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의 제가 살고 있는 집에서 걸어서 10분, 차로 5분 거리에
보물과 같은 카페가 있습니다.
바로 카페 바실레이아(Bassileia),
바실레이아(Bassileia)라는 말은 헬라어로
"Βασιλεία"라고 보통 "나라", "왕국", "왕권", "통치"등의 다양한 의미가 있으며
성경상의 "하나님의 나라(천국)"으로 신약성경에서 표현을 할 때 원문에
"Βασιλεία του Θεου"(바실레이아 투 데오)라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즉 여기는 "커피의 천국"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그 분위기와 정성, 그리고 무엇보다도 커피의 맛이 일품입니다.
<카페 바실레이아 앞>
그렇기에 여기 카페는 서울에서 떨어진 의정부, 그것도 좀 의정부 외곽지역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입소문과 맛, 서비스와 특히 운영하시는 대표님의 커피에 대한 사랑과 철학에 매료되어서 이미 다양하게 소개되었고
지금도 진짜 커피를 맛보고자 하는 커피 순례자들에게 "성지"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물론 저도 그중에 한 명이죠.
<카페 바실레이아의 메뉴판>
메뉴가 그렇게 많지 않지만 각각의 퀄리티(Quality)가 매우 높아서 한 번 맛보게 되면 다시 오게되는 매력을 가진 곳이기도 하고,
그리고 오디오시설이 블루투스와 연결되어 있어서 혹시 듣고 싶은 음악이 있다면 개인의 스마트폰을 통해서
유튜브등과 연결해서 음악을 듣는 것도 가능합니다.(물론 카페내 손님들이 많을 때는 자제해야 하겠죠)
<카페 바실레이아 공간>
<카페 바실레이아 공간>
<카페 바실레이아 원두종류의 예>
그리고, 어제 9월15일(토) 저녁에 여기를 다시 방문했습니다.
원두커피가 떨어져서 이곳에서 소량으로 원두커피를 구매하기 위해 방문했는데,
정성스럽게 주문한 원두커피를 담아주셨고 그리고 커피 한 잔까지...... 저녁시간이 매우 향긋했습니다.
<커피 원두를 구매하고 사장님과 커피한 잔, Hygge, Fika>
<집에서 각각 진공용기에 담은 원두>
그리고 일요일,
다시 내리는 핸드드립은 저에게 마음에 깊은 사유를 선물합니다.
<Bassileia Blend 원두로 내린 핸드드립 커피와 향긋한 빵>
월요일을 앞두고 카페 바실레이아에서의 휴식과 커피, 그리고 일상의 사유가 저를 행복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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