 암석교회(Rock Church)라고도 하고,핀란드 헬싱키에 오면 반드시 들려야 하는 곳 중 한 곳, 이번 포스팅은 템펠리아우키오교회 방문기를 나누어 보겠습니다. 제가 여기를 방문했을 때,아니 핀란드 여행 전반적으로 맑은 날씨보다는 흐리고 비가 내리는 날씨가 더 많았습니다.역시나 이 날도 비가 내리더군요. 그렇기에 더욱 여기 교회 안으로 빨리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교회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돔 모양의 구리선 장식이 있습니다.전체 길이는 30km(약 3만 미터)에 이르는 구리선을 ..
핀란드 여행(12) - 시벨리우스 박물관&다시 헬싱키로.... 핀란드 투르크 여행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이번 핀란드 여행에서 전 잊지못할 음악의 향연에 빠져서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너무나 인상적이었던 추억이었습니다. 헬싱키의 세계무역센터에서의 비발디의 사계,그리고 여기 투르크에서의 시벨리우스 음악의 향연,그리고 헬싱키의 탐펠리키아우키오교회(암석교회)에서의 음악,(이 견학기는 다음 여행기에 올릴 예정입니다) 그 가운데서 핀란드의 클래식음악을 대표하는 시벨리우스의 흔적,그 흔적을 헬싱키에 이어 여기 투르크에서도 인상적으로 보게 되었어요 그 기억들을 풀어봅니다. 시벨리우스 박물관 입구,당시 비가 좀 많이 내리고 있어서 쌀쌀한 날씨였습니다. 핀란드 관광안내도에서의 박물관 입구의 모습과는 좀 다르죠. 입구로 들어가면,그동안 발매된 시벨리우스에 관한 음반목록들을 이렇게 일목요..
핀란드 여행(11) -느린 걸음, 그리고 Hesburger 핀란드 투르크에서의 이틀째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전날 따루씨네 집에서 아주 잠을 잘 잤습니다. 원래는 에어비앤비를 이용해서 투르크 근처에서 그냥 숙식을 해결하려고 했는데, 예약과정에서 한국에서 예약해서 숙박을 완료하는 것과핀란드 현지에서 예약하는 부분에서 제가 자꾸만 실수하게 되서,그것을 안 따루씨와 남편분이 흔쾌히 집으로 초대를 했습니다. 역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서 따루씨의 집 내부는 사진에 담지 않았습니다. 그 전날, 핀란드 순대를 비롯한 풍성한 안주와 핀란드 맥주를 마시며,모처럼 여행과정에서 아주 긴장이 풀어졌습니다.그리고 다양한 이야기를 따루씨의 남편 분과도 나누었죠. 일단 아침에는 핀란드에서 라면을 먹어봅니다~^^한국라면은 아니고, 태국식의 수입라면인데 그 맛이 기가막혔습니다. 최고의 맛이었습..
핀란드 여행(10) - 따루씨와 함께 돌아다님, 그리고... 본격적으로 따루씨와 돌아다니게 되었습니다. 앞서 Pinella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조금씩 투르크시내를 돌아다니게 되었습니다. 주로 투르크를 관통하는 아우라 강을 중심으로,투르크 대성당, 마켓광장등을 돌아보았죠. 일단 확실하게 타루씨가 가이드를 해 줘서유익하게 볼 수 있었는데요,그 부분을 약간 담아봅니다. 사진을 그렇게 많이 찍지는 않았어요.서로 이야기하는데 정신이 없어서사진은 핵심적인 부분만 담게 되었습니다. 제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은 인증샷입니다~^^ 따루씨와 저는 이전 "가장 가까운 유럽, 핀란드" 북콘서트에서 처음으로 만나서(2016년 4월 9일 토요일)지금도 서로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핀란드를 다녀온 이후로 이젠 제 어머니까지도 따루씨를 아시고 안부를 묻곤 하시죠 아우라강을 끼고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