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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는 마음

다시 책 네 권을 구입하며.... 지난 일요일(5월 22일) 직접 서울의 한 서점에서 네 권 정도의 책을 구입했습니다. 가장 주안점을 두었던 두가지는 직접 서점을 갈 때, 신간 북유럽 관련 책들이 있는지 둘러보는 것이고 (인터넷에서 없는 갓 따끈따끈한 신간들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북유럽 도슨트", "북유럽 소셜 디자이너"라는 직업명을 정하고 아주 천천히 사이드 잡을 준비하고 있는 저에게 '소셜 벤처'라는 부분을 좀 더 깊게 연구하고 자료도 만들어야 할 필요성을 느껴서 관련 도서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저 책들 가운데서 "혼자이고 싶어서, 북유럽"책은 우연하게 접한 신간 서적이었는데, 특히 "페로제도"(덴마크령), "아이슬란드"를 혼자서 여행하는 글과 큼직한 사진들이 많아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미리 "소셜 벤처"에 ..
Secret Garden - "Serenade to Spring" 어제 2021년 2월 3일이 입춘(立春)이었습니다. (입춘은 보통은 양력 2월4일인데, 간혹 2월 3일에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올해가 그렇습니다) 봄이 오는 것을 시샘하듯, 오늘 새벽 적지않은 눈이 내려서 아침 출근길이 쉽지 않았던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분명한 것은 봄은 온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계절상의 봄을 그리며 기다리는 것보다는, 몸도 그렇고 마음이 유난히도 추웠던 지난 겨울의 시간, 아직도 좀 더 시간이 남아있는 겨울의 시간, 마음가운데 따스한 햇빛이 스며들길 바라는 마음과 봄의 따뜻한 기운이 마음에 다가와주길 바라는 마음, 그런 바라는 마음들이 있습니다. 시크릿가든(Secret Garden)이 연주한 아주 유명한 곡 봄의 세레나데(Serenade to Spring)를 들으면서, 피아노-바이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