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한 동네 카페에서

제 컴퓨터와 서적, 그리고 그에 걸맞는 카페의 디자인을 더해서

한 장의 사진을 구성해 보았습니다.


북유럽의 외서 서적(Bakery중심),

그리고 컴퓨터 안에 심어 넣은 라곰(Lagom) 이미지,

더불어서 너무나 잘 어울리는 카페 디자인까지,


다시 이 사진을 보니 참 잘 나왔네요.

제게 하나의 사진기록으로 남을 라곰(Lagom)에 관한 사진입니다.



떠들썩하고 조급하게 돌아가는 듯한 세상에서,

조금은 느리지만 그 순간은 "충만한" 일상의 삶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라곰(Lagom), 스웨덴에서 시작이 되었는데

"삶의 복잡한 현실 가운데서 덜 복잡함을 추구하고, 더 나은 삶을 만들자는 개인과 사회의 부드러운 사회규범"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스웨덴 사람들의 조화로운 생활방식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제도 라곰(Lagom)을 추구했고,

오늘도 라곰(Lagom)을 추구하며,

내일도 라곰(Lagom)을 추구할 것이라고 다짐해봅니다. 


그렇기에 지금을 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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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봉리브르 2018.08.23 07:38 신고

    라곰의 방식, 관심이 갑니다.
    다들 너무 힘겹게 살아가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라곰 쪽으로
    고개를 돌리게 될 것도 같습니다..^^

    • 둘리토비 2018.08.23 19:27 신고

      스웨덴의 대표적인 일상의 생활방식인데,
      전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죠

      기본이고 일상의 본능적 삶,
      그렇게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2. 까칠양파 2018.08.23 11:35 신고

    라곰... 왠지 휘바, 소확행 그리고 힐링 이런 말들과 결이 같아 보이네요.
    일과 삶의 균형이라... 저도 라곰같은 삶을 살고 싶네요.ㅎㅎㅎ

    • 둘리토비 2018.08.23 19:28 신고

      일단 휘바(Hyvaa) 핀란드어로 "좋아!"
      이런 의미이구요.

      아마도 휘게(Hygge)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단순해요. 라곰같은 삶은....
      이번 글도 그렇고 이전 라곰에 대한 글도 읽어보시면 정말 간단합니다~^^

  3. 4월의라라 2018.08.23 19:23 신고

    라곰~ 좋은데요. 요즘 날이 더워 카페가 만원이더라고요.
    별다방은 자리가 없어요. 동네 작은 카페 좋은데요. ^^

    • 둘리토비 2018.08.23 19:29 신고

      동네카페가 최고이죠
      별다방은 가까운데도 몆 군데 있지만
      전 일부러 동네카페를 가게 된답니다~^^

  4. 하루트래블 2018.08.23 20:48 신고

    라곰이라는 브랜드가 있는것인가요?

    • 둘리토비 2018.08.23 20:55 신고

      브랜드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라곰은 스웨덴을 대표하는 '일상생활의 가치"생활방식이라고 보는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검색을 해 보신다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트렌드화"가 되어 있어서 언제까지 그 이름이 오르내릴지는 모르겠어요~

  5. luvholic 2018.08.23 22:22 신고

    라곰을 사진 한장으로~
    인생 철학이 담긴 의미있는 사진이네요.
    커피 한잔과, 좋아하는 책 잠시 느리게 가는 시간이
    너무나 소중합니다~!!

  6. 『방쌤』 2018.08.24 15:31 신고

    저도 동네 카페에 들리면 이런 느낌 한 번 만들어보고 싶은데요~
    단순한 삶, 저도 만나보고 싶습니다.^^;;

    • 둘리토비 2018.08.24 23:18 신고

      사진작품 기대해봐도 될까요?
      한번 만들어보시죠!

      일상에서 작지만 소중한 그 무엇이 있습니다.
      그 소소한 즐거움과 행복을 꼭 잡으시길, 이미 잡고 계시겠지만 말입니다~^^

  7. 공수래공수거 2018.08.24 15:57 신고

    저도 추구합니다
    "Lagom"

책이란 것은 참 신비하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 책을 읽은 만큼 살아가게 되고

아니, 그 읽은 것이 제 자신이고 우리 자신이기도 하죠.


늘 서재에 있는 책을 보면서

"이 책을 어떻게 읽을까"하는 즐겁지만 신중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마치 "어떻게 살 것인가" 이런 고민을 하는 것 처럼 말이죠.


그만큼 책이라는 것에 대해서 

저의 경우는 책에 영혼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무수히 많은 대화를 책을 읽으면서 내면 가운데 하게 됩니다.


<2018년 6월 14일 저녁, 저의 서재의 모습>


북유럽에 관한 책이 분류하고 정리를 해 보았더니


160권의 한국어로 된 일반 서적이 있고

13권의 외서(영어)가 있으며

두 권의 사진집이 있습니다.(노르웨이, 아이슬란드)



조금씩 "소책방"에 대한 생각의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소형서점을 운영하는 분들을 만나고, 그리고 그 소책방을 다니면서 되도록 많이 보아두려고 합니다.

물론 당장 무엇을 하겠다가 아니라, 밑그림을 그려보는 것입니다.


지금의 가지고 있는 "책"이라는 컨텐츠를 어떻게 활용할까에 대한 고민,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계속 생각을 할 것 같습니다.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버스터미널 상가1층에 있는 BookYou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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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8.06.15 08:30 신고

    깔끔하게 정리된 서재가 아주 인상적입니다 ㅎ
    언젠가는 생각이,상상이 현실이 되실것입니다^^

    • 둘리토비 2018.06.16 09:20 신고

      직접 보신다면 깔끔하지도 않습니다~
      늘 서재 정리가 숙제처럼 여겨지는걸요~^^

      상상하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것,
      오늘도 그리 갑니다~

  2. 바람 언덕 2018.06.15 09:57 신고

    꿈은 이루어진다. ^^*

  3. 4월의라라 2018.06.15 11:17 신고

    오~ 괜찮네요. 관련 북유럽의 소품까지 몇가지 팔면 좋을 것 같아요.
    일본의 츠타야서점 생각나네요. 멋진 도전이 될 것도 같은데, 생활의 안정도 필요하니 고민도 될 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둘리토비 2018.06.16 09:21 신고

      핵심을 짚어주셨네요
      "생활의 안정도 필요하니 고민도"....^^

      그래서 여전히 고민중이에요~

    • 4월의라라 2018.06.16 10:29 신고

      그러게요. 그 생활의 안정 때문에 시도조차 못하는 경우가 많죠.
      우리나라도 기본소득제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많이 도전할텐데 말이죠.
      이런게 과연 가능하기나 할까 싶은데, 북한의 변화를 보니 또 불가능하지도 않을꺼라는 생각도 드네요.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

    • 둘리토비 2018.06.16 17:33 신고

      "기본소득제"의 취지에 완전 공감해요!
      바로 이런 부분 때문에 필요한 것 같아요

      한국에서 제발 현실화 되기를......!!

  4. 『방쌤』 2018.06.15 15:42 신고

    책이 주는 즐거움
    그리고 가끔은 책과 가지는 나만의 대화
    그런 것들을 참 좋아했었는데,, 요즘에는 핑계만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책을 손에 쥐는 시간은 점점 더 줄어들구요.ㅜㅠ

    • 둘리토비 2018.06.16 09:21 신고

      어제오늘만이 아니라 내일도 있으니
      꼭 책을 붙잡아두시길....

