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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assic

K-Classic에 입문하게 된 이유(아리랑,Ar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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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assic,


용어로 놓고 유추해 보자면 한국적인 클래식음악으로 세계시장을 겨냥한 브랜드이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제가 K-Classic이라는 브랜드를 접하게 된 계기가 있었는데요.

앞서 제 블로그에서 소개된 "Finlandia"라는 핀란드의 시벨리우스의 작품을 접하면서부터였습니다.


외세의 지배와 나라없는 설움까지 받았던 핀란드 사람들의 민족주의적 시각,

그리고 탄생하게 된 "Finlandia"와 대한민국의 "아리랑"이 넘 비슷해 보였기 때문입니다.


우연히 보게 된 2013년 3월1일에 제작된 인사동 아리랑 플래시몹 영상,



많은 분들이 보셨겠지만 이 영상을 보고 참 마음이 뜨거워 지더군요.
(아리랑과 그리고 애국가까지....위엄있던 영상이었습니다.)
물론 플래시몹의 특성상 다소 인위적인 설정이 있었겠지만 그래도 감동적인 영상이었습니다.
이런 동영상 하나가 유튜브라는 세계적인 소셜 네트워크로 알려지는 것, 자긍심이 넘치는 것이지요.

그리고 보게 된 공연 "Song of Arirang"



<본 공연후 앵콜 합창 "Song of Arirang"실황>



이 공연을 직접 보면서 "아리랑"에 대한 우수성을 확신하게 되었고 

참고로 아리랑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고(2012년 12월 등재확정) 

광복70주년을 앞두고 상당히 늦은감이 있지만 올해 7월 14일, 국가무형문화재로도 지정되었습니다. 

관련링크->[광복70년] 아리랑은 유례없는 세계의 문화유산


그리고 제가 직접 합창단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Korean Singers"라는 합창단에서

"Arirang Mass"라는 작품을 연주하기도 하였습니다.

(영광스럽게도 "Song of Arirang"이 공연되었던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이라는 동일한 장소^^;)




이런 여러가지 형태로의 "아리랑"에 대한 문화를 접하면서
그저 이론적인 형태의 "K-Classic"이 아니라 온 몸과 마음에 체화된 장르로 "K-Classic"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뜻깊은 문화장르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연구하고 나눈다면 어떨까해서 K-Classic 조직위원장님으로부터
허락을 받고 블로그에 자주 K-Classic에 관한 정보를 나누려고 합니다.

이미 저는 K-Classic에 관련된 부분으로 지속적으로 음악활동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흥미로운 일들이 많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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