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행복디자인을 찾아서(1)

북유럽의 가장 남쪽에 있는 나라 덴마크!

덴마크는 북유럽에 있는 스칸디나비아의 작은 나라입니다.

인구는 약 560만명,

국토는 한반도의 1/5 크기이고,

사계절이 있으나 다른 북유럽의 경우처럼 날씨가 그리고 좋지 않습니다.

(해가 온전히 비치는 날이 1년에 약 50일 정도)

진눈깨비가 자주 내리는 겨울은 춥고 음습합니다.(음습하다는 느낌을 이해하시겠죠?)

천연자원도 뭐 별다른 것이 없습니다.

해발 173미터가 가장 높은 지대로 별다른 특징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 덴마크란 나라는 전세계에서 행복지수 상위권을 늘 고수하고 있습니다.

(한때는 세계1위였는데 유엔에서 2012년부터 실질적인 행복지수로 계산하여, 2012,2013,그리고 2015년 결과가 나왔습니다)

2015년 유엔에서 조사한 행복지수에 따르면 덴마크는 세계3위를 나타냅니다.

(한국은 47위, 일본은 46위, 중국은 84위, 대만은 38위입니다. 북한은 순위에 없습니다)

현재 덴마크에 있는 대한민국 교민은 수도인 코펜하겐과 다른 지역을 다 통틀어도 수백명에 불과합니다.

아직까지 우리의 관심이 그다지 높지 않은 현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작은 나라 덴마크는 우리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1.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

2. 개인과 공동체가 모두 행복한 사회는 어떻게 만들어질 수 있는가?

이 글을 읽는 분들께서는 어떻게 이 질문에 답을 해 보시겠습니까?

(댓글로 많이 남겨주세요~)

참고로 오늘 5월 8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청춘 페스티벌" 행사가 있었는데요.

요즘 대세 개그우먼중 한 명인 이국주씨가 단에 올라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내가 힘들 때,
내 옆에서 내 얘기를 들어 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행복이에요"

참으로 간결하면서도 정말로 명쾌한 행복에 대한 견해였습니다.

앞으로 시리즈로 해서 덴마크의 행복디자인에 관한 글을 블로그포스팅을 하려 합니다.

그리고 저 스스로에게도 질문하려고 합니다.

새로운 주중 한 주를 다시 맞이하면서,

행복이라는 가치에 대해서 좀 더 성숙된 생각을 할 수 있는 제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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