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문적인 이야기입니다.
얼마전 북유럽 커뮤니티에서 핀란드여행을 가지고
PT발표를 했는데 미리 준비하고 저장해 놓는 제 노트북이
기존의 빔 프로젝트에 연결을 할 수 없었습니다.
발표시간을 약 2시간여 남기고 혹시 모를 사항에 대비하고 준비하려고
모임장소에 좀 더 일찍 가서 현장을 점검했는데
정말이지 당황스러운 현실의 제약이 발생한 것이죠.
결국 모임 장소에 비치되어 있는 컴퓨터를 빌려서 자료를 옮기고
각종 준비를 한 다음 실제 PT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좀 늦게 갔거나 저도 그렇고 현장에서 기지가 발휘되지 못했다면....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이제는 지났으니 찰나의 순간이었겠지만 말입니다~^^)
구입한지 열흘 된 노트북 컴퓨터(LG gram 13G970-GR30K)
이 컴퓨터에는 기존의 VGA단자가 없더군요.
그 VGA단자라는 것은 특히 외부기기에서 많이 활용되는 빔 프로젝트에 많이 달려 있는데
이를테면 이런 단자입니다.
바로 이 단자입니다.
연결 케이블선으로 예를 들면 빔 프로젝트의 VGA단자와 컴퓨터에 있는 VGA단자를 서로 연결해서 PT를 준비할 수 있죠.
그런데 제 컴퓨터에는 그게 없었습니다.
VGA단자가 아닌 HDMI단자만 있는 것입니다.
#HDMI(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현장에서 이 단자와 케이블문제가 예상치 못하게 생기니 많이 당황했습니다.
다행히 모임장소에서의 노트북 컴퓨터에는 VGA단자가 있어서 그곳으로 자료를 옮기고 PT를 발표했습니다.
그 이후 지난번에 블로그에 올린 모임이야기와 PT발표의 이야기를 하면서 그 당황스러움을 언급했더니,
페이스북으로 연결된 제 후배가 좋은 것을 추천해 주었어요.
오늘 업무중에 용산을 지나가는 경로가 있어서 아예 용산 전자상가에 들려서 이것을 구입했습니다
HDMI to VGA 컨버터입니다.(NEXTLINK-2411HVC)
가격은 6,500원
사이트 : http://storefarm.naver.com/machlink11/products/539292416
이렇게 서로를 연결해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죠.
물론 HDMI의 높은 화면해상도를 그대로 옮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PT뿐만 아니라 영화감상등 다른 부분으로도 활용하는게 가능하겠죠.
물론 나중에는 스마트 빔이라고 작은 빔 프로젝트를 하나 마련해서 언제든지 PT를 자유롭게 할 수 있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계도 하나 장만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빔>
제가 가지고 있는 많은 PT자료와 아이디어,
수시로 그것을 표현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가 더해진다면 더 좋겠죠?
조금씩 제가 가진 가치를 표현하고 연결하는 것,
그것에 대한 바램이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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