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르(Fjords), 혹은 피오르드

피오르, 피오르드라고 하는 지형에 대해서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보통은 북유럽의 노르웨이에 이 지형이 많은 것으로 인식이 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전세계에 그리고 아이슬란드, 미국의 알래스카, 칠레, 그리고 덴마크령의 그린란드에도

이 피오르를 볼 수 있습니다.

피오르(fjords)라는 단어는 노르웨이에서 처음 나오게 되었으며

과거 빙하가 흐르던 높고 가파른 절벽 사이를 흐르는 깊고 좁은 협만을 가리킵니다.

조금 자세히 피오르에 대해서 들어가 보려고 합니다~^^

#관광정보 : 노르웨이 피오르드 투어 : https://www.fjordtours.com/

높은 산, 깎아지른 절벽으로 둘러싸인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같은 노르웨이의 피오르,

어쩌면 이곳으로 과거에 바이킹이 왔다갔다 하지 않았을까요?

수많은 여행자들이 이 곳을 다녀갔을 것이고,

아마도 여기를 들린다면 이전에 다녀 간 많은 여행자들의 메아리를 듣게 되진 않을까요?

저는 이 피오르를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제 컴퓨터 배경화면이 피오르 사진입니다~^^

매일마다 컴퓨터를 전원을 켤 때,

이윽고 나타나는 제 컴퓨터 메인 화면의 이 피오르를 보고 나면 왜 이리도 마음이 편해지는지요.

<제 컴퓨터 배경화면>

피오르의 자격을 얻으려면 길이가 길기보다는 폭이 좁아야 하고,

적어도 삼면에 높고 가파른 절벽이나 산맥이 있어야 한다고 정의합니다. 

의외로 피오르의 광경에서 이 강물은 수심이 깊고, 넓이는 최대 3km가 넘는 것도 있습니다.

빙하시대에 형성되었다고 하는 것이 정설이고, 여러 빙하기의 단계를 거쳐서 깊은 계곡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합니다.

먼저는 해안의 거대한 빙하(유빙)들이 바다를 이동하며 수심보다 훨씬 깊은 바다까지 침식을 시켜서 U자형의 골짜기를 만들게 됩니다.

이 빙하가 소멸되면서 거대한 틈으로 바닷물이 유입되고 해면이 상승하면서 피오르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피오르의 형성과정>

<노르웨이 송네 피오르>

노르웨이에서 가장 유명한 송네 피오르(Sognefjord)는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피오르로 수심이 최대 1300m에 달합니다.

대부분의 피오르의 중심부는 수심이 깊지만 가장자리는 얕고 자갈과 모래가 있으며 바다보다는 수면이 훨씬 잔잔하죠,

그렇기에 항구역할을 하는 경우도 있고, 사진에서처럼 그림같은 집들이 모여 있기도 합니다.

노르웨이 피오르를 따라 수많은 관광 및 교육 상품이 있기에

이곳의 역사와 자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궁금했던 모든 정보를 알 수 있고 

평생 잊지 못할 신비로운 풍경도 기억으로 담아갈 수 있습니다.

혼탁하고 눈살 찌뿌려지는 뉴스와 이슈들 가운데서

잠시 이곳의 장관을 보면서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다듬고 싶습니다~

음악도 더해진다면 금상첨화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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