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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land&Suomi

독서를 하기에 외로움도 견디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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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경쟁력 100"을 다 읽고, "가장 가까운 유럽 핀란드"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몰입한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일단 책을 읽을 때 기존의 스마트폰, TV, 인터넷의 영향을 받지 않고 오로지 독서에 집중한다는 것이죠.

읽다보면 그 책의 내용이 있는 현장에서 제가 이리저리 휘젓고 다니는것 같습니다.


주말이었지만 황금시간대의 토요일이라고 하지만 별다른 스케줄 없이 흘러갑니다.

커뮤니티 활동을 하고도 싶고, 제가 속한 공동체 사람들과 커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쉽지 않습니다.

어떤 가요제목처럼 "풍요속의 빈곤"이라고 하지요. SNS가 발달하고 풍요로운 주말이었지만, 그것이 개인적으로 놓고 보자면

별다른 연결고리를 만들지 않아서 대체적으로 약속을 잘 잡지 않습니다 그렇게 1,2월을 보낸 것 같습니다.

(물론 지난 3.5일(토)에는 여의도IFC몰에서 저녁약속이 있었습니다)


고독과 마주칠 때, 그것은 정말 쉽지 않은 시간입니다.

자발적 고독과 비자발적 고독의 부분을 둘 다 가지고 있는 저로서는 막상 그 고독의 순간들이 다가올 때, 정말 힘이 듭니다.

그렇다고 스마트폰만 만지작거릴수도 없고 늘 주말마다 이런 고독의 부분을 마주해야 하니 이게 늘 힘이 듭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한 것은 몰입도가 있는 독서였습니다.

그것도 제가 관심있는 주제에 더욱 집중하는 것, 그렇게 독서계획을 짜게 됩니다.

적어도 독서를 할 때는 그 주제할 수 없는 마음들이 요동하지 않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의미도 곰곰히 생각하며 나아갈 때, 

그 순간에는 현실의 부분을 벗어버리며 독서를 통하여 있는 스토리의 세계에 푹~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읽는 책의 주제는 "핀란드"를 중심으로 읽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가 봅니다.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정보도 많이 얻게 되구요.

특히 저기 오른쪽에 있는 "가장 가까운 유럽 핀란드"는 북로그를 따로 작성하려고 합니다(교보문고)

이벤트가 있더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더욱 집중해서 읽게 됩니다.^^


새벽에 출출해서 집근처의 24시간 짬뽕집에서 야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짬뽕를 먹기에는 속이 부담스러워서 짜장면 보통과 짬뽕국물을 챙겨먹고 다시 집에와서 정리 후 자려는데 

에구....이제 아침에 피부가 부어 오르겠네요..ㅎㅎ


암튼 독서에 살고 독서로 거의 밤을 샌 이번 주말과 주일 새벽입니다.

지금의 이런시간이 나중에 약이 되어 돌아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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