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하프연주자로 데뷔한
지난 2월 29일(토) 놀면뭐하니 31회 방송(<유케스트라>)에서
유재석의 하프연주도 멋졌지만
무엇보다도 방송에서 게스트로 나온 손열음씨의 피아노 연주,
여기에 깊이 빠져들었습니다.
원래 이 곡은 모차르트의 피아노소나타 작품으로
피아노소나타 11번 A장조 3악장(작품번호 KV311)으로
많은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있는 클래식음악이기도 합니다.
그랜드 피아노가 아니라 전자 그랜드 피아노였지만
악기의 한계적인 부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연주를 들려주었습니다.
https://play-tv.kakao.com/v/406883893
피아니스트 손열음(1986,5,2일생, 강원도 원주)
한국예술종합학교 석사
독일 하노버국립음악대학 석사
2011 제14회 차이콥스키기념 국제콩쿠르 피아노부문 2위
2016~ 현재 평창 대관령 음악제 예술감독
2020년 5월 13일(수) 피아노 리사이틀 예정(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경력이 너무나 화려해서 최소한으로만 압축해서 올렸습니다.
제 안의 "예술이 무엇인가"를 사유하게 할 정도로 깊은 감동과 전율을 느끼게 하는
천상 예술가의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지금의 보여지는 갈등과 아픔과 어려움들을 위로하는 잠시의 시간이었습니다.
예술이란 무엇인가, 예술가란 무엇인가, 다시 깊은 생각에 침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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