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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land&Suomi

서적으로 읽는 핀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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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가 읽는 서적입니다.

목표하기로는 10월말까지 다 읽으려고 했는데 이래저래 분주한 일상이라서

그 목표대로 하기가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의정부집에서 서울 강동구에 있는 제가 출석하는 교회를 가려고 

의정부 경전철을 타고 가다가 경전철 의정부역(코레일 의정부역과는 다릅니다.)에 내렸어요.

원래는 코레일 회룡역에서 1호선을 갈아타고 도봉산역, 그리고 7호선으로 군자까지 가서

또 5호선으로 갈아타고 천호역까지 가려고 했던 여정이었는데,

책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정신이 또 발동(?)해서 의정부 신세계백화점에 위치한 

영풍문고 의정부점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전부터 점찍어 두었던 책을 또 구입하고야 말았습니다~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지금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저자 김소은님,

소규모 책방 "유어마인드" 블로그를 통해서 "핀란드 헬싱키"라는 제목으로 2012년 하반기에 연재,

그 연재된 내용들을 담아서 이 책을 만들었어요.

유어마인드 <- 클릭! 

김소은저자 블로그 <- 클릭!


일상을 그림으로 기록하는 그림일기의 수준인데, 저작권을 존중해서 보여드리기는 힘들고

부록으로 받은 엽서2장이 있거든요. 이와 비슷한 형식의 이야기와 그림이 반복됩니다^^




저 나무가 핀란드에서 유명한 자작나무랍니다.(자일리톨껌의 원료라는)

책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핀란드의 단순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의 특성처럼 이루어졌어요.


어서 이 책을 읽어야 하는데,

이제 가을도 절반 이상이 자났죠. 곧 겨울이 다가오겠죠,

그 겨울의 때에 이 책을 읽는다면 더욱 핀란드의 감성이 제대로 느껴질 것 같네요^^


그나저나 "미래는 핀란드에 있다" 이 책을 언제까지 다 읽을까요?(@.@)

그리고 제가 이렇게 핀란드라는 한 나라에 푹 빠져 있는데,

이런 것을 좀 더 가치있게 펼칠 때가 언제 올까요?


아직 핀란드를 여행을 가지도 못했는데, 

그리고 어쩌면 제가 이렇게 좋아서 작성하는 컨텐츠가

직접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 듯 해서 마음에 걸릴때가 있어요.

그러나 지금의 작은 하나하나의 여정이 나중에 직접 핀란드에 가게 될때

그곳에서 더욱 많은 것을 느끼게 하고 더욱 풍성하게 열매맺히기를 소원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카테고리도 "Finland를 꿈꾸며"라고 한지도 모르겠네요~^^


#여러분의 "공감"버튼이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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