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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닌 이야기

NCI BookYouLove 커뮤니티 9월모임(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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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마다 가지고 있는 모임,

제가 거의 유일하게 참석하는 외부 모임,


NCI BookYouLove 커뮤니티 9월 모임입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서울을 벗어나서 

강원도 원주에서 특별하게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바로 원주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우리 맴버중의 한 사람이 있어서

흔쾌하게 원주로 초청했고 또 자가용과 KTX로 원주에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그 모임의 이모저모를 사진으로 돌아봅니다.



원주시의 중심가인 무실동 근처에 위치한 "예쁜약국"입니다.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서 1층은 본래의 약국 업무공간, 2층은 작지만 아늑한 휴식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를 초대한 예쁜약국의 약사님,

의상까지도 맞춤형으로 준비해서 정말 함께했던 모두가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서울에서 먼저 원주로 도착한 분들이 이렇게 간단한 요기거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물론 예쁜약국 약사님께서 먼저 다 준비를 하셨고 데코를 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이렇게 말이죠. 물론 여기에 대해서 컵라면과 다른 간식거리들도 더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핀란드 헬싱키와 북유럽 지도가 보이는 아늑한 공간에서 이렇게 음식을 나누고 서로 반가운 인사를 하는 장면입니다.

그리고 정말 완벽하게 이곳 원주에서의 일정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의 마음에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짧지만 즐거운 식사와 마음을 나누는 Heartworking을 나눈 다음,

전에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원주의 대표적 관광지 "뮤지엄산"으로 향하게 됩니다.


<뮤지엄산 입구>



저와 여기 NCI BookYouLove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Debbie님,

유쾌한 마음으로 함께하며 지금을 즐기고 있습니다.

사진을 너무 잘 담아주셔서 감사하네요~^^


그리고 보이는 나무는 자작나무입니다. 한국에도 자작나무가 있습니다. Hyvaa, Hyvaa~~^^





전시회를 관람하기 전, 이렇게 단체 사진도 담아봅니다.

예쁜약국 약사님이 팔짱을 낀 분은 약사님의 대모(카톨릭)이시기도 하고,

저희를 초청하시고 그리고 도슨트로 해설도 해 주신 분이신데,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관람객들과 함께 열심히 설명을 들으며 이곳을 둘러보았습니다.

특히 저의 경우에는 안도 타다오(Ando Tadao)에 관한 전시회와 그 해설을 듣는 시간이 참 유익했습니다.



사진은 안도 타다오에 관한 첫 설명을 듣는 중, 

특히 그에게 있어서 가장 유명한 작품인 "빛의 교회"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중입니다.





안도 타다오의 이곳에서의 특징적인 몆 작품들을 담아봅니다.

이곳에 다 담지 못할 정도로 다양한 작품과 스토리가 있었는데, "디자인"에 대해서 더욱 깊은 사유의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로 이곳 원주에 초청하신 예쁜약국 약사님의 보금자리에 방문하게 됩니다.





함께 음식을 나눕니다~^^



그리고 간식까지.....부족하지도 않고, 그리고 넘치지도 않은 딱 북유럽스러운(이것을 스웨덴의 라곰(Lagom)이라고 하죠)

저녁식사를 함께 하게 됩니다.


 




식사 후, 생일을 맞으신 분들이 계셔서 생일케잌을 놓고 축하해주는 장면입니다.

저는 그 때 핸드드립을 열심히 내리고 있었습니다~^^

커피원두는 노르웨이산 원두였고 북유럽의 향기가 있습니다.

더해서 오늘 함께한 분들에게 원주로 초대한 예쁜약국 약사님은 하나씩 케어크린세트(치약, 칫솔, 치실등)를 선물로 준비하셨고,

생일을 맞은 분들에게는 클래식음악CD 한 장씩을 선물로 증정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핀란드에 다녀오신 현직 교사이신 맴버와 여기에 초대한 예쁜약국 약사님의 짧은 PT도 듣게 되었구요.






PT까지 마무리 짓고, 원주에서의 풍성한 나눔에 감사함과 작별의 아쉬움을 나누며

KTX와 승용차편으로 다들 각각의 보금자리로 향합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도 카톡방으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중이기도 합니다.


아직도 마음 아픈 일들이 여기저기서 벌어지고 사람의 마음을 나누는 것이 힘들다고 하는 이 각박한 세상에서

이렇게 순수하고도 예쁘게 마음을 나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한 명의 일원인 것에 대해서도 감사하며, 

저도 그렇고 여기있는 모든 분들은 북유럽의 감성을 온 몸과 마음에 가득 담아서 서로를 사랑하고 격려하며

향기를 발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과 이 향기를 나누려고 더 많은 아름다운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원주에서의 이 풍성한 나눔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정말 최고의 순간들이었고 행복했던 기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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