      이제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더욱 그리하세요~^^

  5. 베짱이 2018.06.17 15:14 신고

    그정도의 서적 보유량이시면.
    그 분야에 대해 준전문가 수준이라고 봐도 될거같아요.

    전 책을 보고 픈 욕심에
    자주 도서관에서 빌려보곤 하지만 다 읽는 경우는 거의 없네요. ㅋㅋㅋ

    주로 목차를 보고 관심 가는 부분만 발췌하는 편이라...
    시간이 갈수록 집중력이 떨어지네요. ㅠ..ㅠ

    • 둘리토비 2018.06.17 20:41 신고

      준전문가라도 해도
      요즘 전문가들이 하도 많으니 그 변별력에서 별 특징도 없습니다~^^

      이왕이면 앞으로 책을 완독을 목표로 읽어보세요
      세상이 달리 보일거에요~^^

개인적으로 다양한 기계를 다뤄보았습니다.


용접기, NC펀칭기, 톱, 각종 공구,

절삭기, 그라인더, 

그리고 요즘 일하고 있는 곳에서의 몆몆 기계들

(돈가스 고기 진공포장기, 냉장냉동기계, 육절기등)


그리고 앞날에 꼭 다뤄보고 싶은 것은

도끼질, 그리고 나무를 자르는 체인톱

그래서 나무를 좀 더 다듬고 정리하고 그러고 싶습니다.

물론 전문 목수가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기본적인 땔감 정리와 관리 정도를 이야기하는 것이죠.


그에 대한 흥미롭고 여러 생각을 가질 수 있는 책을 

얼마전에 다 읽었습니다.


"노르웨이의 나무"(북유럽스타일로 장작을 패고 쌓고 말리는 법)

라는 책입니다.


<노르웨이의 나무, 북유럽스타일로 장작을 패고 쌓고 말리는 법, 라르스 뮈팅 지음/노승영 옮김, 열린책들>


상식적으로 아는 것처럼 전체적으로 북유럽의 겨울은 매우 긴 시간입니다.

만약 북유럽의 나라들이 그 긴 시간을 석유나 석탄 같은 화석연료를 사용해서 겨울을 나게 된다면

오늘날 북유럽이 청정한 지구상의 마지막 남은 공간이라는 타이틀을 얻을 수 있을까요?


전세계적으로 고민거리인 석유와 석탄등의 화석연료에 대부분의 나라들은 매우 민감할 수밖에 없고

이런 화석 에너지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나라들은 그 에너지 자원을 눈을 부릅뜨고 지킬 수밖에 없습니다.

그 가운데서 전쟁이 발생하고 환경문제를 포함해서 다양한 갈등 상황이 야기되기도 합니다.


다른 한편, 대체 에너지-바이오 에너지라고 해서 다양한 에너지 자원을 개발중에 있으며 

에너지 자원을 개발하는 그 자체가 국가의 가장 중점적이고 전략적인 사업이 되기도 합니다.

그것이 지금 지구상의 많은 나라들의 현실이고 지금 제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도 결코 비켜갈 수 없는 현실이기도 합니다

 

<핀란드의 벽난로>


그렇지만 땔나무 때문에 전쟁을 벌인 나라는 이제까지 전혀 없었으며,

비유적으로 이야기한다면 땔나무를 운반하는 커다란 트레일러가 도랑에 빠져서 기름을 뒤집어쓴 새가 보여진다든지,

이런 경우도 한번도 없습니다.


즉 북유럽의 나무들은 단순하고 지역적인 에너지원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그것이 폭력적인 분쟁, 전쟁의 불씨가 된 경우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우리에게 줄 것이 많은 자원이기도 합니다.



이 책 "노르웨이의 나무"를 아주 짧게 요약한다면 

"현명하게 장작 때기"

"현명하게 땔감 말리기"

"현명하게 장작 보관하기"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단순한 내용인데 노르웨이와 스웨덴에서 30만부가 넘게 팔린 베스트 셀러로

그 인기를 톡톡히 얻었고 장작에 대해서 종합적인 개설을 제시하며 여전히 사람들에게 읽혀지고 있습니다.


<노르웨이의 나무 북트레일러>


저도 나무를 잘 자르고 말리고 보관해서 땔감으로 사용하는

그런 원시적이지만 희열을 주는 노동행위를 정말 해 보고 싶습니다. 




P.S : 예전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씨의 남편 이상순씨의 땔감을 사용하는 부분에서 

나무를 잘 말리지 못한 옥의 티가 보였습니다.


자연가운데 눈을 맞는 것이 보여지기에는 낭만적으로 보여지지만

땔감으로 사용하는 나무는 절대 수분에 노출되서는 안됩니다. 

연소될 때 연기가 발생하고 검댕이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나무는 정말 제대로 잘 말려야 잘 타고, 

연기 발생량이 최소한으로 줄어들어 땔감으로서의 효용성이 극대화 된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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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8.06.07 07:01 신고

    전 손재주가 없기도 하고 손이 좀 불편하기도해 기계를
    사용하는건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
    손재주가 좋으신 분들 부럽습니다
    가끔 TV에서 직접 목공일을 해 필요한것들을 만드시는분들을 보면
    경외스럽습니다^^

    • 둘리토비 2018.06.07 20:49 신고

      이 책을 중심으로 본다면
      손재주라는 개념보다 일상의 노동의 가치에 대해서
      거의 철학적으로 표현한 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다른 많은 분들은
      공수레공수거님을 부러워할지도 모르겠습니다~^^

  2. luvholic 2018.06.07 23:02 신고

    자연으로 돌아가는 생활 방식이네요~^^
    장작패기로 불을 때고 밥을 짓고
    뿌듯할거같아요.ㅎㅎ

    • 둘리토비 2018.06.07 23:38 신고

      그러한 노동을
      엄청나게 해 보고 싶습니다~^^

      마음을 비우는 데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지난 4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5월 5일 어린이날이었던 토요일을 제외한 연속 5주동안

"북유럽디자인" 북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북유럽디자인"책을 가지고 제가 준비한 PT자료로

먼저 PT의 시간을 가진다음에,

매주 정해준 주제의 분량에 대해서 독서토론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깊게 생각해 볼 질문을 여러가지를 해 보았습니다.

그렇게 의미있었던 5주간의 북세미나를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6월2일(토), 마지막주의 광경들을 일부 공개하며

다시금 지난 5주간의 모습들을 떠올려봅니다.



5주동안 진행했던 주제들은 이렇게 했습니다.


책의 본문 가운데 있는 그대로의 네 가지의 주제, 그리고 제가 마지막으로 설정한 "일상의 북유럽그리기"까지

5가지의 주제를 진행했습니다.





여기까지가 "북유럽디자인"의 책 내용을 중심으로 한 PT 구성입니다.

이미 저는 "북유럽디자인"(안애경 저)의 책의 내용을 다 읽었고 내용과 주제 정리의 부분을 완성한 상황이었기에

더욱 편안하게 PT를 하며, 특히 질문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주 과정은 제가 직접 내용을 구성해서 스토리를 만들고 그것을 PT로 만들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선택된 장소는 서울 강남구 역삼역 근처에 있는 CSR IMPACT(오픈컬리지 역삼 스페이스)에서

진행을 하였고, 프로젝트와 각종 제반 시설등을 CSR IMACT에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저는 제 노트북 컴퓨터와 전원 그리고 Pointer 기기를 이용해서 PT를 진행했습니다.


