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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크로스컨트리와 노르딕 워킹의 강국 핀란드(1)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폐회식 때,순서 가운데 메달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평팡 동계올림픽 경기 중, 가장 마지막으로 치뤄진 종목인크로스컨트리 여자 30km단체출발 클래식과크로스컨트리 남자 50km단체출발 클래식 종목에 대한 시상이었습니다. 하계올림픽으로 비교해서 본다면 "마라톤"의 성격과 비슷한데요. 스키를 타면서 정해진 30km, 50km의 길을 가는 것인데여자 30km는 약 1시간 22분~24분 정도가 걸리고(상위 금,은,동)남자 50km는 약 2시간 8분~10분 정도가 걸립니다.(상위 금,은,동) 간단히 말씀드려서 크로스컨트리는 눈 덮힌 지형을 스키와 폴(Stick)을 사용해서 이동하는 겨울스포츠입니다. 그리고 그 여러 종목(스키애슬론, 스프린트 클래식, 프리, 계주등) 가운데서 가장 마..
제가 만든 두 가지의 북유럽 관련 PT자료 조금씩 조금씩북유럽에 관한 PT자료를 만들고 있습니다. 북유럽에 관한 다양한 정보, 그리고 그 가치와 미래를 알기 위해서여러권의 책을 물론 읽어야 하고그리고 그것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양한 관점이 있지만 각각 느끼는 북유럽에 대한 생각이 다를 수 있고,그것도 시간이 경과하면서 어제의 부분과 오늘의 부분이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조심스럽기도 하고,좀 더 세심하고도 객관적인 관점으로 보려고 노력중이죠. 제가 만든 두 가지의 북유럽 관련 PT자료,실제 강의와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의 부분에 활용할 수 있고관련 서적들과 함께 북콘서트나 문화행사에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 두 가지의 첫 화면을 공개해봅니다. 먼저 이 "북유럽 디자인 기초"의 첫 화면은 일단 북유럽 디자인의 부분이 녹아내..
Grieg(그리그)-Solvages Song(솔베이지의 노래) 어제 구입한 책 중에서 "나의 스칸디나비아"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그 책의 내용가운데서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읽으면서 저 자신과도 비교를 할 수 있었습니다. 1975년 7월, 지구 반대편에 있는 노르웨이로 훌쩍 떠나올 결심을 하기까지, 나는 신문학 대학원 공부를 영국에서 할 작정이었다. 또 기회가 되면, 열광하던 말론 브란도를 만나러 남태평양 타히티 섬으로 갈 계획도 세웠다. 그러던 어느 날, 영화 "송 오브 노르웨이"(Song of Norway)에서 흘러나오는 그리그(Grieg)의 "솔베이지송"에 반해 인생진로를 갑자기 틀었다. 첫 동양인으로서, 소망하였던 그림공부를 오슬로 국립 미술대학에서 이룬 다음부터는, 나는 나의 생에 더 이상 꿈을 꾸지 않는다. 오히려 그 꿈을 현실화시키고자 3단계의 작업..
Susanne Lundeng - Jeg Ser Deg Sote Lam(나는 당신의 소중한 사람) 노르웨이, 그리고 노르웨이의 음악을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요, 대작곡가 그리그의 나라, 유명 극작가 입센을 탄생시킨 나라, 유럽에서 가장 긴 나라, 3~4월이 지나면 한밤중에도 태양이 환하게 떠 있는 백야의 나라, 거대한 빙하가 침식되어 이루어진 깊은 피오르 협곡, 눈이 시리도록 짙푸른 바다, 그리고 그 인상적인 해안에 바이킹의 전설을 잠재우고 있는 나라..... 여러가지의 표현이 있습니다. 단번에 이국적인 노르웨이의 풍경이 눈에 선하게 비칩니다. 노르웨이 사람들은 지리상의 여건으로 부락을 이뤄 모여 살지 못하고, 피오르(fjords)골짜기 산허리에 뿔뿔히 흩어져서 농가를 이루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개인주의가 발달할 수밖에 없었고, 그들 삶의 환경 때문에 굳어진 개인주의는 그들의 정신에 두 가지 ..
