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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land&Suomi

Tapestry, Ryijy(suo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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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피스트리(Tapestry),


중세시대에 시작된 유럽에서 성행한 직물공예입니다.

염색된 실을 이용해서 모양을 짜내는 방식으로 만들어지는데,

염색 상태와 직조(직물)의 난이도에 따라서 1,2개월에서

어떤 작품은 2~3년을 걸쳐서 만들어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이것은 일종의 벽걸이 장식으로,

거실이나 침대가 있는 침실 벽에 걸어두고 분위기를 꾸밉니다.


핀란드에서는 이 태피스트리를 핀란드어로 루이유(Ryijy)라고 부릅니다.

핀란드 사람들은 루이유가 걸린 집에 발을 들여놓을 때,

비로소 "이제 집에 들어왔구나"하는 안정감을 얻습니다.


<1926 by Impi Sotavalta>


핀란드에서 현대적인 핀란드 디자인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 전,

핀란드인에게 있어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장식물이라고 할 수 있고, 생활 예술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북유럽에서도 보다 침묵을 지키고 내적 동기와 예술성의 진폭이 큰 핀란드인의 특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같은 북유럽국가들 사이에서도 스웨덴, 노르웨이에서는 찾을 수 없는 핀란드만의 독특한 장식이며

물건이기도 합니다.




 

<여러가지 루이유 무늬들>


이것들을 자세히 보면, 아주 꼼꼼하고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마루에 깔면 따뜻해서 방한성도 갖추게 되고, 그야말로 북유럽다운 인테리어 소품이 됩니다.


무늬는 주로 기하학적인 문양이 많고, 핀란드의 자연에 가까운 갈색과 흰색, 검정색, 회색등이 주를 이룹니다.

이 루이유(Ryijy)는 핀란드인들의 모던 아트, 그리고 생활 디자인의 출발점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더 관심있게 이 패턴디자인과 그 제품들을 보게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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