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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끄적거림~

북유럽, 너를 만나러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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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너를 만나러 이곳으로 왔어. 노르웨이"

이 책에 대한 서평을 작성한 적이 있습니다.

 

그 블로그글의 후반, 말미에 이런 글을 썼습니다.

 

"그리움"의 순간이 언제나 있습니다.

때로는 마음이 너무나 힘들 정도로.....

근데 그 순간 바로 제 주위를 둘러보면

사람이 보이지 않습니다.

 

지나쳐버린 소중한 사람들이 생각나는 것도 잠시,

그 사람들을 아니 그 사람을 지금은 볼 수 없다는 사실이

가끔씩은 마음 가운데 슬픔으로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너를 만나러 이곳으로 왔어"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으면.........

 

인생, 삶을 "여행하는 일상의 삶"이라고 말하지요.

보다 순수하고 아름답고 사랑이 넘치는 삶으로 만들어 가기를 소망합니다.

 

언젠가는 만날 사랑하는 사람과 북유럽의 아름다운 곳에서 

"당신을 만나러 이곳으로 왔어요" 이렇게 고백할 수 있기를 바라게 됩니다."

 

https://doolytubbies.tistory.com/749

 

너를 만나러 이곳으로 왔어, 노르웨이

어떡할까, 망설였다. 꿈이 현실로 나타난 것 같은 불가사의한 감각 때문에 냉정을 유지할 수가 없었다. 오지 않을 것이라고, 어딘지 모르게 자포자기하고 있던 탓도 있었다. 그러나 아오이는 지�

doolytubbies.tistory.com

마음을 좀 추스리는 중입니다.

 

만나고 싶었고

느끼고 싶고,

온 몸과 마음에 담아내고 싶었고,

 

 

저에게 "북유럽"의 의미는 이젠 뗄레야 뗄 수 없는 삶의 존재론적 인식의 부분이자, 

제가 지금 직장에서 일하며 미래를 꿈꾸며 담아내는 "꿈의 향연"이기도 합니다.

 

<핀란드 누크시오 국립공원>

2017년 핀란드를 다녀온 후, 2년 반 정도를 계속 책을 읽으면서 그곳을 그리워 했습니다.

저의 짝사랑일지 모르지만, 무척 많이 그리워 했습니다. 

평소 같으면 다시 그곳 북유럽에 가기전 4개월여를 앞두고 이래저래 설레이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냈을 텐데,

갑자기 모든것이 끊어진 느낌이었습니다.

 

북유럽, 너를 만나러 갈 수 있을까?

순수한 마음으로, 주체못할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너를 만나러 갈 수 있을까?

 

마음속으로 이 질문을 합니다. 

그리고 "갈 수 있다"고 다짐을 해 봅니다.

그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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