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과 집착 썸네일형 리스트형 봉준호 감독, 그리고 성덕(성공한 오타쿠) 얼마전 2019 칸 국제영화제에서 "기생충"이란 영화로 심사위원 만장일치의 결의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 블랙리스트의 피해자라든지, 한국 영화감독의 빛나는 산실이라든지, 다양하게 표현되는 봉준호 감독에 대한 언급이 있겠지만 전 봉준호 감독은 영화에 집중하고 몰입한 성덕(성공한 오타쿠), 이 묘사가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 매일경제와의 인터뷰 일부를 인용해 봅니다.(5월31일자 인터넷) 성덕(성공한 오타쿠)은 외로움에서 만들어진다. ―성덕(성공한 오타쿠)으로 불리시는데, 성덕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본적으로 인간관계가 안 좋아야 해요. 덕후(오타쿠의 한국식 표현)의 세계는 고립에서 시작됩니다. 일단 외로워야 해요. 인간관계가 잘 안 풀리니까 텍스트를 향해서 나아가는 거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