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향기로운 음악~

Michael W. Smith - The Call 2000년에 발매된 CCM아티스트 Michael W. Smith의앨범, 영화음악 같은 웅장하고도 매우 세련된 여러곡의 음악 가운데서저는 어떤 한 곡에 흥미롭게 귀를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The Call"이란 곡인데,처음에 시작되는 것은 마치 중세시대로 돌아간 듯한 코러스,그리고 Michael W. Smith의 보컬이 더해지고,다시 일렉 사운드가 신나게 연주되고,드럼의 경쾌한 소리가 계속 이어지다가 마지막으로 이어지는 일렉 키보드의 조금은 삭막한 종결에 이르기까지.... 정말 지금의 한국의 실태에 잘 들어맞는 음악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꼭 음악을 들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래야 저의 블로그포스팅의 말미의 부분을 더 입체적으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희망을 향한 여러가지의 노력의 부분과절망과 분노를 하게..
Sibelius 7 Symphonies Hannu Rintu 시벨리우스(Jean Sibelius 1865.12.8~1957.9.20)는핀란드의 국민적 영웅으로 일컬어지는 음악가, 작곡가입니다.그리고 19세말부터 20세기초에 이르는 세계적인 작곡가이기도 합니다. 시벨리우스의 음악적인 색채는 19~20세기의 현대음악의 영향을 받았다기보다는,좀 더 북유럽의 서정성과 핀란드의 신화인 "칼레발라"의 영향을 받은음악적인 색채가 작품안에 흐르는 듯 합니다. 핀란드를 대표하는 교향악단인 핀란드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한시벨리우스 교향곡 1~7번의 DVD연주앨범(지휘 Hannu Rintu)이 어쩌면 한국에서 딱 하나 남아있는 것을 지난 3월 초에 구입해서 최근까지 모든 작품을 들었습니다.시벨리우스 탄생 150주년 기념앨범이기도 합니다. #(DVD와 3Blue-ray로 나뉘..
Sibelius Karelia Suite, op.11 핀란드의 카렐리야(Karelia) 지역은 핀란드 만을 중심으로 러시아와 핀란드의 경계를 이루던중요한 지역이었습니다. 현재까지도 핀란드, 러시아의 두 나라에 있어서상당히 민감한 지역으로 지난 역사의 가운데서도여러차례의 분쟁이 있었던 곳이기도 했습니다. 이곳이 핀란드에게 있어서 얼마나 상징적인 지역이냐면,현재 핀란드 인구의 1/5정도가 여기 카렐리랴계라고 할 수 있고역사적으로 독자적인 언어까지 사용했을 정도로민족성이 강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지도상으로 보시는 것처럼 지금도 이 지역은 핀란드, 러시아가 서로 양분해서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1890년대, 당시 러시아로부터의 독립에 온 촛점을 맞추고 있던 핀란드에서는 여기 카렐리야 지역을 되찾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했던 하나의 미션의 부분이기도 ..
It's Your Day, 그리고 아침 새벽이 하얀 모습으로 문 두드리면햇살의 입맞춤으로 잠에서 깨어난 대지는 부산스럽기만 하다 나들이를 꿈꾸며 이슬로 세수하는 꽃들밤을 세운 개울물지치지도 않는다 배부른 바람안개를 거둬들이며눈부시게하루의 문을 연다 - 아침, 신혜림 시인 아무리 짙은 어둠의 밤이 있어도 그 밤은 지나가고,새벽이 오고 다시 밝은 아침이 온다는 것을 압니다. 온통 밤의 짙은 어둠에 빠져서 고통 가운데 있는 여러 형태의 목소리를 들으면서더욱 더 아침의 청명함과 고귀함이 그리워집니다. 제 안에 더욱 맑은 몸의 건강과 마음의 청명함이 넘쳐 흐르기를 바라면서새롭게 월요일을 기다립니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 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
Pachelbel Canon in D Major 퇴근 후,저녁식사를 하고 집에서 독서와 음악듣기, TV는 여전히 끊고 있고,일하는 동안에는 라디오를 듣는 것으로만 집중(CBS 표준FM 98.1Mhz) 이 지난한 때,(지난한 =지극히 어려운)그나마 다행인게 좋은 음악이 곁에 있다는 데 감사합니다. 특히 이 밤에 Pachelbel의 Canon을 듣고 있습니다. 《세 대의 바이올린과 계속저음을 위한 카논과 지그 라 장조》(독일어: Kanon und Gigue in D-Dur für drei Violinen und Basso Continuo)는 요한 파할벨의 작품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곡 오르간을 통한 통주저음(basso continuo)의 울림이 극대화 되어 있으며,바이올린과 바로크 첼로, 그리고 여기 동영상에서는 기타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Lute란 ..
김종서2집 "그 약속 기억해봐" 25년전에 나온 앨범의 곡인데,여전히 지금도 제게는 강렬하게 기억되는 곡입니다. 처음에 시작하는 깔끔한 드럼소리의 울림과일렉기타소리의 경쾌함,그리고 당시 최고의 락커인 김종서의 목소리까지.... 그리고 노래 가사가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것도.... 바로 김종서2집에 있는 "그 약속 기억해봐"이 곡입니다. 김종서 2집에는 지금도 겨울이 되면 많이 들리고김종서의 대표곡중 하나인 "겨울비"가 있는 앨범입니다. 그 외에도 "그래도 이제는", 그리고 하나의 음악극 같았던 "어머니의 기도"등완성도가 높았던 곡들에 지금 들어도 세련된 Rock 음악의 진수라 일컬을 앨범이죠. 저는 그 가운데서 특히 가사까지도 공감할 수 있고, 신나는 형식에 작,편곡이 수준높게 이루어진"그 약속 기억해봐" 이 곡을 요즘 특별히 다시 듣게..
John Rutter Candlelight Carol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모두에게 이번 크리스마스가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길,그리고 더한 아픔이 있는 곳에는 위로와 평화가 가득하길,온 마음의 깊은 진심을 더하여서 바래봅니다. 핀란드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고 싶었지만,핀란드 로바니에미의 산타마을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고 싶었지만,그래도 있는 가운데서 감사합니다. 저녁에 어머니와 소소하게 식사를 하며, 작은 케잌을 나누면서단촐하지만 포근한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합니다. 그리고 좋은 음악과 함께 이 저녁을 맞이합니다. How do you capture the wind on the water? How do you count all the stars in the sky? How can you measure the love of a mother? Or how ca..
Faure Requiem중 "In Paradisum" "나의 레퀴엠은 죽음의 두려움을 표현하고 있지 않다고지적받아 왔다. 오히려 죽음의 자장가라고 불리웠다. 내가 죽음에 대해서 느낀것은 서글픈 스러짐이 아니라 행복한 구원이며, 영원한 행복에의 도달인 것이다" - 가브리엘 포레(Gabriel Fauré 1845~1924) 근 며칠동안 매우 우울했었고앞으로도 적지않은 시간동안 또 우울할지도 모르겠네요. 크리스마스의 의미는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는데아무런 희망이 없는 인간들을 위해 어떤 한 분이 내려오셨다는 그런 진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깊이 생각해 봅니다. 이 시대, 심히 왜곡된 크리스마스의 상업주의가 판치는 가운데,좀 더 본질적인 크리스마스를 기억하고 또 마음에 새깁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때 오신 그 분이 십자가에서 못박혀 돌아가실 때, 일곱가지의 말씀중에2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