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inland&Suomi

핀란드 그리고 고독, 고독과 외로움을 구별하여 주는 멋진 글이 있습니다. "고독ㆍ외로움을 구분할 수 있나요? 고독은 혼자 있는 즐거움이고, 외로움은 혼자 있는 고통이라고 합니다. 고독은 사람을 강하게 만듭니다. '혼자 있을 수 있는 능력'이 없으면 정말 힘듭니다. 외로움은 외로움을 낳습니다. 흔히 외로움을 해결하는 방법이 사람을 곁에 두는 것입니다. 누군가와 함께 밤이 늦도록 술을 마시고 노래방엘 갑니다. 그러면 행복 할까요? 지친 몸에 밤이슬을 맞으며 아무도 기다리지 않는 집으로 돌아가지만 마음의 빈자리는 여전히 채워지지 않습니다. 외로움은 타인과 나와의 관계라고 생각하지만 정신분석의 입장에서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외로움은 '내 속의 나'와 '현실 속의 나'사이의 소통이 끊어진 상태입니다. 끊어진 끈을 다시 이으려면 고독..
다시 언급하는 핀란드 스타트업사우나(StartupSauna)(2) 핀란드 스타트업사우나(Startup Sauna)에서 스타트업의 가치탐색을 다시금 나누어 봅니다. 먼저 핀란드에서의 스타트업에 대한 가치는 "하나의 큰 노키아 대신에 100개의 작은 노키아"을 만들겠다는 핀란드 정부의 의지와 창업에 대한 민,관 협동의 적극적인 부분, 이러한 부분들이 전체적으로 조성된 창업 생태계의 부분, 여러가지 부분들이 조화롭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사우나(Sauna)의 개념에서 스타트업의 가치 탐색 스타트업과 관련해서 제가 정리한 몆 가지 개념으로는 1. 하나의 공간에서 뜨거운 창업욕구로 서로가 함께하는 Co-Working Space 개념, 2. 이전 스펙이나 학력에 좌우되지 않는 공평하고도 평범한 Co-Working Space 개념, (알몸으로 들어와서 땀을 흘리는 사우나의 정의로 ..
다시 언급하는 핀란드 스타트업사우나(StartupSauna)(1) 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순방이 진행중입니다(총 6박 8일) 6월 9~11일 핀란드 방문 6월 11~13일 노르웨이 방문 6월 13~15일 스웨덴 방문 6월 16일 한국 귀국 이 가운데서 북유럽 전체적으로 스타트업(청년창업)시장에서 두드러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 곳은 핀란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시 언급하는 핀란드 스타트업사우나(1)-노키아 그 이후, 다시 언급하자면 한 때 핀란드 굴지의 기업 노키아(NOKIA)가 당시 전세계적인 휴대전화시장의 사용자의 인터페이스(경향)에 늦게 반응하고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애플의 아이폰시리즈와 삼성의 갤럭시 스마트폰에 비해서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을 만들었다는 노키아의 자부심에도 불구하고 핀란드 특유의 조용조용한 뚝심과 빠른 IT분야의 융합에서 시너지 효과를..
핀란드 문화학교와 문화살롱으로 구분하기 준비하고 있는 핀란드에 관한 컨텐츠를 "문화학교"의 개념과 "문화살롱"의 개념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학교"(School)와 "살롱"(Salon)의 개념으로 영문으로 "S"로 동일하게 표기하여 문자적 개념을 정리했는데, 핀란드 문화학교(Finnish Culture School) 핀란드 문화살롱(Finnish Culture Salon) 이렇게 브랜드네이밍을 정리, 두 가지의 개념이더라도 영문으로는 FCS의 약어로 통일을 시켰지요. 물론 학교와 살롱의 의미되어지는 이미지의 형상이 다를 것이기에 컨텐츠의 내용 가운데서도 그 부분을 살짝 구분을 했습니다. 핀란드 문화학교의 PT 첫 화면은 뭔가 아카데믹(Academic)한 분위기로 첫 시작을 상징했고, 핀란드 문화살롱의 PT 첫 화면은 핀란드의 강점인 자연, ..