<북유럽디자인 북세미나 PT 현장구조>


중간 이벤트로 삼성동 Parnas Mall에 있는 "marimekko" 매장을 둘러보았고,

제가 참여하고 있는 NCI BookYouLove 커뮤니티에도 초대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주에는 프로젝트를 마치고 근처에 있는 "Garuharu"라는 디저트 카페에서 많은 이야기를 하며

그동안의 노고와 끝까지 함께함에 감사하는 휘게(Hygge)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저를 포함해서 6명이 함께 시작을 했는데,

남자 분 두 분이 결국 빠지게 되셨고, 여자분 한 분도 스케줄 상의 이유로 빠지게 되셔서

저와 다른 두 분의 여성분과 끝까지 이 북세미나의 과정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북세미나를 5주동안 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인데,

저의 진정성을 믿고 북유럽디자인의 컨텐츠의 부분에 대해 끝까지 흥미를 가지고 함께해주신 분들입니다.


물론 7월에 있는 NCI BookYouLove 커뮤니티 모임에서 또 만나기로 기약했고,

일상에서 북유럽의 감성을 가지고 살아가자고 서로 다짐하며 격려했습니다.


이번 북세미나에서 제가 가장 인상적으로 나누었던 PT 슬라이드가 있었는데,

이 부분을 가지고 여기 두분과 그리고 초창기에 참여하신 다른 분들과도 내용을 나누며 다양한 질문을 했던 경험,

그 부분이 제일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이 슬라이드와 여기에 쓰여진 문구가 

이번 북세미나 과정의 가장 중요한 키 포인트였습니다.


북유럽디자인에 대한 규정과 커뮤니티 디자인으로서의 더욱 자세하고도 깊은 통찰,

그리고 북유럽이 아니라 여기 한국에서 이 북유럽 디자인의 감성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 등등,

수많은 인사이트(Insight)가 여기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북유럽디자인"이 "이러이러하고, 이런 느낌이다"라고 하실 수 있는데,

사실 그런 단순한 느낌으로 이 북유럽디자인을 단순하게 규정할 수 없습니다. 그런 규정으로서는 아주 약간만 보신 것입니다.


그 깊고 넓은 사유가 있는 통찰, 이번 북세미나 과정에서 그 부분들이 유감없이 발휘되었습니다.


저는 이제 다시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 정도에 다시 이 북세미나를 운영할 계획에 있습니다.

물론 책도 다 구비해 놓았고, 지난 과정에서의 다양한 부분들을 참고하고 수정하며 

더욱 탄탄한 북세미나의 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고 예정입니다~


현재 몸과 마음으로 느끼고 있는 한국 내에서의 다양한 관점들이 있습니다.

마음이 아프고 분노하게 하며 "더 좋은 사회를 과연 이룰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이 들게하는 요즘의 보여지는 상황들,


그렇지만 전 그 가운데서 묵묵히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습니다.

더 많은 분들과 북유럽, 북유럽디자인의 좋은 가치와 감성을 나누면서

여전해보이는 일상 가운데서도 한 걸음, 한 걸음 더 진보해 나갈 것입니다.


그것이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최선과 최고의 역할이고 꿈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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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vholic 2018.06.05 23:23 신고

    둘리토비님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5주간의 과정을 마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북유럽 디자인 북세미나는 물론..
    휘게의 시간까지
    아름답게 마무리 지으셨네요!

    • 둘리토비 2018.06.06 06:55 신고

      네 홀가분하고도 의미있게 마무리해서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많이 만드려고 합니다~^^

  2. 공수래공수거 2018.06.06 06:58 신고

    첫걸음을 잘 내딛으셨군요
    첫술에 배 부를수는 없습니다 이제 그 기틀이 마련되었다고 보면 되겠네요
    5주동안 수고하셨고 다음 과정 또 기쁘게 준비하실거라 생각이 됩니다

    끝까지 해 주신분들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 둘리토비 2018.06.06 08:19 신고

      넵! 한 번을 해보았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더욱 탄력이 붙을 수 있다는 것,
      주저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겠죠~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3. 봉리브르 2018.06.06 08:11 신고

    북유럽디자인 북세미나 프로젝트를
    잘 마치셨군요.
    훌륭하게 첫 걸음을 떼어놓으셨으니
    앞으로 더 큰 성장을 이룰 거라고 믿습니다.
    늘 계획하고 실행에 옮기고 결과를 맺는
    모습이 참 대단하십니다..^^

    • 둘리토비 2018.06.06 08:21 신고

      그야말로 첫걸음이었습니다
      그렇기에 다음 걸음도 더 흥미롭게 내딛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그저 흥미를 가지고 실행해보는 즐거움이 많습니다~^^

  4. Bliss :) 2018.06.06 11:13 신고

    맞아요~ 바쁜 일상 중에 시간과 마음을 내어 다른 무언가를 꾸준히 한다는게 쉽지 않은듯해요 5주 동안 함께 나누면서 서로에게 기분 좋은 자극과 도움이 되었을 것 같네요. 앞으로도 파이팅입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요^^

    • 둘리토비 2018.06.06 14:26 신고

      넵, 보람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길로 안내하고 나아가겠지요?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난 5월 26일,

구 서울역에 위치한 문화역 서울 플랫폼 284에서 

"퍼블리셔스 테이블' 행사가 있었습니다.


다양한 컨텐츠를 가지고 행사가 있었는데,

저는 그 가운데서 "독립출판물 북마켓" 행사에 참여를 했습니다.


이전에 여기 블로그에도 서평을 올렸던 책

"너를 만나러 이곳으로 왔어, 노르웨이"를 쓰고 책으로 출판한

1인 출판가 겸 작가님도 만나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구 서울역의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 안에서 다채로운 공간들이 있는데, 저는 그 가운데서 "독립출판물 북마켓" 코너로 향합니다.



다양한 독립출판사와 그리고 작가님들이 열심히 출판사와 다양한 책을 홍보하고 계셨습니다.

그곳을 약간 둘러보고 미리 약속을 했던 작가님의 부스공간으로 향합니다.



P.S : 더 오래 둘러보고 싶었지만 바로 그날 두 가지의 일이 있었는데, "북유럽디자인" 북세미나 진행과 

 NCI BookYouLove 커뮤니티 5월 모임이 있었던 날이라, 또 이동해야 했습니다.


 

드디어 찾았습니다.

책과 노르웨이, 페로제도의 사진엽서, 그리고 캘리그라피 작품들까지,

"너를 만나러 이곳으로 왔어, 노르웨이"의 작가이고 '따스함을 품다'라는 독립출판사도 운영하고 계신

윤재선 작가님의 부스공간으로 찾아왔습니다.



인사를 드린 다음 책과 엽서를 구매하고 나서 이렇게 캘리그라피와 작은 손글씨로 제 책에 글을 써 주셨습니다.



책에 캘리그라피와 글을 다 써 주시고, 감사의 마음에 제가 사진을 찍어드렸습니다~^^


 

이렇게 책과 엽서세트를 구매하게 되었고, 지금도 제게 큰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



너무나 정성스럽게 캘리그라피와 손글씨를 써 주셔서 제가 몸둘바를 모를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작은 선물을 또 하나를 드렸는데



멋진 편지지, 편지봉투세트였습니다.


