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 있음으로 현재에 충실한 삶 썸네일형 리스트형 울림(鬱林)과 카이로스(Kairos) "울림"에는 두 가지의 의미가 있습니다. 순수한 우리말로 "소리를 낸다"라는 의미가 있고, "울창한 숲"(鬱林)이라는 한자어로서의 의미가 있습니다. 고대의 그리스 사람들은 의미없이 그냥 흘러가는 시간을 "크로노스"(Chronos)라 했습니다. 그리고 이와는 정반대의 개념으로 특별한 의미가 담긴 시간을 "카이로스"(Kairos)라고 했습니다. 어쩌면 모든 사람은 "크로노스"보다는 "카이로스"의 시간을 더 원하겠죠. 독일 출신의 바이올린 마이스터 마틴 슐레스케(Martin Schleske)는 "가문비나무의 노래"라는 책에서 카이로스(Kairos)를 이렇게 말합니다. "깨어 있음으로 현재에 충실한 삶은 카이로스가 무엇인지 아는 삶입니다. 카이로스는 생명으로 채워진 현재입니다" -"가문비나무의 노래" 머리말 중..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