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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끄적거림~

플랫폼 커뮤니티 위즈돔(Wisdome)의 서비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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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는 처음에 트위터로 

소셜(Social) 커뮤니티를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트위터는 소셜이라고 말하기보다 마이크로 플랫폼이라 하기도..)


트위터, 그리고 지금도 강력한 소셜 커뮤니티 서비스의 강자인

페이스북이 보통 소셜 커뮤니티, 소셜 미디어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죠.


그리고 그런 가운데서 좀 더 모임과 스스로의 브랜드를 나눌 수 있는

플랫폼 커뮤니티의 활동에 이르기까지 소셜 미디어,

아니 커뮤니티 비즈니스의 종류와 컨텐츠가 더욱 다양해 졌습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서 아쉬운 소식이 알려진 게 있습니다.


"사람책", "사람도서관"이라는 것으로 

개개인의 지식적, 사회적 가치와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함께 나누는 플랫폼이었던 

"위즈돔"(Wisdome)이 2018년 1월1일 0시를 기점으로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위즈돔 로고>


각 개인의 지식적, 사회적인 가치를 "사람책"이라고 해서 그 한 개인이 플랫폼의 기능을 수행하면서

하나하나의 가치를 더하게 되면서 "사람도서관"으로서의 발전으로 이루어지게 되고, 그것을 나누는 서비스,


위즈돔(Wisdome)의 철학적이고도 실제적인 플랫폼 커뮤니티 서비스로서의 가치였습니다.

Wisdom=지혜,

Dome=둥근천장, 여기서의 돔의 의미는 모여지는 사람과 커뮤니티의 가치를 나타낸 것,


현재 위즈돔 홈페이지에서는 이렇게 공지가 되어 있습니다.


<위즈돔 첫 화면>


 



현실적인 어려움들이 있겠죠.


개인의 지식적, 사회적 가치의 순환이 쉽지 않은 단절된 사회구조,

계속적인 불경기에 따른 진취적 생각과 표현 가치의 감소, 

안정적 생활 추구로 인한 플랫폼 커뮤니티의 참여 감소,

그외..............




저도 이곳에서 "사람책"으로 등록을 했지만

이전에 몆번 기획했던 나눔 이벤트들이 참여전무로 그냥 취소되었죠.

그러다보니, 열의가 떨어져서 아무것도 안하게 되더라구요,



참 아쉽습니다.


비즈니스의 취지와 가치가 신선하고 좋았는데 2012년부터 시작된 이 플랫폼 커뮤니티 서비스가 곧 종료한다고 하니.....



여기 위즈돔(Wisdome)의 로고디자인과 비슷한 손의 모양입니다.


지금 이 시대, 이렇게 손을 잡아줄 주위의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저마다의 사람들의 삶의 가치, 지식적인 가치, 사회적인 가치가 측량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고 무궁무진할 텐데,

손을 잡아주지 않아서 어쩌면 지금도 많은 이들이 고독하고 외로워하고 우울해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게 됩니다.


 

물론 저 같은 경우는 이렇게 책에서 지식과 삶과 사회적인 보화를 발견하는 경우가 있지만,

"사람"에게서 발견되고 비추어지는 다양한 가치를 보고, 그 가치를 나누고 싶습니다.


하나의 플랫폼 커뮤니티 서비스가 종료되는 아쉬움이 있는 가운데서,

여기에서 이름붙은 "사람책", "사람도서관"의 진정성있는 가치가 잊혀지는 것이 아니라,

어디서든지 표현되고 나뉘어지는 커뮤니티가 우리 주위에서 많아진다면 좋겠습니다.


전 그 가치를 "스토리"라고 생각하면서

여기 블로그에서 그 "스토리"를 계속 나누겠습니다.


제 블로그 이름이 "둘리토비의 스토리&북유럽"이란 이름이기에,

그에 걸맞는 스토리와 가치를 앞으로도 나눌거에요.


위즈돔(Wisdome)의 서비스가 곧 종료되는 시점을 앞두고,

이런 저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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