시간이 더 여유롭고 충분했다면 더욱 다양하게 둘러보았을 텐데,

곧 이동을 해야 해서 아쉽지만 많은 곳을 둘러보지 못하고 여기 윤재선 작가님과 인사를 나누고

저는 "북유럽디자인" 북세미나를 하러 이동해야 했습니다.

("북유럽디자인" 북세미나의 이야기도 다음에 나누겠습니다)


현실에서의 다양하게 보여지고 들리는 폭력적인 상황과 막말, 그리고 감수성이 없는 메마른 모습들을 봅니다.

그 가운데서 그에 끌려가는 종속적이고 아무런 생각없는 일상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제 안에 있는 순수하고 맑은 내면의 모습과 특히 북유럽의 청아한 모습을 더욱 그리게 됩니다.


아름다운 시간이었고 배려, 그리고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감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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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vholic 2018.06.04 23:39 신고

    정성어린 손글씨에 정말 감동하셨겠어요~^^
    좋은 교류의 장이 되었을 것 같아요.ㅎㅎ
    독립출판물 마켓도 꼭한번 가보고 싶네요!!!

    • 둘리토비 2018.06.04 23:54 신고

      손글씨와 캘리그라피 정말 예술이죠?
      받고서 정말 감동했어요~ 정성이 가득찬 게 정말로 제게 과분할 정도로....

      독립 출판사는
      서울에서는 특히 해방촌지역에 많다고 하네요
      저도 좀 둘러볼까 하고 있어요~^^

  2. Deborah 2018.06.05 07:24 신고

    좋은만남을 하고 오셨네요.
    이렇게 서로생각이 같은 분을 만나면
    어딘가 모르게 통하는 그런 일체감을 느끼지요
    좋은 시간을 이렇게 기록으로 남기셨군요

    • 둘리토비 2018.06.05 17:56 신고

      네 그렇습니다.
      온갖 눈살을 찌푸리는 일들이 많은 요즘,
      이런 청정한 만남과 나눔은 일상의 삶에 큰 용기를 주게 되죠~^^

  3. 바람 언덕 2018.06.05 07:47 신고

    책을 사랑하시는 둘리토비님...
    스마트 폰에 푹 빠져있는 세대들에게 귀감이네요. ^^*

    • 둘리토비 2018.06.05 17:57 신고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저도 스마트폰 자주 봅니다.
      다만 구분할 뿐이죠~^^

  4. 공수래공수거 2018.06.05 09:00 신고

    오호 일정이 끝났군요
    지난 일요일 서울로에서 여길 바라 봤는데,,ㅎ

    • 둘리토비 2018.06.05 17:58 신고

      에구 오시지 그러셨어요~^^
      이미 일주일 전에 행사가 다 마무리 되었습니다~ㅎ

It is not about Hardworking but Heartworking.

It is not about Networking but Heartworking.


마음으로 일하고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마음과 마음이 연결된 시간.........


우리를 다시 살아가게 하는 시간입니다.


-우리를 다시 살아가게 하는 시간 Heartworking 중, 

 이정민(데비 리)지음


언어에 대해서, 그 쓰는 말에 대해서

그리고 마음을 나누는 것에 대해서 

너무나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막말과 비난과 비아냥이 판을 치고,

이해할 수 없을 정도의 행동과 범죄로 인해서 그것을 보는 몸과 마음이 어려운 지금,


함께함으로서 감사하고 함께함으로서 서로가 힘을 주며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

NCI BookYouLove 커뮤니티에 함께하는 사람들이 지난 5월 26일(토)에 함께했습니다.


 

서울 종로구 종각역근처에 위치한 옛 피맛골이 있던 곳의 GRAN SEOUL 7층에 위치한 SPACES,

그 안의 세미나실에서 함께하는 Heartening이 풍성하게 진행되었습니다.


#Heartening은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행동"이라고 인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안에 풍성하게 개인의 스토리와 가치를 책으로 표현한 몆몆 분이 계셔서 

그분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우리의 모임을 총괄하고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우리 모임의 대표 Debbie님(이정민),

그동안의 책을 통한 다양한 가치의 나눔과 연결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주시는 장면입니다.


<Debbie님이 그동안 저술한 책들>


이 모임의 중요한 축을 감당하고 계신 분으로서 북유럽을 소개하고, 그리고 그 북유럽의 다양한 가치와 일상을

한국사회에 어떻게 적용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을까 늘 생각하는 분이시죠

(이전 덴마크 대사관에서 근무를 하셨기에 더욱 그 행복을 소개하고 나누고 싶어하십니다)


최근 "쉼 하세요"라는 책을 내신 김유영 이사님, 

롤러코스트같은 삶의 궤적을 겪는 가운데서도 세상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잊지 않고 그 따스함을 나누고

특히 카카오톡 메시지를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수년에 걸쳐서 나누어주신 분이신데,


그 카카오톡의 메시지를 모아서 "쉼 하세요"라는 책이 나왔습니다.



또 한 분은 "상상속의 덴마크"라는 책을 낸 진짜 덴마크인 Emil Bredahl

한국인 아내(아내분은 목사님이십니다)와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의 이야기로 방송으로 그외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알려졌는데

무엇보다도 이분은 "Nordic Club"의 열혈 활동가로 덴마크를 포함한 북유럽 사회를 한국에 소개하고

한국의 문화와 현재의 모습을 역시 북유럽 사회에 전하는 가교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재미있게 읽었던 "핀란드 육아"의 책을 쓰시기도 했고

이전엔 지금도 잘 나가는 광고홍보회사에서 일을 하셨는데, 

육아에 대한 생각과 한순간에 연결된 핀란드와의 인연으로 책을 내시게 되었고 

지금 또 다른 책을 통해서 스토리를 전하고 있는 작가 심재원님(필명 그림에다)


  


어느덧 이분은 육아에 대한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지난 3월 모임때 책에 싸인해주시고 같이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이 정도의 우리안의 다양한 작가님들의 책에 대한 소개와 나눔이 있었습니다.

물론 저도 이전에 블로그에 언급했던 것처럼 언젠가는 책을 쓰게 될 지도 모르겠죠.

삶의 다양한 스토리를 쓰고 있는 지금, 나중에는 이것을 정리한다면 제게도 의미가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처음 모임에 오신 분들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아 특히 마지막 분에게는 제가 농담을 좀 했는데 박장대소하게 되었네요^^>


책을 쓰신 분들의 나눔이던지,

이미 함께하고 있는 우리들의 나눔이던지,

새롭게 인사하시고 북유럽과 따뜻한 마음의 감성을 나누는 나눔이던지,


모든데서의 Heartening(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것)은 정말 소중한 시간입니다.

사진에 다 담지는 못했지만 또 서로간의 Heartening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리고 여기 좋은 장소를 제공해주신 그랑 서울 7층에 있는 SPACES를 담당하는 이사님과

휴일(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특별히 근무하시며 우리들을 안내해주시고 도와주신 매니저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줄 두번째에 앉은 멋진 청년이 우리의 모임때 사진을 담아주는 사진가 이눅희씨>


<앞줄 맨 왼쪽은 우리의 모임때 여러 제반 사항들을 현장에서 도와주신 김세영 매니저님, 그리고 바로 옆에는 이래은 이사님>


이렇게 단체사진을 찍었는데 다들 정말 멋지게 나오셨네요~^^

그리고 지하1층에 있는 즉석떡볶이집에서 우리의 이야기는 계속되었습니다.



