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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내면의 파도를 잠재우기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주된 네 가지의 영역들 가운데서 어제도 그랬고 오늘도 그러하며 내일도 그리될 "파도"가 있습니다. 그 분출되는 파도가 때로는 저의 내면에 다가와서 이런저런 후유증을 남기고 물러갑니다. 그리고 어느순간에 다시 파도가 밀려와서 저의 내면을 휘젓고 요동치게 하겠지요, 그리고 코로나19가 많이 잠잠해져서 이런저런 여행하는 이들의 모습을 글과 사진으로 대합니다.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이탈리아, 드디어 여행제한을 없앤 일본, 그리고 더욱 많은 여행하는 지인들과 사진을 보게되는 북유럽의 여러 나라들, 그 가운데서 저는 주중의 생활에 지쳐, 오늘 토요일 이제야 몸과 마음을 추스리고 있는 현실입니다. 우연히 다시 본 책 "한 숨, 쉼을 가져요"라는 책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여행자가 되어..
"여행의 기술"(알랭 드 보통) 서평 오늘도 다양한 매체, SNS에서는 여행에 대한, 여행에 관한 사진과 글이 넘쳐납니다. 보다 아름답게 보정된 국내외의 자연환경, (코로나19 여파로 요즘은 국내 여행지가 주로 보입니다) 정말 먹음직한 현지의 맛있는 음식, 일출과 정오, 일몰 때의 태양의 빛에 따른 다양한 감성, 각 지역, 도시의 특색있는 건축물, 디자인된 예술공간과 작품등... 그런데 보여주기와 화려함, 달콤함, 아름다움으로만 여행이 정의되고, 이루어지는 것만은 아닙니다. 이 책은 알랭 드 보통의 평소 필체의 모습처럼 박학다식하고 좀 더 깊숙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온갖 여행에 관한 관점을 풀어내고 있습니다. 알랭 드 보통이 쓴 "여행의 기술" 입니다. 돌발질문을 하자면, 왜 당신은 여행을 하나요? 왜 여행을 좋아하나요? 이렇게 묻는다면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