피오르(Fjords), 혹은 피오르드 피오르, 피오르드라고 하는 지형에 대해서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보통은 북유럽의 노르웨이에 이 지형이 많은 것으로 인식이 되어 있는데, 실제로는전세계에 그리고 아이슬란드, 미국의 알래스카, 칠레, 그리고 덴마크령의 그린란드에도이 피오르를 볼 수 있습니다. 피오르(fjords)라는 단어는 노르웨이에서 처음 나오게 되었으며과거 빙하가 흐르던 높고 가파른 절벽 사이를 흐르는 깊고 좁은 협만을 가리킵니다. 조금 자세히 피오르에 대해서 들어가 보려고 합니다~^^ #관광정보 : 노르웨이 피오르드 투어 : https://www.fjordtours.com/ 높은 산, 깎아지른 절벽으로 둘러싸인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같은 노르웨이의 피오르,어쩌면 이곳으로 과거에 바이킹이 왔다갔다 하지 않았을까요? 수많은 여행자들이 ..
The way to the North(북쪽으로 가는 길) 필름 사진을 보고 있으면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눈에 보이진 않지만 공기 중에 있는 입자가 다 다른 색을 가져서, 내가 볼 수 없는 색에 휩싸인 느낌이다. 그 풍부한 색에 빠져 행복하다. 역시 필름 카메라가 아니면 안된다-사진작가 신혜림 DSLR, 그리고 스마트폰의 카메라로 주로 사진을 담는 요즘에오롯이 필름 카메라를 고집하면서 사진을 담는 사진작가가 있습니다.#실지로 저도 가끔씩은 가지고 있는 미놀타 X-700으로 사진을 담기도 합니다. 겉의 비닐포장이 벗겨져서 샘플로 서점에 진열된 책이었는데,그 속의 사진들을 보고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노르웨이의 정경을어느덧 3개월여를 가끔씩 보면서 힐링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책입니다. 이 사진 에세이집의 저자 신혜림은 특히 유명한 게 배우 이성경, ..
Bruremarsj fra Sørfold - 쇠르폴드의 결혼행진곡 누군가가 "순수함"이라는 이름을 더럽게 사용했지만,"순수함"이라는 것은 사람에게 분명 부드럽고도 따뜻하게 다가오는 그 무엇입니다. 어쩌면 삶의 과정, 그리고 미래에 보이는 그 목표,거창하고 성공적인 삶을 꿈꾸고 영위하려고 하지만순간순간이 참 힘겹고 여러가지의 상념들, 행동들, 이게 항상 온전하게 흘러가진 않지요. 그러나 인생이 아름다운 것은 그러한 여러가지의 시행착오와 실수와 불완전한 과정의 연속이라고 해도,그 자체가 역사가 되고 시간이 흐르면서 각각의 보물과 같은 스토리,그것을 소유하게 되고 계속적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것이 인생 아닐까요? 현재 한국사회를 뒤덮는 대형 사건들 가운데서이러한 개인의 삶의 영역에서의 스토리와 가치,그것을 시대의 상황 가운데 상실되지 않게 하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이 시간이..
북유럽 관련서적, 빅데이터화 계획 어제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여러 책들을 구입했습니다.벌써 그 중에 약 3권 정도를 꼼꼼하게 읽었구요. 오늘은 독서와 동시에 그 북유럽 관련 책들을 분류별로 정리하면서확인하는 작업들을 조금 해 보았습니다.어느덧 제가 가지고 있는 핀란드. 북유럽 관련 서적이 59권이더군요. 책 가격으로만 따지자면 약 85만원 정도를 구입비로 쓰게 된 것이구요.저 가운데서 약 40권 정도를 현재 다 읽은 상태입니다. 이 책들을 읽으면서 제게 떠오르는 생각들은1. 북유럽에 대한 "여행 인문학"을 좀 더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싶다는 생각과2. 빅데이터화를 시켜서 보다 편리하게 북유럽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이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두 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암튼 정리해 본 책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첫번째 분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