다시 맨처음에 언급한 글을 인용합니다.


It is not about Hardworking but Heartworking.

It is not about Networking but Heartworking.


마음으로 일하고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마음과 마음이 연결된 시간.........


우리를 다시 살아가게 하는 시간입니다.


-우리를 다시 살아가게 하는 시간 Heartworking 중, 

 이정민(데비 리)지음


우리가 나누는 Heartening의 시간이 영원하길,

그리고 각각 다양한 환경 가운데 있겠지만 "우리를 다시 살아가게 하는 시간"의 긍정적 가치를 믿으며

서로 사랑하며 위로하기를.......


7월의 다시만나게 될 날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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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borah 2018.05.28 22:53 신고

    좋은 만남을 가지셨네요. 필요한 부분을 꼬집어 주셨군요. 마음이 중요해요.

    • 둘리토비 2018.05.29 19:09 신고

      네,
      마음, 그것이 여기 모임의 중요한 가치입니다~^^

      요즘들어서 더욱 공감하게 되요~

  2. luvholic 2018.05.28 23:40 신고

    마음과 마음이 연결되는 것이
    사진에서도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셨겠어요~!!!
    쉼과 관련된 책 내용이 궁금해집니다*_*

    • 둘리토비 2018.05.29 19:11 신고

      두달마다 이렇게 모인답니다
      북유럽 이야기와 각각의 삶의 스토리를 가지고....

      쉼과 관련된 책 내용은
      카톡 : luca9876으로 친구를 맺으시면
      그 내용을 아실 수 있습니다~^^

  3. 공수래공수거 2018.05.29 08:45 신고

    아주 훌륭한 (?) 모임을 가지셨군요
    모두가 즐겁고 행복해 하시는 모습들이 보는 사람도 흐뭇해집니다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일..참 필요한 일입니다^^

    • 둘리토비 2018.05.29 19:12 신고

      네, 특별히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일"
      Heartworking, Heartening에 대해서
      이번 포스팅에 제가 강조를 했지요~

      요즘 시대에 참으로 귀한 가치의 나눔입니다~

  4. 바람 언덕 2018.05.29 10:01 신고

    짝짝짝...
    보고만 있어도 흐뭇하네요.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든든할 것 같아요.

    • 둘리토비 2018.05.29 19:13 신고

      그럼요, 그럼요!
      같은 곳을 보고 나눈다는 것,
      이 시대 쉽지 않는 경우이겠죠~

      그만큼 애정과 서로간의 존중이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5. Bliss :) 2018.05.29 12:57 신고

    와~ 진짜 좋으셨겠네요!!! 같은 주제로 모인 커뮤니티인데다가 저자들의 만남까지!! 뒤풀이도 하신듯 하네요. 행복함이 둘리토비님의 얼굴에 여실히 드러나 있네요^^ 귀한 만남 즐겁게 쭉 이어가시길요!

    • 둘리토비 2018.05.29 19:14 신고

      넵! 앞으로도 쭈욱~ 이어가겠습니다

      제가 여기 모임의 내용은
      그동안 계속 블로그에 올리고 있었어요

      앞으로도 계속 그리 하겠습니다~^^

  6. 4월의라라 2018.05.29 20:31 신고

    멋진 모임이네요. 같은 관심사로 이야기꽃이 만발했을 것 같아요.
    관심이 같고, 이야기도 통하는 사람을 만난다는 건 행복한 일인 것 같습니다. ^^

    • 둘리토비 2018.05.29 21:43 신고

      지금 이 시대,
      이렇게 마음을 나누는 만남이 쉽지 않죠

      행복했던 지난 시간이었습니다~^^

핀란드 사람들은 일상적으로 일회용 용기 사용을 자제합니다

도심의 복잡한 곳에서의 카페나, 외지의 한적한 카페에서도

대부분 도자기 컵을 사용합니다.


종이컵과 도자기컵을 대하는 데서의 차이점은

그 마음가짐에서부터 좀 다른 것 같습니다.


보통 Take-out형의 커피를 즐길 때,

도자기형의 컵을 가지고 다니기는 어렵죠.

텀블러도 좀 어색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그렇게 커피를 좋아하고 세계1위의 커피소비국에서

저는 지난 10월에 핀란드여행때,

헬싱키 시내에서 Take-out형 종이컵을 들고 커피를 마시는 핀란드 사람을 

거의 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헬싱키 대성당근처 커피숍,

헬싱키 시내중심가에 있는 스톡크만 백화점,

아라비아 디자인 센터,

하카니에미 광장

핀란디아 홀등........


곳곳에 위치해 있는 카페에서 혼자서, 혹은 둘이서

이렇게 소수의 사람들이 커피와 뿔라를 비롯한 빵과 케잌 한 조각을 먹는 모습

그런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뿔라(Pulla)는 핀란드에서 작은 케잌, 시나몬 롤, 번에 공통적으로 쓰입니다



<CAFE AALTO>


북유럽의 다른 나라들에서도 그렇지만 

핀란드에서도 차나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짧은 순간이라도 여유롭게 한자리에서 시간을 갖습니다.



스웨덴에서 "Fika"가 있는 것처럼

핀란드에서도 오후2시가 되면 커피타임이 있습니다.


직장이든 관공서이든 공사현장이든 가리지 않고 동일한 시간대에 모두 일손을 멈추고 짧은 시간이라도 휴식을 취하면서

차와 커피, 그리고 달콤한 빵과 케잌을 함께 나눕니다.




북유럽 가운데서도 특히 과묵하고 때로는 쌀쌀맞아보이는 핀란드 사람들에게도

이 시간 Pulla ja Kahvi의 시간은 특별한 시간입니다.


핀란드 사람들은 한 번 일에 몰두하면 특별한 담소가 없이 자신의 일에만 몰두하고

선약도 없이 다른 일터나 장소에 불쑥 방문하는 경우도 거의 드물고,

근무중에 사적인 통화를 하는 것도 드뭅니다.

그 철저하게 실용적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이 커피 타임에는 모두 한 자리에 모여서 눈을 맞추고 대화를 나누며

커피를 함께 즐깁니다. 물론 이 가운데서 일회용컵은 거의 사용을 하지 않습니다.




지난 핀란드여행때 헬싱키 대성당근처에서 처음으로 마셨던 커피였습니다.

당시 한국에서 냉동해서 싸 가지고 갔던 천안 호두과자와 궁합이 잘 맞았습니다.

(이미 녹아서 맛있게 호두과자를 먹을 수 있었죠)


당시 이곳 카페에도 호두과자를 나눠주었던 기억,

지금 생각해봐도 참 유쾌한 기억이었습니다.


종이컵이 아닌, 커피잔에 담긴 커피와 빵, 케잌과 함께하는 여유의 커피타임(Coffee time),

비록 저는 지금 한국에 있지만 Pulla ja Kahvi의 시간을 매일마다 즐기고 있어서 참 좋습니다~

제가 있는 곳이 작은 북유럽이고 작은 핀란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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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borah 2018.05.24 22:57 신고

    역시 멋을 잘 아시는 둘리토비님.
    그런 여유가 절실하게 필요한 때네요.
    요즘은 블태기인지 마음도 그렇고
    만사가 귀찮은 쪽으로 가고 있어요.
    이러면 안되는데 말입니다.
    오늘 회사 쉬는날이라 이렇게 들려서 잡담을 나눕니다.

