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향기로운 음악~/Pop

Dan Forgelberg의 "Longer" 가수 이름은 갸우뚱해도 누구나 이곡을 들어보신다면 대번에 마음이 따뜻해지고 사랑의 감성이 충만해지는 곡, Dan Forgelberg(1951년생)의 "Longer"입니다. 맑게 개인 하늘을 연상케 하는,아침의 깨끗한 감성을 깨우게 되는,저녁의 달콤한 사랑의 감성을 불러 일으키게 되는,정말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팝이지요. 1979년에 이 곡이 발표가 되었습니다.(무려 37년전)Dan Forgelberg는 미국과 영국에서 포크송을 많이 부른 가수인데, 아쉽게도 한국에서 알려진 곡은이 "Longer"밖에 없네요.아무리 찾아봐도 찾기가 힘이듭니다~뭐 그렇다 할지라도 워낙 이 "Longer"라는 곡이 명곡이라서 저작권 수입이 짭짤할 것도 같습니다^^ 분주했던 하루의 시간들을 보내고 저녁 이 시간,이 곡이 잔..
저녁,밤 시간에 어울리는(6) "Restless Nights (Karla Bonoff)" Karla Bonoff(칼라 보노프)가 1979년에 두 번째로 발표한 앨범,(이미 37년이 지났네요)이 앨범에는 예전 1992년에 SBS에서 최재성, 고현정 주연의 드라마 "두려움 없는 사랑"에 삽입된"The Water is Wide"가 삽입되어 있는 음반입니다. 대다수의 인터넷 자료와 블로거들의 글에는 거의 "The Water is Wide"의 주제가 많은데,사실 이 앨범에 있는 10곡이 다 주옥같은 곡이거든요. 전 그 가운데서도 역시 타이틀 곡이기도 한 "Restless Nights"(잠 못 이루는 밤)을 추천합니다. 뭔가 이 곡을 들으면 도시의 밤거리가 떠올려지고,끈적한(그렇다고 퇴폐적이라고는 할 수 없는) 밤의 모습이 연상이 되는군요. 밤시간에 듣게 되면 특히 우수에 젖게 되는 음악, 안타깝게도 ..
Eres tu 그리고 그대있는곳까지 1973년에 발표된 곡 "Eres tu" MOCEDADES(모세다데스)라는 다소 이름이 어려운 6명의 혼성그룹으로네 명의 남성과 두 명의 여성으로 여섯명이 노래를 했습니다. 당시 스페인의 대통령인 프란시스코 프랑코의 독재철권 정치에 억압당한채로 신음하던 대중들에게전혀 선동적이거나 공격적이지 않은 "Eres Tu"의 가사와 멜로디는 자유와 평등을 갈구했던 모든 이들의 마음 속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됩니다. Como una promesa, eres tu, eres tu Como una man~ana de verano Como una sonrisa, eres tu, eres tu Asi, asi, eres tu 당신은 나에게 약속과도 같은 사람 여름날의 아침과도 같고 당신은 나에게 미소를 주는 사람 바로..
저녁,밤 시간에 어울리는(5) "Somewhere out there " 강추위가 조금은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리에 난리, 온갖 사건사고에 관한 소식들, 왜 이리도 아픈 이야기들이 넘치고 또 넘치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월요일, 일을 마치고 칼퇴근을 해서 집에 왔습니다. 저녁을 일찍 먹고, 책을 읽으면서 보냈습니다. 여러가지 들려지는 마음아픈 소식들에 귀를 닫는 것은 아니지만, 그 가운데서 최소한의 저의 마음의 영역은 지키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이 깊어지면서, 밤이 찾아오면서 저는 지금 이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somewhere out there (Linda Ronstadt and James Ingram) Somewhere out there, Beneath the pale blue night, Someone's thinking of me,..
저녁,밤 시간에 어울리는(4) "Up Where We Belong" 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였습니다.고등학교때 몰래 보았던 영화였습니다~~ 리차드 기어라는 배우에 대해서 각인하게 된 영화였습니다.조건적인 사랑과 진실한 사랑이라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된 영화였습니다.(진짜라구요!!) 영화의 내용은 이미 여러 블로그에 글이 있으니 별로 할 말은 없고,여기서 인상적이었던 O.S.T가 있었으니,"Up Where We Belong" 지금도 라디오 팝송 프로그램에서 들을 수 있는 명곡이죠.노래가 너무 좋아요.그리고 노래의 가사도 정말 아름다운 가사랍니다. 진실한 사랑, 이 노래를 들으면서 다시금 생각해보게 됩니다.지금도 이 노래가 들린다는 것은,사랑이란 유통기한이 없는 영원한 감성이라서 그런 것일까요?^^ Up Where We Belong Who knows ..
ANGEL OF THE MORNING - Juice Newton 명곡의 향기는 시간이 흘러도 오래가는 것 같습니다.이 노래를 들은지 30년이 넘었는데도(당시 초등학생)지금도 이 곡을 들으면 그 처음에 들었던 벅찬 느낌이 참 좋거든요. 사람의 감정을 두드리는 중간중간의 비장한 드럼소리,쥬스 뉴턴의 애절한 가창력은 말할 것도 없고(특히 후렴구)처음부터 시작되는 클래시컬한 웅장함의 사운드, 그렇기에 이 곡이 특히나 끌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젠 63세의 할머니가 되셨네요.이 "Angel of the morning"의 발표하던때가 1983년입니다.그 이후로 33년이 흘렀습니다^^ 2015년 10월 10일 이렇게 공연을 하시기도 했구요~여전히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입니다.지금 다시 이 곡을 들으면서 그 때의 설렘을 느껴봅니다. There's be no strings..
저녁,밤 시간에 어울리는(3) "Sarah Mclachlan-Angel" 캐나다출신의 팝의 여신이기도 한 Sarah Mclachlan, 1997년 이 음반을 발매했고,그녀의 서정성이 깃든 깊은 매혹의 목소리는 전세계적인 흥행을 불러올 정도로 완벽했습니다. 영화 City of Angel(1998년)의 O.S.T로 사용되기도 한 이 곡은,20여년이 가까운 지금도수 많은 라디오 청취자들의 단골 신청곡이며,특히 저녁, 밤 시간대에서는 그 서정성이 한층 더 빛이 납니다. Sarah Mclachlan / Angel (앨범 Surfacing, 1997년 발매) Spend all your time waitingfor that second chancefor a break that would make it okaythere's always some reasonto feel not good en..
Mocca "I Remember" 모카 / Mocca 멤버 - 아리나 에피파니아 (Arina Ephipania , 보컬, 플룻), 리코 (Riko Prayitno, 기타), 아마드 (Achmad Pratama, 베이스), 인드라 (Indra Massad, 드럼) 장르 - 스윙팝, 재즈, 보사노바, 레트로, 소프트 록, 인디 팝 1997 년 인도네시아에서 결성 주요 수상 - 인도네시아 음악상(A.M.I) 신인상 이들이 인도네시아출신 밴드그룹이라는 것을 안지는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습니다. 이들의 노래가 특히 보컬 아리나의 목소리는 그야말로 청량감을 주는 천상의 목소리 같아요.(이 밤에 더욱 그 청량감이 진하게 느껴져요) 대표적으로는 이 곡 "I Remember"와 "Happy"정도를 들 수 있는데,저는 "I Remember"이 곡을 더욱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