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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끄적거림~

솔로몬의 판결, 그리고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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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 열왕기상 3장에 보면 

유명한 "솔로몬의 판결"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솔로몬앞에 두 엄마가 나타나는데 그 이야기는,

 

한 집에 살던 두 사람이 각각 사흘단위로 아이를 낳습니다.

그중 나중에 아이를 낳은 엄마가 그만 잠결에 아이위로 구르는 바람에

자기 아이가 죽게되는데 바꿔치기로 다른 엄마의 아이를 자기품에 뉘이고

죽은 자기의 아이를 다른 엄마의 품에 뉘입니다.


아침에 젖을 물리려고 하는데 죽은 아이를 확인한 엄마는 

그 죽은 아이가 자기 아이가 아닌 것을 알게 되고 이로인한 공방을 벌이게 됩니다.


솔로몬 앞에서도 치열한 공방을 벌이게 되서 솔로몬이 고민을 하게 되는데

잠시 후, 솔로몬이 이렇게 말합니다.


"칼을 가져오너라" 사람들에 왕에게 칼을 가져옵니다.

솔로몬이 말합니다

"살아있는 아이를 둘로 갈라서 반은 이 여자에게 주고, 반은 저 여자에게 주어라"


살아있는 아이의 진짜 엄마는 아이 생각에 감정이 북받쳐서 말합니다.

"안됩니다. 왕이시여, 아이를 산 채로 저 여자에게 주십시오. 아이를 죽이지 마십시오!"

그러나 다른 엄마가 말합니다

"아이가 내 것이 될 수 없다면 네 것도 될 수 없지, 차라리 갈라 버리자!"


이 상황을 지켜 본 솔로몬이 판결을 내립니다.

"살아있는 아이를 먼저 아이를 죽이지 말라던 저 여자에게 내주어라,

 아무도 이 아이를 죽이지 못한다. 저 여자가 진짜 아이의 어머니다"


 Nicolas Poussin (1594–1665), The Judgment of Solomon (1649), oil on canvas, 101 x 150 cm, 

 Musée du Louvre, Paris. Wikimedia Commons.  


참고 사이트 : https://eclecticlight.co/2016/07/28/the-story-in-paintings-the-judgement-of-solomon/


#보충설명 : 왼쪽의 어머니가 살아있는 아이의 진짜 어머니이고, 

              오른쪽의 표독스러운 눈빛과 손짓을 하는 어머니가 거짓으로 말하는 죽은 아이의 어머니입니다.



바로 지금,

솔로몬의 판결이 매우 시급한 지금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분열과 참담한 현실의 부분을 계속적으로 물고 늘어지는 

저 거짓된 엄마의 위선과 비열함이 지금 누구의 경우를 말하고 있는지는 

이 글을 읽어보는 분들은 잘 아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 특히 이 성경 열왕기상에 있는 솔로몬의 판결 부분을 세심하게 읽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의 참담한 현실에 대하여 어떠한 관점을 가져야 하는지,

솔로몬과 같은 지혜로운 판결을 헌법재판소의 헌법재판관들이 용기있고 지혜롭게 판결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도 들고,

이런 성경상의 분명한 이야기가 있는데 왜 적지않은 기독교인들이 지금 현재 소모적인 갈등을 해야 하는지,


저의 관점은 더더욱 분명해 졌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도 이성적으로 더욱 분명하게 현 시대의 갈등에 대하여 

어떻게 판단을 해야할지, 이미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지금 이 슬프고 암담한 현실 가운데 제가 , 그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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