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의 시간을 훌쩍 보냈습니다.
때로는 분노함 가운데, 때로는 설레이는 가운데,
고단했던 주중의 시간을 보냈네요~
내일 결혼식에 참석해야 해서 오랜만에 미용실 가서 머리도 단정하게 컷트하고,
평소에 잘 입지 않는 정장을 체크했습니다.
여전히 미디어와 SNS공간을 통해서는 온갖 추악한 이 사회의 민낮들이 드러나고 있는데요,
그건 결혼식 이후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외치면 될 것 같고,
오늘밤은 꾸밈없는 노래 한 곡으로 좀 더 위로받고 있습니다.
금요일밤에 듣기에 넘 좋은곡이고 위로의 곡이네요~^^
<수고했어 오늘도> 옥상달빛
세상 사람들 모두 정답을 알긴 할까 힘든 일은 왜 한번에 일어날까 나에게 실망한 하루 눈물이 보이기 싫어 의미 없이 밤 하늘만 바라봐 작게 열어둔 문틈 사이로 슬픔 보다 더 큰 외로움이 다가와 더 날 수고했어 오늘도(수고했어) 아무도 너의 슬픔에 관심 없대도 난 늘 응원해, 수고했어 오늘도 빛이 있다고 분명 있다고 믿었던 길마저 흐릿해져 점점 더 날 수고했어 오늘도 아무도 너의 슬픔에 관심 없대도 난 늘 응원해, 수고했어 수고했어 수고했어 오늘도 라랄라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수고했어 오늘도 아무도 너의 슬픔에 관심 없대도 난 늘 응원해, 수고했어 오늘도
아, 정말 노래를 들을수록 이렇게 이 시대 청춘들의 감성을 표현하니
순간 울컥합니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 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www.google.co.kr/chrome/)
'향기로운 음악~ > K-Pop' 카테고리의 다른 글
루시드 폴 "아직 있다" (16) | 2016.11.28 |
---|---|
이정석 "첫눈이 온다구요" (12) | 2016.11.26 |
장필순-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6) | 2016.10.13 |
얼음들-악동뮤지션 (16) | 2016.09.28 |
뭐 세상이란 다 그렇지-이문세 10집중..... (10) | 2016.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