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말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린이"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봄 "어린이"라는 말은 1920년 소파 방정환 선생께서 어린 아동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보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처음으로 사용된 교육용어입니다. 즉 낮춰부르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라는 말 자체가 격식을 갖추어 부르는 말이었습니다. 여기서 "~이"라는 말이 의미하는 것은 "~높은 사람"이라고 의미가 통할 정도로 우리말에 있어서 높임말의 부분이 되겠는데, 지금, 의미가 잘못 인식되고 있는 "늙은이" (높임말인데, 어찌된 것이 요즘 나이가 높은 이들을 경멸하는 듯하죠) "젊은이"(젊은 청년들에 대해 격식을 갖추어 부르는 말)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어린이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고 묻게 됩니다. 얼마전 일어난 경기도 안산의 한 유치원의 집단 식중독 사건, (지금도 계속해서 유증상자가 나오고 있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