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열 조율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율의 시간" 서평 조율이란 아름다운 피아노 소리를 만들어 가는 일이다. 아무리 좋은 피아노라도 조율을 잘 못하면 결코 예쁜 소리가 나지 않는다. 아름다운 소리에 힘이 갖추어지면 조율사가 감동하고, 다음으로 연주자가 감동하고, 끝으로 청중이 감동한다. 조율에서는 작은 것에 충실해야 한다. 후배들은 피아노 해머 어디를 어떻게 바늘로 찔러야 좋은 소리가 나느냐고 묻는다. 한 방 뚫어서 좋은 소리가 나면 다 그렇게 하겠지만, 똑같이 하더라도 사람마다 다르다. 결과는 조율사가 쌓아 온 노력만큼만 나온다. 오늘 최고의 비법을 배웠다고 해도 내일 그대로는 안된다. - 본문 중에서 대한민국 피아노 조율을 대표하는 조율명장1호, 올해로 65년의 조율인생을 살아가시는 이종열 조율사님의 책 "조율의 시간" 책을 읽은 서평을 옮겨 봅니다. 학..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