    • 둘리토비 2018.05.25 23:56 신고

      그러셔도 됩니다^^
      사람이 늘 일관되게 감정과 몸이 흐를 수는 없죠~

      블태기라....
      그런것을 느끼시는군요~
      저에게도 아마 있겠죠? 아니 생기겠죠?

  2. 봉리브르 2018.05.25 08:23 신고

    작은 케익 한 조각과 커피잔에 담긴
    커피와 함께하는 그리 길지 않은 휴식시간이
    하루를 넘어 1주일, 한 달, 1년,
    그리고 온 생애를 여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 둘리토비 2018.05.25 23:57 신고

      네 그 짧은 쉼이
      더욱 길게 힘을 주게 되는 것이죠~

      늘 찾고 간구하고 있습니다~^^

  3. 공수래공수거 2018.05.25 09:28 신고

    빵과 한잔의 커피..저도 참 좋아합니다
    1회용 용기는 정말 줄여야 합니다

  4. 바람 언덕 2018.05.25 10:18 신고

    커피 한 잔의 여유.
    그 속에 인생이 담겨있죠..ㅎ

    • 둘리토비 2018.05.25 23:58 신고

      그럼요. 인생이 담겨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 시간이 좀 더 경건(?)하다고나 할까요?^^
      잠시의 여유가 저에게 생기를 줍니다~

  5. Bliss :) 2018.05.25 13:25 신고

    북미는 무섭도록 일회용품을 씁니다. 10년 넘게 살아도 아직도 적응이 안되는 부분 중 하나예요....특히 미국 맥도널드 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이름 알려진 체인점이나 대형 쇼핑몰에서 분리수거함 없이 마구잡이로 쓰레기 버리는 것....정말 마음이 불편하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역시....이번 한번은 뭐 어때..하면서 그런 모습에 스며들기도 하네요. 스웨덴 피카, 덴마크 휘게...등 북유럽 커피와 함께 하는 라이프 스타일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문화가 다르긴 하지만, 나라마다 배워야 할 것들이 서로 있는 듯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 둘리토비 2018.05.25 23:59 신고

      아 북미의 상황이 그렇군요..ㅠㅠ
      자연친화적이고 환경우선적인 일상의 부분이 꼭 지켜졌으면 합니다~

      일단 나부터 시작하는게 제일입니다~

  6. luvholic 2018.05.25 23:05 신고

    핀란드 커피잔 모양도 아트가 담겨있네요^^ 오후 2시의 커피타임이 매일 있다면 소소하게 기다려질것 같아요!

    • 둘리토비 2018.05.26 00:00 신고

      다시봐도 커피잔이 참 멋있어요~^^
      저도 그 시간이 기다려질 것 같아요

      지금은 퇴근후 저녁을 먹고
      저녁과 밤에 즐기는 커피타임이 즐겁답니다~^^

  7. 잉여토기 2018.05.26 08:02 신고

    실용적인 핀란드 사람들에게도
    커피타임이라는 여유시간이 있군요. 좋은 시간이네요.

    • 둘리토비 2018.05.27 22:11 신고

      다음엔 북유럽의 커피타임에 대해서
      좀 더 다양하게 글을 써 볼까 합니다~^^

북유럽의 많은 디자이너들은 

나무 재료를 기초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발전시킵니다.


이리저리 자유롭게 표현하고 다듬을 수 있는 나무재료는

디자이너의 창의적 표현을 돕는 아주 훌륭한 디자인재료입니다.


직접 나무를 자르고 다듬으면서

디자이너는 공예가로서의 세심한 표현의 기술을 익히게 되며

아름다움과 동시에 자연을 생각하는 마음도 가지게 됩니다.


자연은 인간에게 그리고 디자이너에게 풍부한 예술재료를 선사합니다.

예술가, 디자이너의 눈은 이 나무의 평범함을 그냥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the December Chair by Jasper Morrison and Wataru Kumano with leather seat and back and the April tables by Alfredo Häberli from the 12 Designs for Nature Collection>


인간을 위한 디자인,

나무를 이용한 북유럽의 디자인은 인간을 배려하고, 

사물의 가치를 보는 시각을 보다 넓히고,

표현되는 디자인에 휴머니티를 담아낼 수 있게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창조되고 표현된 나무로 표현된 디자인은 지금 살고 있는 일상을 담아내고 

경계가 없고 표현의 가능성이 무한적인 형태로 자유롭게 표현 될 수 있기에

더욱 넉넉하게 보여지고, 무리하거나 과하지 않고 알맞은 형태로 인식되게 됩니다.


  

나무를 통해서 표현된 좋은 디자인이란 무엇일까요,


북유럽의 디자이너들은 디자이너 특유의 예술가적 눈과, 기술의 형태가 정교하게 짜여진 구조와,

북유럽 특유의 일상에서의 생활을 중시하는 생활 공예의 따뜻한 영역, 

그 영역을 넘나드는 개인의 비범함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협동의 조화,

그것으로 좋은 디자인이 탄생하게 됩니다.



지금 만들고 다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을 통해서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고 발견해 갈 수 있습니다.


북유럽에 있는 수많은 나무를 한꺼번에 벌목하고 환경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의 필요와 일상의 작은 풍요로움을 위해서 벌이는 작업들과 창조적인 노력들,

그것이 계속적으로 이어져서 놀랍게 보여지는 것이 아닐까요?


나무는 정직합니다.

나무는 인간에게 있어서 본질적인 삶의 수준을 높입니다.

나무는 함께하는 즐거움이 있는 훌륭한 인문학적 가치가 내재된 재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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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월의라라 2018.05.08 23:05 신고

    원목으로 된 게 넘 맘에 들어요. 북유럽 디자인과 참 잘 어울려요. ^^

    • 둘리토비 2018.05.09 19:52 신고

      그렇죠. 그렇죠~^^
      이젠 직접 만들어보고 싶어져요
      저도 이제 목공 일을 배워야 할까봐요~^^

  2. luvholic 2018.05.08 23:22 신고

    환경을 생각하며
    나무와 함께하는 북유럽 디자인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 둘리토비 2018.05.09 19:53 신고

      사실, 단순한 것인데
      그 단순한 것이 이렇게 끌리네요~^^

      그만큼 우리 모두가 자연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는 현실인 것 같아서 그렇겠죠?

  3. Deborah 2018.05.09 01:41 신고

    자연이 주는 선물에 대해서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작업을 하는군요. 마음가짐부터가 남다르네요.
    사람을 생각하는 휴머니스티한 생각들이 멋진 디자인을 창출해내는것 같습니다.

    • 둘리토비 2018.05.09 19:54 신고

      천천히 하나하나를 보면
      결국 디자인의 본질을 제대로 직시하고 실천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 본질에 충실한 사람이 되고 싶고
      디자이너가 되고 싶네요~^^

  4. *저녁노을* 2018.05.09 05:57 신고

    나무...
    북유럽과 어울리는 것 같아요.

    잘 보고갑니다.

    행복한 목요일 되세요^^

  5. 봉리브르 2018.05.09 08:09 신고

    나무가 참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주더라구요.
    오래 함께할수록 더 친근감도 들구요.
    북유럽 사람들이 느긋하고 편안해 보이는
    이유가 있네요..^^

    • 둘리토비 2018.05.09 19:55 신고

      환경을 절대 무시할 수 없어요
      그런 내추럴한 환경 가운데서
      자연스럽게 디자인과 일상도 따라오는 것 같습니다.

