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를 탄 짜릿한 시간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행기를 탄 짜릿한 시간의 그리움 여행을 좋아하고 특히 북유럽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솔직히 그동안의 비행기를 탄 경험은 그에 비하면 아주 작은 경험입니다. 비행기가 게이트에서 막 출발하는 때, 활주로를 천천히 돌 때, 이륙을 위하여 최대한의 엔진출력을 실행할 때, 활주로를 빠른 속도로 돌파할 때, 드디어 공중으로 솟구칠 때, 비행기가 하강할 때보다, 처음에 이륙을 위해 진행되는 위에 언급한 과정들, 그 때, 온 몸이 터질듯한 설레임으로 가득하게 됩니다. 2년 8개월 여전, 그 때의 짜릿한 순간의 느낌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많은 이들에게 잘 알려진 작가 알랭 드 보통(Alain de Botton)은 그의 저서 "여행의 기술"에서 이 이륙에 관한 시선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인생에서 비행기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몇 초보다 더 해방감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