핀란드 2019 세계 아이스하키리그 우승! 유럽의 슬로바키아에서 진행된 2019 세계 아이스하키리그(IIHF 2019)에서 핀란드가 결승전에서 캐나다를 꺾고 우승을 했습니다. (2018년 남자부 세계1위 캐나다, 핀란드는 세계4위) 핀란드는 전통적으로 아이스하키 강국이고 이른바 아이스하키의 Big Six라고 불리우는 아이스하키 강국인 캐나다, 체코, 핀란드, 러시아, 스웨덴, 미국 이렇게 6개국이 세계랭킹 1~6위까지를 오르락거리며 그들만의 리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핀란드, 스웨덴, 캐나다는 현 IIHF 체계에서 1951년 이후, 한번도 디비전1으로 떨어진 적이 없습니다 (비슷한 예를 들면 유럽축구로는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그만큼 아이스하키의 초강대국이기도 하죠 (NHL- 북미 아이스하키리그 주최국인 미국도 하지 못하는....) 얼..
핀란드관련 독서토론 준비와 독서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보다 저에게 있는 핀란드에 관한 컨텐츠를 세밀하게 정리했던 지난 과정, 제가 얼마나 핀란드에 푹 빠져 있는지를 다시금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22년간의 핀란드에 관한 덕질(2019년 5월 현재) 그리고 20년의 꿈이었던 핀란드 여행(2017년 10월) 그리고 덕질 가운데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고민 중, 그 가운데 핀란드관련 독서토론 준비를 세부화한 것과 몆 권의 책을 꾸준히 읽었습니다. 이전 독서토론에 관한 PT내용을 살짝 정리를 해서 즉시 활용하려고 메뉴얼을 짜 두었습니다. 이전에 블로그에 밝힌 것처럼 토킹스틱(Talking Stick)을 이용해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방법과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이용한 민주적 참여의 부분을 더한 독서토론의 부분, 이것을 향후 진행하는 핀란드 ..
"핀란드 디자인산책" 독서토론 고민 핀란드에 관해서 거의 입문서의 개념으로 생각하고 정리하고 있는 "핀란드 디자인 산책" 이 책을 어떻게 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독서토론을 할 수 있을까 여러가지 생각, 고민,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 아직 완성된 독서토론의 방법은 아니지만, 두 가지의 부분을 적용해보고자 정리하고 있는 지금입니다. 큰 틀에서의 "북유럽 문화학교"(Nordic Culture School)에서 하나의 부분으로 "핀란드 문화학교"(Finnish Culture School)을 설정하고 그것의 가장 첫번째 단계인 관련독서토론의 부분을 고민하는 것입니다. 지금 "독서토론 진행방법"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독서토론이 많은 곳에서 운영되고 있고, 기업형의 독서토론 스타트업도 있습니다. 제가 고민하고 있는 것은 저에게 있는 ..
헬싱키에서의 트램을 추억하며.. 한군데 가만히 앉아 시속 150킬로미터로 달린다고 해서 우리가 조금이라도 더 튼튼해지거나,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사람이 아무리 느리게 걸으면서 본다고 해도 세상에는 늘 사람이 볼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이 있다 빨리 간다고 해서 더 잘 보는 것도 아니다 진정으로 귀중한 것은 생각하고 보는 것이지 속도가 아니다 사람의 기쁨은 결코 어딘가로 가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존재하는 데 있기 때문이다. - 존 러스킨 - 핀란드 여행 당시, 헬싱키 시내를 구석구석 다닐 때 트램을 타고 다녔습니다. 느릿느릿했지만(시속 3~40km정도의 속력) 매우 안전하고 쾌적하며 무엇보다 핀란드 헬싱키에서의 대표적인 대중교통을 제대로 즐기며 누리고 있음을 알게 되었죠. 일상의 일과 추구하는 꿈과 목표 가운데서 빠른 진척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