      그게 좀 부럽네요~^^

  6. 바람 언덕 2018.05.09 09:26 신고

    아, 좋다..
    그냥 보고 있어도 넘 좋아요.
    이 참에 가구를 바꿔야 할까요. ㅎ

    • 둘리토비 2018.05.09 19:57 신고

      좋습니다!
      이 참에 둘러보는 것이죠. 단 충동적인 부분은 조심하구요~^^
      현 시대의 어지러운 현실에 비추어서
      전 이런 부분을 더욱 집중하고 있어요

      마음이 더욱 편해지는 것 같습니다~^^

  7. 공수래공수거 2018.05.09 11:06 신고

    우린 때로 나무가 주는 고마움을 종종 잊어 버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실 생활에 가장 밀접히 있는데,말입니다

    • 둘리토비 2018.05.09 19:58 신고

      맞아요. 그 고마움을 잊어버립니다.
      그렇기에 잊기전에 다시금 그 본질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자연은, 그리고 나무는 단순하지만 확실하게
      우리에게 줄 것을 다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너무 이기적이죠~

  8. 늙은도령 2018.05.09 22:05 신고

    부럽기만 한 나라들...
    우리와는 상황이 조금 다르지만 궁극적으로 가야할 방향....

    • 둘리토비 2018.05.10 00:22 신고

      네 "궁극적"으로 가야 하겠죠
      비록 지금은 너무나 다르고 그리고 한국의 현실이 정말 어렵겠지만.....

  9. 영포티 2018.05.09 23:08 신고

    나무가 주는 것들에 대해 잘 배우고 갑니다^^

  10. StevenJw 2018.05.09 23:57 신고

    멋져요 :)

  11. Z(제트) 2018.05.10 00:13 신고

    북유럽...

  12. 시니냥 2018.05.14 21:20 신고

    아무래도 숲이많이 조성된 곳이라 그런건가요...? 디자인들이 독특하면서도 자연의 모습을 담은 느낌이나네요 ㅎㅎ

    • 둘리토비 2018.05.14 21:28 신고

      그렇지요?^^
      보면 볼 수록 더욱 집중해서 보고 생각까지 하게 되는 디자인입니다~

매끈하고 형형색색의 화려함이 있는 플라스틱의 감촉보다

투박하고 갈색의 색채에 평범하지만 은은한 나무의 감촉을 좋아합니다


북유럽에서의 나무의 의미와 그 재료, 감성으로서의 역할은

일반사람들에게도 그리고 디자이너에게도,

나무는 직접적으로도, 혹은 간접적으로도 항상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북유럽 전반적으로 광활한 숲에서 내뿜게 되는 자연의 향기와 모습,

그 가운데서 나오는 자연의 질서와 순리대로 이어지는 시간 가운데서의

나무의 모습이 친근하게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나무를 접하면서 플라스틱과 그리고 철을 사용할 때와는 다른

"나무의 따뜻함"

그 감성에 대해서 북유럽의 사람들은 감성을 느끼고 문화로 발전시켰습니다


 

숲을 헤치지 않고 최대한의 원형보존을 위해 

바로 나무를 사용해서 길을 만들어냅니다.


길을 걸으며 그 나무를 밟으며 시멘트나 아스팔트길에서는 느끼지 못할 상쾌함과 안정감을 마음에 담습니다.

길은 어디에나 있지만 자연과 벗삼은 포근한 느낌이 드는 길은 어디에나 있지는 않습니다.



편히 앉아서 쉬거나,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휘게(Hygge)를 나눌 때,

나무가 있는 거실은 모두에게 마치 자연 가운데 있는 듯한 편안함을 선사합니다.



우리는 자연에서부터 왔으며 결국 다시 자연으로 돌아갈 숙명론적 인생이니까요.

지금, 무엇이 중요할까요......


   

적당한 햇빛이 비치고, 맛있는 음식과 함께할 수 있는 식탁이라면

그곳에서 함께하는 시간은 더할나위없이 행복할 것입니다.


우리의 음식의 대부분은 나무가 있는 자연에서 얻은 것이고 공평하고도 풍성하게 자연은 그 소산을 우리에게 선물합니다.

여기에 더한 욕심이 필요할까요? 

우리가 자연을 정성껏 가꾸고 보호한다면, 자연은 우리에게 정직하고도 넉넉하게 그 보답을 하게되지 않을까요?



우리는 "쉼"이 필요합니다.

불완전하고 불편한 환경에서의 쉼이 아니라,

아름답게 흘러가는 자연에서처럼, 그리고 나무그늘에서 시원하게 쉬어가는 것처럼


너무 달음박질하지 않고, 너무 맹렬하게 집중하지 않고

때로 그 모든 몸과 마음의 때를 벗겨내는 "온전한 쉼"이 필요합니다.


나무는 그 가운데서 아무것도 묻지않고, 아무것도 판단하지 않고, 아무런 어색함이 없이

나의 곤한 몸을 품어주고 생기 넘치는 자연의 그때그때의 모습처럼 나를 감싸안아 줄 것입니다.


지금, 저 나무의 생기있는 운치와 따뜻한 모습에 내 자신을 맡기고 싶어집니다.

나무와 친구같은 존재로 함께하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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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vholic 2018.05.07 23:36 신고

    그러고보니 저도 북유럽의 감성과 통해 있었나봐요. 집안을 지금 둘러보는데 나무 가구가 많네요^^ 철재보다는 따뜻한 느낌이 좋아서 선택했었는데..ㅎㅎ 정말 나무의 자연스런 감성이 제 환경에도 있었네요.
    좋은글 덕분에 소중함을 깨닫고 가요^^

    • 둘리토비 2018.05.07 23:46 신고

      저도 제 방의 가구와 서재, 침대등이
      나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새삼스럽게 다시보니 그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되요~^^

      "나무의 감성"을 정리하며
      이미 저에게 있는 소중함의 그 작은 행복을 하나하나 세어보게 됩니다~

  2. 공수래공수거 2018.05.08 09:36 신고

    나무 숲 사이에서의 맑은 공기
    항상 느끼고 싶어지는데 현실은 그렇지를 못하네요
    도시의 매욘과 미세먼지..점점 더 공포스러움을 느낍니다

    • 둘리토비 2018.05.08 21:10 신고

      그렇기에 더더욱 나무의 친환경적인 모습과
      그 자연스러움을 그려보게 됩니다.

