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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북유럽 여행

2020년 북유럽 여행, 고민중입니다. 원대하게 지난 2019년 늦가을에서 겨울에 꿈에 그리던 "2020 북유럽여행"을 위해 비행기표를 예약하고 얼마전까지 유럽권의 유레일(Eurail)을 통해서 북유럽 곳곳을 기차여행으로 다닐 꿈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중국 후베이성에서 시작되어서 한국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고 이탈리아를 포함한 유럽 전역, 그리고 이젠 미국에 이르기까지, 코로나19 전염병의 맹렬한 위력은 전세계 Pandemic(범유행전염병)으로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선언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어느덧 북유럽여행을 6개월 반 정도 앞두고 말입니다. 북유럽의 코로나19 확진현황을 매일마다 통계를 보고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를 통해서 각 국가의 여행에 관한 부분들을 빠짐없이 체크하는 편입니다. 일단 현재의 상황은, 북유럽 코로나19 ..
비행기 티켓, 결재 완료 어느덧 10개월로 줄어들고 있는 2020년 북유럽여행시작일, (2020년 10월1일~2020년 10월 11일) 드디어 제가 사용하고 있는 신용카드의 카드결재일인 오늘, 그 비행기 티켓금액이 일시불로 결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미 이런저런 저축과 목적성 자금을 모아놓는지라 큰 충격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쑥~ 빠져나가는 돈의 흔적은 무서울 정도입니다~^^ 상징적으로 이미 여행은 시작된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서도 평소처럼 일을 해야 하니, 그리 기분을 내지는 못하겠고, 그저 여기 블로그에서 끄적거림으로서 마음을 조금 가볍게 하게 됩니다~ 전 현재 핀에어(Finnair)와 아시아나(Asiana) 이 두 항공사의 회원이고 각각의 마일리지가 있습니다. 스웨덴의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Greta Thunb..
북유럽 도슨트(Nordic Docent)가 가능할까요? 도슨트(Docent), 도슨트는 박물관, 미술관등에서 관람객에게 전시물을 설명하고 안내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도슨트의 문자적 어원은 라틴어의 "Docere"에서 유래하였으며, 그 의미는 "가르치다"라는 의미로 소정의 지식을 갖춘 사람이 가르치고 안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역사적으로는 영국에서 1845년에 처음 이 도슨트가 생겼으며, 1907년에는 미국에 도입되고 곧 전세계적으로 퍼지게 됩니다. 한국에서는 1995년 도입이 되서 전시회장, 박물관, 미술관등 다양한 곳에서 도슨트(Docent)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는 1990년대 중후반, 우연히 핀란드의 음악가인 J.Sibelius의 핀란디아(Finlandia) 교향시를 듣고 핀란드라는 나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오죽하면 그 음악을 듣고 눈시울이 뜨거워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