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에 관한 서적이 현재 20권 정도가 독립적으로 있습니다.
올 추석에 이곳에 대한 계획을 품으면서
더더욱 이 책들을 더 꼼꼼하게 읽게 되는데요.
이미 이 중에 약 15권 정도를 읽었는데
그 가운데서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몆몆 책이 있습니다.
특별히 하나의 책을 소개해 봅니다.
바로 "세계를 읽다 핀란드"라는 책입니다.
보통의 여행 서적에서는 관광 정보 중심이 되어 있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즉 그곳에서 관광객으로서 주변을 감상하고 문화를 소비하고 호텔에서 잠을 자고 뭐 이런 것,
여행에 관해서 다양한 상품이 나오지 않고 그저 관광 중심의 루트와 문화가 거의 전부였기에
진짜 여행에 대해서, 그리고 현지에서의 삶에 대해 점점 갈급함이 커지는 것이 요즘 여행에 관한 달라진 관점 같습니다.
제가 핀란드에 가게 될 때 반드시 가져갈 리스트 가운데 한 권의 책이 될 텐데요,
이 책은 현지의 삶과 사람에 초점을 맞춘 핀란드에 관한 문화 안내서입니다.
실제 저자가 그곳에서 직접 살아보면서 경험한 일상, 문화, 생활 환경, 관습등
여러가지의 현실적인 부분에서의 충실한 안내를 이 책에서 아낌없이 담고 있습니다.
목차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빼곡하게 핀란드의 모든 것들을 담아 두었습니다.
국토의 1/3이 북극권에 걸쳐있는 지리적 조건, 독립국가로 이제 100년을 맞는 역사(1917.12.6),
인구 550만명 정도의 작은 나라의 현재 모습에서 이 많은 것들을 통해서 핀란드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고
어떻게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최상위권의 나라가 되었는지, 이 책에서는 그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에서는 핀란드의 컨텐츠를 일목요연하게 거의 다 담고 있는데,
핀란드 각 지역에 숨겨준 보물들과 마법같은 보물
긴 여름빛의 매혹,
짜릿한 사우나 문화,
핀란드 특유의 정신 시수(sisu),
개인공간에 대한 열망에서 비롯된 과묵함,
강한 환경의식과 모두를 위한 복지,
일과 삶의 균형, 그리고 남녀평등
그 외 실제로 핀란드에서 집을 구하고 꾸미는 법(인테리어)
효과적으로 업무를 하고 여가를 즐기는 법,
이렇게 다양한 실용적인 팁도 수록해 놓았습니다.
본문 내용 일부 인용- 교보문고 <세계를 읽다 핀란드>책 소개란
제게 있는 핀란드 관련 서적 중에서도 보물과 같은 책입니다.
점점 재고가 줄어들고 있고 구하기가 쉽지 않은 서적이 되었는데,
말 그대로 "핀란드를 가기전에 먼저 읽는 인문여행 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함께 독서토론을 하기에도 내용이 잘 짜여져 있고 주제가 명확히 구성되어 있기에
핀란드나 북유럽 커뮤니티모임이나 나눔 가운데서 활용도가 매우 높은 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 같이 읽어볼까요?^^
뭔가를 발견하는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갖는 데 있다.
-마르셀 프루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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