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과 외로움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펜하겐에서의 안데르센의 고백(2)- 1821년의 말미에 오페라가수, 그리고 단역배우로까지..... 고향인 오덴세를 떠나 덴마크의 코펜하겐에서의 안데르센의 하루하루의 삶은 도전이 넘쳤지만,한 편으로는 가난과 외로움이 가득한 삶이기도 했습니다. 내성적이고 마음이 여린 어린시절의 그에게 있어현실의 몸과 마음의 궁핍함은 너무나 큰 고통이었습니다. 어느덧 1819년에 코펜하겐으로 와서 보내던 지난 2년여,1821년을 보내고 1822년의 새해를 맞이하기 전,그는 오디션, 단역배우로서의 잠깐의 출연과 자신을 후원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하는 때,그 가운데 너무나 지쳐 버리게 되죠. 그는 자서전에서 이 때의 자신의 내면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코펜하겐에 온 지 이 년이 지났다. 나를 위해 사람들이 모아준 돈은 다 써버렸다. 하지만 난 내가 궁핍하다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