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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끄적거림~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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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마다 한번씩 받아야 하는 건강검진,

바로 오늘 12월 16일 오전에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어머니와 같이 저 사는 의정부 집근처의 동네병원에서 받았구요.

여기는 동네병원인데, 규모는 꽤 큽니다.

(동네 대형병원이라고 할 정도로....)


추위를 뚫고

이곳에 드디어 도착했네요~


의정부시 용현동에 있는 "한마음병원"입니다



이 건물 5층으로 가서 접수합니다.

건강보험 적용이 되어서 전 과정이 무료입니다

(단 초음파등 좀 더 세밀한 과정을 진행할 경우 실비가 듭니다)



한국이 현재 "건강보험"체계는 잘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얼마전에 "건강보험공단"과 "삼성"과의 유착관계가 드러났죠. 이건 정말 엄청난 범죄였겠구요.


암튼 여기서 종합적으로 다양한 검사를 받았습니다.


 

신장과 체중,

전 약간 비만입니다.



술,담배를 거의 안하기에 특히 위 내시경 검사에서 소화기의 기능은 아주 깨끗하다고 진단해 주셨구요.

혈압도 정상, 시력과 청력도 보통수준,



그런데도 가장 부담되는 것은 역시 내시경 검사입니다.


건강검진을 이번에 세번째로 받는 것인데, 역시 내시경 검사도 세번째구요.

처음에는 무서워서 수면내시경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두번째하고, 오늘은 그냥 일반 내시경 검사로 받았구요.


최근에 수면내시경 검사를 받다가 40대의 여성분이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숨졌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부담이 되더군요. 


암튼 모든 검사를 다 마무리짓고, 전날 저녁 8시이부부터 금식을 해서인지 배가 고파서

근처 식당에서 따뜻한 갈비탕 한 그릇을 먹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바라는 미래를 설계하고 그 미래에 나아가기 위해서

현재에서의 건강도 보다 꼼꼼하게 챙길것을 다짐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건강함"에 대해서 감사하게 되었고, 지금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 되자고 저도, 어머니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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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doolytubbies.tistory.com/628 [둘리토비의 스토리&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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