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노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절이 하 수상할때 "생존독서"와 "월경독서" "하 수상"하다는 요즘의 보여지는 시대의 모습입니다. 여기서 "하 수상"이라는 것은 하 : '몹시'라는 부사로서 부정적인 의미로 더할 수 없이 심하게라는 뜻, 수상(殊常) : 보통때와 달리 괴이하고 뒤숭숭함을 뜻합니다. 즉 "하 수상"하다라는 말은 매우 심하게 뒤숭숭하다라는 의미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당장 지금 보여지는 국내외의 모습, 더해서 저의 경우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민감함, 이런 복합적인 부분들이 몸과 마음을 참 피곤하게 하고 지치게 합니다. 이 때 제가 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독서였고, 지속적으로 책을 읽고 있습니다. 저는 뭐 "메모독서", "독서토론" 이렇게까지는 못하고, 그냥 책을 읽는데요, 어느덧 활용하는 방식 가운데 제가 취하는 방법은 내면의 크루(Inside Crew..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