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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끄적거림~

아리스토텔레스의 세 가지 말하는 방법,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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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와 로마시대,

정치의 황금기라고 말하기도 하며,

문화융성의 시기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근데 문화융성? 이 말을 누가 붙여놓았는지.....)


여러 철학자, 사상가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글과 말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내면의 가치를 전파했고 

그 이론적인 사상과 가치는 각각 다른 면들이 분명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의 철학자, 사상가중에 아리스토텔레스를 떠올려 봅니다.



<아리스토텔레스 B.C384~322>


아리스토텔레스는 특히 그리스시대를 대표할 정도로 

수많은 업적과 사상, 어록을 남긴 사람이기도 합니다.


#참고 : 위키백과 아리스토텔레스

(https://ko.wikipedia.org/wiki/%EC%95%84%EB%A6%AC%EC%8A%A4%ED%86%A0%ED%85%94%EB%A0%88%EC%8A%A4)


여러가지의 아리스토텔레스가 남긴 유산들 가운데서,

특히 오늘은 그가 말하는 법에 대한 세 가지 방법론을 남겼는데 그것을 언급하고 싶습니다.


로고스, 에토스, 파토스라고 이름 붙여진 방법론 말입니다.



먼저 로고스(Logos, 말),

로고스는 이성을 통한 설득, 증거, 논리, 명확성, 일관성을 중요시하는 방법입니다.


자신안에 있는 가치나 생각들을 전할 때 특히 사용되는 말(Talking)에 대해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런 하나하나의 부분들을 중요시해야 그것으로 인해서 청중을 설득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두번째로는 에토스(ethos, 성격),

에토스는 말하는 이가 그 자신의 성격을 통해서 설득을 하는 과정을 말하는 것인데,

여기 성격이란 것이 무엇을 의미하냐면, 평판, 전문성, 신뢰도, 개성 등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말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 말하는 이의 평상시의 성격, 인격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유익한 내용의 말을 표현한다고 해도 이 에토스가 제대로 형성이 되지 못한다면 그 말하는 것은 소음에 불과할 것입니다


세번째로는 파토스(pathos, 번민)

파토스는 감정에 호소하고 동정심을 불러 일으키고 상상력을 자극하고 전통과 믿음을 내세우는 설득 방법으로서

말하는 이가 마지막 정점을 찍는 연설을 할 때, 사용되는 방법으로 말하는 논리의 대단원을 장식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자세하게 보신다면 이 로고스, 에토스, 파토스는 우리 모두가 이미 말을 하거나 어떤 PT을 할 때,

이미 이대로의 방법과 순서대로 사용하고 있는 방법입니다.(꼭 순차적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말하는 데 있어서도 과학적이고 짜임새있는 방법으로 이미 우리 모두가 내면에 이것들을 지니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정말 놀랍지 않나요?


그리고 지난 수요일 하루,

전 여기 사진속의 이 분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뉴스로 여러 관련 기사들을 보셨을 테지만,

전 대통령 대리인단 이들의 말하는 방법에 있어서 도저히 변호사라고 하는 그들 스스로의 직업관이 와르르 무너지는 

막장에 곱하기의 막장을 더하고 버무린 그 말과 언어의 폭력을 보면서 너무나도 한심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들이 변호하는 대상자는 말할것도 없겠구요.


말이라는 것,

한 번 말하면 주워 담을 수 없는 것입니다.

왜~왜 이렇게까지 사람이 악랄해 질 수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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