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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끄적거림~

2020년 북유럽 여행,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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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대하게 지난 2019년 늦가을에서 겨울에 

꿈에 그리던 "2020 북유럽여행"을 위해 비행기표를 예약하고

얼마전까지 유럽권의 유레일(Eurail)을 통해서 

북유럽 곳곳을 기차여행으로 다닐 꿈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중국 후베이성에서 시작되어서 한국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고

이탈리아를 포함한 유럽 전역, 그리고 이젠 미국에 이르기까지,

코로나19 전염병의 맹렬한 위력은 전세계 Pandemic(범유행전염병)으로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선언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어느덧 북유럽여행을 6개월 반 정도 앞두고 말입니다.

 

<북유럽 지도>

 

북유럽의 코로나19 확진현황을 매일마다 통계를 보고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를 통해서 각 국가의 여행에 관한 부분들을 빠짐없이 체크하는 편입니다.

일단 현재의 상황은,

 

북유럽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3.14.23:00시 통계)

스웨덴 924명
노르웨이 907명(사망 1명)
덴마크 827명
핀란드 155명
아이슬란드 128명

 

 

 

발트3국
에스토니아 79명
라트비아 26명
리투아니아 8명

 

덴마크령 페로제도 9명

 

이렇게 현재 통계가 내려져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코로나19 상황맵 2020.3.15일 현재>

 

그리고 현재 외교부 해외안전여행에서의 북유럽 국가들의 해외여행정보에 의하면(한국발 입국자 조치사항),

 

노르웨이 : 3.16일 오전8시(노르웨이 현지시간)부터 모든 외국인 입국 금지(종료시간 미정)

           (자국민, 체류허가된 외국인, 노르웨이 거주및 근로중인 유럽경제지원(EEA)회원국 국민은 입국 가능)

 

덴마크 : 3.14 12시(현지시간)부터 4.13일까지 국적불문 모든 외국인 입국금지

           (덴마크 내 체류허가된 외국인<근로자,학생,현지거주자>등은 입국 가능)

 

아이슬란드 : 입국 전 14일 이내 한국, 중국, 이탈리아, 이란등을 방문 후 입국한 외국인 대상 14일 자가격리

                 확진 판정 시, 발열증상 소거 후 최대 10일간 격리(2.26일 추가)

 

스웨덴핀란드는 별도사항 없음,

 

200315_(국가 순서별)_코로나19 확산 관련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조치 현황_1800 (1).pdf
0.18MB

 

2020년 북유럽 여행, 고민중입니다

일단 5월초에서 5월말까지 기다려보려고 합니다.

이후의 사항으로서 결정할 수 있는 사항은(코로나19가 진정, 상황심각의 가정하에)

1. 핀란드 전체 여행(라플란드~남쪽 우시마지역<헬싱키중심>에 이르기까지)

2. 핀란드-스웨덴 2개국 여행

3. 기존 북유럽4개국 여행

4. 전체 여행일정 취소

 

만약에 여행일정을 취소한다면 2021년 추석연휴에 또 시도해 볼 수 있겠습니다.

 

지금 철저하게 위생상황을 점검하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으며,

불필요한 약속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점점 이에관한 피로도가 쌓여가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현재 SNS공간에서는 이 코로나19에 관한 이슈와 4.15총선관련 이슈외에는 거의 없어서

블로그 공간에도 거의 들어오지 않았고 

정말 요즘 단순하게 집-직장-집의 주중일정과 거의 칩거중인 주말일정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좋은 점은 책을 읽을 시간이 정말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부디 지금의 상황들이 잘 정리가 되어간다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아픈 분들이 빨리 회복하셨으면 좋겠고,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의료진들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하며 그 수고스러움이 덜어질 정도로 상황이 회복되기를,

 

그저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조금씩 하면서 여전히 꿈을 마음에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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