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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닌 이야기

송파에서 판교까지.....(10월2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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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

회사에 신입직원이 들어와서 교육하고 업무 가르치랴

따로 저녁시간에 블로그를 할 시간이 너무 없더군요


블로그가 좀 오래 비어있었죠?^^


그리고 주중 업무를 마치고 난 지난 토요일,


송파 개롱역,가락시장역 근처에 있는 생명나무 마음치료센터겸 "함께심는교회"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그곳을 담당하고 일상의 목회와 마음치료센터(즉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계시는

한 목사님과 함께 점심식사도 하고 아이스라떼 커피도 얻어 마시고,

이래저래 융숭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북카페형식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 공간이 또한 있는데요,

현재 이곳에 책을 기증해주실분을 찾고 있습니다.(일반서적, 그리고 기독교서적도)


저도 적절한 책들을 여기 기증할 의향이 있습니다.





그런 다음에 여기 근처에서 버스 한번에 분당 판교까지 가는 버스가 있더군요(일반 경기버스)


그래서 신분당선 판교역이 위치해 있는 현대백화점 판교역,

그 아래 지하2층에 있는 교보문고 바로드림센터에 가게 되었습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백화점 지하2층에 있는 교보문고 판교 바로드림센터입니다

바로드림센터로 운영이 되기에 광화문,강남,잠실,목동점처럼 큰 규모는 아닙니다만

다른곳에 없이 여기에만 있는 하나의 책이 있었습니다.


결국 그 책을 구했는데요.

바로 이 책입니다.



39세의 짧은 생을 살았지만 

실천하는 신학자요, 목사로 살았던 디트리히 본 회퍼,


디트리히 본 회퍼 위키백과 


당시 나찌 독일의 서슬퍼런 가운데서 발키리 작전(히틀러 암살작전)을 추진하다가

발각이 되서 교수형을 당하고 시신은 그냥 화장된 비운의 인물입니다.


현재 전체 800여 페이지의 부분중 약 1/3 정도를 읽은 상태인데요,

계속적으로 읽으면서 마음 가운데 질문할 것이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오늘 10월 23일도 의미있는 현장에 다녀왔는데요,

추후 다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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