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숙 나의 스칸디나비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Grieg(그리그)-Solvages Song(솔베이지의 노래) 어제 구입한 책 중에서 "나의 스칸디나비아"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그 책의 내용가운데서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읽으면서 저 자신과도 비교를 할 수 있었습니다. 1975년 7월, 지구 반대편에 있는 노르웨이로 훌쩍 떠나올 결심을 하기까지, 나는 신문학 대학원 공부를 영국에서 할 작정이었다. 또 기회가 되면, 열광하던 말론 브란도를 만나러 남태평양 타히티 섬으로 갈 계획도 세웠다. 그러던 어느 날, 영화 "송 오브 노르웨이"(Song of Norway)에서 흘러나오는 그리그(Grieg)의 "솔베이지송"에 반해 인생진로를 갑자기 틀었다. 첫 동양인으로서, 소망하였던 그림공부를 오슬로 국립 미술대학에서 이룬 다음부터는, 나는 나의 생에 더 이상 꿈을 꾸지 않는다. 오히려 그 꿈을 현실화시키고자 3단계의 작업..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