      그 공포스러움이 어서 안정감으로 변모했으면 좋겠습니다~

  3. 바람 언덕 2018.05.08 09:59 신고

    아, 참 좋네요.
    나무색이 참 좋죠. 심신에 평안을 준다고 할까.
    자연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인지 치유되는 느낌도 들구요.
    그래서 저도 원목 스타일의 가구를 참 좋아합니다. ㅎㅎ

    • 둘리토비 2018.05.08 21:11 신고

      보여지는 공해와 같은 환경과
      실제 플라스틱이 가득한 환경 가운데서
      이런 나무의 환경은 청정함과 기분좋은 그 무엇을 주는 거 같아요~

      좀 더 나무에 대해서 생각을 깊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Bliss :) 2018.05.08 10:42 신고

    젊을 때는 모던하고 차가운 느낌의 가구가 좋았는데 저 역시 시간이 흐를수록 마음이 편안해지는 나무가구가 좋아지더라구요 다만...자연그대로의 품질과 모양을 가진 원목일수록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게 흠이지만 하나씩 소장하기 위해 마음에 콕콕 담아두고 있네요. 행복한 한 주 되세요~

    • 둘리토비 2018.05.08 21:13 신고

      앗! 저도 그래요. 하나한 리스트로 담아두고 있고,
      이제 하나하나 습득을 하는 과정인 것이죠~^^

  5. Deborah 2018.05.08 12:54 신고

    나무.. 그래요 고마운 우리 인간에게는 좋은 재료가 되어주지요. 맑은 공기와 때로는 쉼을 주는 의자와 가구들을 제공해주기도 하고요.
    열정이 돋보이는 글 감사히 잘 읽었네요. 화이팅입니다.

    • 둘리토비 2018.05.08 21:14 신고

      나무와 같은 청정함과
      그리고 자기를 태워서 주위에 훈훈함을 주는 그 쓰임새처럼 되고 싶어져요~^^

      나무에게서 일상의 철학적인 가치를 느끼게 됩니다~

  6. 『방쌤』 2018.05.08 13:49 신고

    나무, 그리고 숲이 우리에게 주는 쉼
    그 쉼을 알게되면 절대 나무들에게 함부로 할 수 없게 되죠.
    너무 감사하고 좋아하는 나무들입니다.^^

    • 둘리토비 2018.05.08 21:15 신고

      좀 더 주위를 돌아보아야겠어요
      나무가 어떻게 있고 많이 부족한 것이 한국의 현실인데,
      그것을 어떻게 채워나갈 수 있을지.....

      "가리왕산"의 베어진 나무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져요~

  7. 4월의라라 2018.05.08 23:10 신고

    원목으로 된 공간이 너무도 아름답네요. 아늑하고 편해 보여요.
    저런 곳에서라면 스트레스가 다 풀릴 것 같습니다.

    • 둘리토비 2018.05.09 19:52 신고

      보여지고 그것을 단순하게 누리는 것만으로도 참 좋죠~

      그런 환경을 인위적으로라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글을 쓰는 저조차 글을 쓰면서 힐링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영국의 왕립 마케팅협회(Chartered Institute of Marketing)에서는

마케팅에 대한 정의를 이렇게 규정짓고 있습니다.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고객의 요구를 식별하거나, 예측하고

 만족시키는 것을 책임지는 경영 프로세스"


마케팅은 기회를 만들고, 니즈를 예측하고 만족시키며,

차별화를 만들어내고, 경쟁적 우위를 획득하며

소득을 창출하고 가치를 더해줍니다.


이와 동일되는 개념으로 디자인을 이야기한다면,

디자인은 혁신, 개선된 기능성, 시각차별화, 브랜드 강화

그리고 긍정적인 고객 경험을 통해 가치를 창출하게 됩니다.


<Marimekko Flagship Store>


북유럽 그리고 특히 핀란드의 대표적인 디자인으로 손꼽히는 마리메꼬(marimekko)는 

바로 이런 디자인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거기에 스토리까지 더해져서 그야말로 강력한 디자인 브랜드를 구축해서 지금 현재도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마리메꼬는 트렌드를 추종하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을 강화하는 것으로 미래전략을 세워 놓았습니다.


트렌드를 추종하게 되면 시장에 끌려다니게 되고, 

마리메꼬의 원천인 디자인적 감성의 영감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경영전략 구성도>


수많은 경영전략에 대한 책을 읽고, 마케팅과 홍보에 관한것을 공부하고 항상 플래너에 적어두고 계획을 해도

원래가 이런 전문적 부분에 대해서 공부한 적이 없었고, 비상한 두뇌도 아닌 저에게는 

"전략"이란 부분이 늘 벅찬 과정이고 메뉴얼입니다.



그런데 소셜 이노베이터에게는 좀 더 이런 "전략"의 부분에서 자유한 부분이 있는데,

mysc(엠와이소셜컴퍼니)를 운영하고 있는 김정태 대표님(저와는 전에 여러번 교류를 하신 분입니다)이 저술한 책

"어떻게 하면 소셜 이노베이터가 될 수 있나요?-세계적으로 생각하고 개인적으로 행동하라"에 이렇게 정리를 해 놓았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뛰어드는 소셜 이노베이터의 특징


1. 평소 수많은 분야에 관심이 많아 하나에 집중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2. 거대한 문제 앞에서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

3. 결과와 상관없이 문제해결 과정에서 열정과 창의력이 분출된다.

4. 전례가 없고 사례가 없다는 현실에 막막함보다 도전의식을 느낀다.

5. 혼자보다는 팀과 함께 할 때 혁신 능력이 강화된다고 믿는다.


 <북유럽>


그렇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북유럽에 대한 "디자인 마케팅"을 꿈꾸고 그 실행 전략을 조금씩 수립해오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소셜 이노베이터"의 감성을 가지고 이것을 혼자만이 아닌 뜻이 맞는 사람들과의 협업을 하고자 

다양한 접촉점들을 찾고, 개발하고 있는 중이기도 합니다.


마리메꼬(marimekko)같은 경지에 이르기는 굉장히 어렵겠지만(아마 거의 불가능의 경지일거에요)

장기적 관점으로는 앞서 롤모델에 관한 글처럼 마리메꼬, 여기를 하나의 롤모델로 삼고 있습니다.


좀 더 지혜롭고, 생각 정리를 잘할 수 있기를 바라게 됩니다.


#여러분의 "공감" "댓글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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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borah 2018.04.12 02:33 신고

    둘리토비님의 경영철학이 돋보이는 글이네요. 마자요. 마케팅의 정의를 잘 내려준 말이네요.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고객의 요구를 식별하거나, 예측하고 만족시키는 것을 책임지는 경영 프로세스"
    마리꼬에라는 상표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한번 디자인이나 알아 봐야겠어요.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사람에게 늘 기회가 오듯이 향상 생각하고
    실천하려는 마음이 함께 한다면 잘 해낼겁니다.
    우리 삶에서 롤모델은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도 밤이 깊었겠지요. 늘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멀리서 기도하고 갑니다.
    평안하세요.

  2. 공수래공수거 2018.04.12 09:10 신고

    90년대초에 잠시 마케팅 전략에대한 프로젝트 지원을 한적이
    있는대 그때 생각이 납니다
    지원했던 팀이 좋은 결과를 내면 참 기분 좋았었는데 말입니다 ㅎ

    • 둘리토비 2018.04.12 22:00 신고

      아~ 마케팅 전략....
      그 시나리오를 짜는 것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지금 제가 그 전략을 짜는 중인데,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듭니다.
      "무엇이 중요할까?" 이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3. 바람 언덕 2018.04.12 09:26 신고

    지금껏 꿈꿔오신 대로, 그리고 지금까지 해오신 대로...^^*

  4. 4월의라라 2018.04.12 14:38 신고

    소셜 이노베이터 특징 중 제가 가지고 있는 게 하나도 없는 것 같아 놀랬습니다. ㅋ
    항상 노력하시는 모습 현실과 접목하시려고 시도하는 모습이 멋지십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

    • 둘리토비 2018.04.12 22:02 신고

      그럴리가요!~
      언제나 현실 접목을 시도하지만 늘 실패를 많이 맛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격려와 응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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