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북유럽 관련서적 북토크

"진정한 심플라이프, 휘바 핀란드" 서평

반응형

북유럽의 핀란드가 얼마전 

유엔이 발표한 2018 세계행복지수 1위에 선정된 것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사실 핀란드를 포함해서 북유럽의 다른 국가들은 매년 여기 순위에서

거의 1위에서 10위 사이에 항상 순위가 위치되어 있습니다.

(덴마크,노르웨이, 스웨덴, 아이슬란드등)


핀란드는 앞서의 다른 블로그글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덴마크의 휘게(Hygge)나

스웨덴의 라곰(Lagom)같은 특별한 용어가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휘게와 같은 휴식을 통한 내면화의 가치나

라곰과 같은 일상 생활가운데서의 절제, 균형감, 만족감등이

핀란드의 일상생활에서도 똑같이 인식되고, 표현되고 

그 일상의 가치가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그런 일상의 핀란드의 행복에 대해서 말하는 한 권의 서적에 대해서 서평을 기록해 봅니다.

바로 이 책 "진정한 심플라이프, 휘바 핀란드"입니다.


<진정한 심플라이프, 휘바 핀란드>


저자 모니카 루꼬넨

편저 세키구치 린다

번역 박선형



핀란드 사람들은 "소유하지 않는 것"에 마음을 두고 신경을 쓰는 것 보다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소중히 여기는 것"에 더욱 큰 가치와 마음을 두고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즉 미래에 대한 욕심보다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긴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핀란드 사람들의 행복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원리입니다.



글로 보여지는 의미는 단순하지만, 이 단순한 삶의 모습이 쉽지 않다는 것을 다 알고 있습니다.

성공학과 미래학에 파묻힌 현재의 교육, 직장, 

심지어 가장 편안한 안식처가 되야할 가정의 부분에서까지 이 성공학과 미래학은 엄청난 위력과 부작용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그 위력과 부작용의 뉴스들을 연신 듣고 보면서 무력감을 느끼는 현재의 모습, 지금 이 순간이 그렇지 않을까요?


<Ethno Finland 7.-13. August 2018 in Kortistontila, Mäntsälä Folk Music Camp, 사진은 2017년 참가자들의 모습>


이 책 ""진정한 심플라이프, 휘바 핀란드"에서는 

내 삶에 행복을 만드는 핀란드식 생활방식 9가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Quality 핀란드인은 좋은 물건만 골라 10년을 사용한다.

Everyday 평범한 일상을 최고로 즐긴다.

Clothes 스타일리시한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서

Vacation 4주동안 호숫가에서 쉬어간다.

Money 돈 들이지 않고 풍요롭게 산다.

Home 집은 나의 성지이자 가치의 중심

Art&Books 예술은 인생에 색채를 더해준다.

Food&Exercise 바른 운동과  식사는 행복의 기본

Time&People 물건보다 시간과 인간관계에 집중한다.


인생은 다시 주어지지 않을 각각의 개인에게 있어서 너무나 중요한 보물과 같습니다.

그 귀중하고 중요한 각각의 인생의 영역(시간), 

그 시간을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인생 지침"을 갖추고 그것에 집중하면서

지금 살고 있는 현재라는 시간을 소중하고 가치있게 가꾸어나가면 됩니다.


그것이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핀란드인들이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방법이자 이유입니다.


<맑은 서울하늘>


이제 다가오는 월요일, 

지금 내 자신이 속한 곳에서 어떤 인생지침을 갖추고 "심플 라이프"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공감" "댓글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s://www.google.co.kr/chrome/)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