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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플래너

옛 성현의 말씀을 마음에 담으며.. 결코 서두르지 마라 조용히 침착하게 모든것을 행하라 비록 당신의 세계 전체가 혼란스러워 보이더라도 내적 평화를 잃지 마라 - 성 프란체스코 살레시오(제네바의 주교, 로마가톨릭성인) 라틴어: Sanctus Franciscus Salesius, 프랑스어: Saint François de Sales, 1567년 8월 21일 출생 ~ 1622년 12월 28일 사망 평소 사용하는 프랭클린 플래너의 페이지에서 우연하게 저 글의 일부를 보게 되었습니다. 프랭클린 플래너에서 저 글을 보았을 때, 마치 저에게 한 말 같았습니다. 이미 400여년 전의 시간의 거리가 있고 그렇지만....... 좀처럼 변하지 않는 현실, 그리고 여전히 짊어져야 할 삶의 무게 가운데서 있는 저에게 큰 힘을 주는 말씀이었습니다. 마치 이 시대의..
2018년 새해를 앞두고 메모하기(프랭클린 플래너) 다사다난했던 2017년이 다해 갑니다. 무엇보다도 저에게 있어서 2017년은지난 10월에 있었던 "핀란드 여행"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이제 두 번 정도 여행기를 쓰면 끝나게 되는데,지난 20년의 꿈이었던 핀란드여행을 성취하는데저에게는 2017년이 평생 잊을 수 없는 해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다시 2018년 1월의 플래너를 미리 적으면서다가오는 2018년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더욱 크게 가져봅니다. 2007년 4월부터 시작된 프랭클린 플래너쓰기가 이제 11년차를 넘어서 12년차로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큰 사이즈로 COMPACT(컴팩트) 사이즈의 플래너를 사용했었는데 2011년 4월부터는 CEO사이즈로 바꾸어서 지금껏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저기 2007년 프랭클린 플래너를 처음 사용할 ..
모든 요일의 기록 어지간해서 저의 기억력을 믿을수가 없어서 프랭클린 플래너를 사용한지 10여년이 되었습니다. 문득 드는 생각, 그리고 스케줄링, 그리고 기억들..... 그것을 놓치는 것이 마치 어쩌다 잠을 자다 가위를 눌릴 때,필사적으로 눈을 뜨려고 아둥바둥하다가 힘이 빠지려고 하는 느낌,(한번이라도 가위를 눌렸던 분이시라면 이 느낌 아시죠?) 간혹 그런것들을 적지 못하고 기억하지 못하여서 아쉬움에 잠겼던몆 번의 경험이 있었거든요. 그렇기에 무엇을 쓰고 기록하는 것에 대해서좀 더 의식적으로 행동하고 기억을 담는 것..이것을 지키고 싶었습니다. 핀란드에 가기 전, 10월초까지 읽었던 책으로서 저를 위로했던 책,("모든 요일의 여행" 책과 더불어) 이 책을 읽으면서 지난 2년여 동안 여기 블로그에 기록한 글들에 대해 생각해 ..
저는 늘 일상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일상생활) 말도많고 탈도 많았던제19대 대선의 전반적인 그림이 그려집니다.여기 블로그 공간에서는 누가 당선되고 2등하고 3등하고가 아니라,저에게 맞추어 봅니다. 작년 후반부터 시작된 탄핵정국, 그리고 3.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의해 탄핵인용이 결정되고이후에 결정된 5월 9일 장미대선, 수 개월의 시간들이 흘렀네요. 저는 늘 프랭클린 플래너를 사용해서 하루하루를 스스로를 체크하면서살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결정되고 변화된 부분을 다시금 보게 되니,거기서 보람이 느껴졌습니다. 결국 저는 올해 10월 4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핀란드 여행계획을 확정지었고,직장업무와는 별개로 북유럽, 핀란드 관련 디자인, 북세미나를 기획할 정도로 몰두했던 시간들이기도 했습니다.(이 부분은 아마 평생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미움받을 용기2" 출간기념 저자 사인회에 다녀 왔습니다. 3주만에 다시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진행된 출간 기념행사에 다녀 왔습니다.(4월 9일 가장 가까운 유럽 핀란드 북세미나겸 사인회 이후) 아들러심리학의 가장 핵심적인 책이라고 할 수 있는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이 두번째 이야기가 나왔거든요.그래서 저자 사인회도 있다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평소 종각역에서 내려서 걸어오는 길 보다는 체력이 좀 떨어져서 아예 5호선으로 광화문 역으로 왔죠~^^역시 서점에 오면 뭔가 내 집에 온 듯한 느낌이 들어서 어느 서점이든지 편해지더라구요. 오늘은 특별히 3년만에 "미움받을 용기2"가 처음 나온 날이어서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는 두 저자의 사인회가 있었습니다. 기시미 이치로씨는 오른쪽의 안경을 낀 분이고,고가 후미타케는 왼쪽에 검정 양복을 입은 분입니다(저랑 같은 나이..
프랭클린 플래너 사용 10년을 추억하고.....(그리고 홍대청소노동자돕기) 원래부터 기록하고 쓰는 것을 좋아했는데 시간이 흐르고 흘러 프랭클린 플래너를 사용한지 이제 10년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Compact사이즈를 사용하다가 약 6년전부터 더욱 작은 CEO사이즈로 교체했습니다. (곧 2016년 4월~2017년 3월의 속지를 사용하게 됩니다) 처음 플래너를 쓸 때인 2007년 4월에는 한 컨설팅 회사에 있었고 2010년 그 회사를 퇴사하고 그야말로 밑바닥부터 다시 기어 올라가게 되고, 2013년 12월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수개월간의 엄청난 방황과 어려움의 순간들, 2014년 3월부터 지금껏 일상에서 일반 직장의 업무와 스타트업을 준비하며, 지금은 컨셉을 설정하고 장기적,단기적인 프로젝트도 동시에 기획하고 제안하고 있는 지금 프랭클린 플래너의 존재는 저에게 있어서 저의 생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